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

과거 경산시에는 어떤 나무들이 울창하였까/구릉지에 남아 있는 천연숲/경산 자인 계정숲

by 토토의 일기 2019. 4. 2.
반응형

경산시내에서 자인 간 국도변에 위치한 계정숲은 구릉지에 남아있는 천연숲이다.
현재 숲은 이팝나무가 주종을 이루며, 말채나무, 느티나무, 참느릅나무 등의 낙엽수과 활엽수가 섞여 자라고 있다. 계정숲 안에는 한장군의 墓와 祠堂, 한장군놀이 전수회관이 있고, 조선시대의 전통 관아인 자인현청의 본관이 보존되어 있다.
과거 경산시 일대에 어떤 나무들이 울창하였는지 보여주는 자연유적지이다.

기념물 제123호(1997.12.01)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68







계정숲 입구에 선정비가 늘어서 있다.











한장군 묘소
🔻









자인단오제 전수회관이 숲 사이로 보인다. 가까이 지나다가 보니 수업이 있는지 안에서 북소리가 들렸다.




자인단오제 때 씨름경기가 열리는 씨름장도 숲 속에  있다.



4월인데도 늙은 숲에는 신록의 기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한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 진충묘
🔻




시중당

조선시대 자인현(慈仁縣)의 정청(政廳)이다. 1637년(인조 15) 자인현감 임선백(任善伯)에 의해 지금의 자인면 신관동에 세워졌는데, 일명 무금헌(撫琴軒)이라고도 한다.

그 뒤 고을터가 옮겨짐에 따라 원당리·북사리로 이건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1870년(고종 7)에 세워진 것이다. 한때 자인초등학교 교실로 사용된 적도 있었지만 1936년에 서림 서편으로 이건하였고 1980년에는 서림숲 한장군의 사당 옆으로 이건하였다.

정면에 붙은 ‘使衆堂’이라는 목각현판은 1763년(영조 39)에 자인현감으로 부임한 정충언(鄭忠彦)이 쓴 것이다.
🔺️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바로가기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559784&cid=46656&categoryId=46656


🔺️
시중당 정면 사진







시중당 앞 뜰에서 자인 시장쪽을 내려다보았다.







시중당 뒤뜰에 벚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왼쪽이 시중당, 오른쪽이 진충묘. 뒤쪽에서 찍었다.



자인단오제 전수회관 정면 모습




이런 숲길이다. 숲 곳곳에서 길이나 시설물을 보수하고 있었다.




계정숲 입구의  홍살문



자인계정숲&한장군놀이 관련 내용 바로가기
🔻
http://gbgs.go.kr/open_content/m/page.do?mnu_uid=423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