본문 바로가기

팔공산 북지장사3

겨울 대구 걷기 좋은 길/북지장사 솔숲길/왕복 3km 높고 거친 산에 오르기에 이제 모든 조건이 좋지 않다. 세월을 누가 막으랴. 평탄한 길을 걷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곳. 대구팔공산 북지장사 솔숲길을 걷고 왔다. 📍팔공로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사 방면으로 팔공산로를 타다가 방짜유기박물관 방향으로 우회전해 접어들면 북지장사 앞에 도착한다. 📍솔숲길 앞에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길가에 세워두고 걸어간다.(어제 갔더니 솔숲길 입구가 공사장이 되어 있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이곳에 짓는 모양이다. 이 곳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이제 잃어버렸다.) 📍솔숲길을 걸어서 북지장사까지 왕복하면 3km이다. 가볍게 걷기 딱 좋은 길, 전동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포장된 길이다. 📍산을 타기 힘든 나이든 분들이 계모임에서 많이 걸으러 오.. 2019. 11. 28.
5월에 피는 하얀 꽃/이름도 특이한 '말발도리' 북지장사 화단에서도 보고 청도읍성 꽃자리 뒤뜰에서도 본 꽃이다. 하얀 꽃이 앙증맞고 은은한 향이 느껴졌었다. '말발도리'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꽃이 진뒤 달리는 열매가 말발굽에 끼는 편자처럼 생겼다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발도리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s://m.search.daum.net/search?w=enc&articleId=48838-info-23c5&q=%EB%A7%90%EB%B0%9C%EB%8F%84%EB%A6%AC&DA=3DV 2019. 5. 19.
5월에 피는 꽃/부처님 머리 모양을 닮은 꽃 '불두화' 어느 절에 가나 불두화는 꼭 볼 수 있다. 꽃이름 때문인가? 정결하게 하얀 꽃 색깔 때문인가? 단아한 나무 자태 때문인가? 팔공산 북지장사 대웅전 앞에도 단정한 불두화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2019년 5월 17일 북지장사에서 찍어온 것이다. 불두화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77XXXX100161 불두화와 수국은 다른 꽃이다. 나무 모양이나 꽃색이 확연히 다른데 (불두화는 흰색이고, 수국은 연보라, 청색, 분홍색으로 꽃색이 변해간다.) 자잘한 꽃들이 둥글게 뭉쳐 있는 점이 닮아서 헷갈려하는 이들이 많다. 수국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m.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XX00028 2019.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