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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쓰기

'안절부절하다/안절부절못하다' 맞는 말은?

by 토토의 일기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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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모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로 '안절부절'이라는 말이 있다.

아래 예문처럼 쓰이는 말이다.

전차에 올라타자 조바심은 더욱 심해지고 안절부절 견딜 수가 없었다.
출처 <<이호철, 소시민>>

이 부사가 동사가 되면 '안절부절하다'가 될까? '안절부절못하다'가 될까?

답은,

'안절부절못하다' 이다.

'안절부절하다'는 '안절부절못하다'의 잘못된 말이다.

📚 안절부절못하다(동사)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모르다.('안절부절못하다'는 하나의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예문)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며 안절부절못했

유의어로는 안달하다, 조바심하다, 초조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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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dict.naver.com/#/entry/koko/c0b786ec133c4a43bcd5c729ef3e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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