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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모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로 '안절부절'이라는 말이 있다.
아래 예문처럼 쓰이는 말이다.
전차에 올라타자 조바심은 더욱 심해지고 안절부절 견딜 수가 없었다.
출처 <<이호철, 소시민>>
이 부사가 동사가 되면 '안절부절하다'가 될까? '안절부절못하다'가 될까?
답은,
'안절부절못하다' 이다.
'안절부절하다'는 '안절부절못하다'의 잘못된 말이다.
📚 안절부절못하다(동사)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모르다.('안절부절못하다'는 하나의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예문)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안절부절못했다
유의어로는 안달하다, 조바심하다, 초조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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