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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절부절못하다'와 '안절부절하다' 중 표준어는 무엇인가?
📚'표준어 사정 원칙 제 3장 4절 단수 표준어 25항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라는 규정에서
'안절부절못하다'와 '안절부절하다' 중, '안절부절못하다'를 표준어로 삼았다.
그러므로 둘 중 표준어는 '안절부절못하다'이다.
📍안절부절못하다(동사 ):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다.
📍안절부절하다(동사)
→ '안절부절못하다'의 잘못
📍안절부절(부사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양.(표준어임)
예문
안절부절 어쩔 줄을 모르다. → 안절부절
표준국어대사전
전차에 올라타자 조바심은 더욱 심해지고 안절부절 견딜 수가 없었다. → 안절부절
표준국어대사전, <<이호철, 소시민>>
흥선은 정침으로 들어왔지만 마음이 내려앉지 않는 듯이 안절부절 윗목 아랫목으로 거닐고 있었다. → 안절부절
표준국어대사전, <<김동인, 운현궁의 봄>>
당장 네 뜻대로 안 된다고 안절부절 서둘지 마라. → 안절부절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안절부절못하다'의 띄어쓰기?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안절부절못하다'가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단어이므로 '안절부절못하다' 7음절을 붙여 적으면 된다.
띄어쓰기 달인이 되는 길
띄어쓰기가 궁금하시면 1초도 고민하지 말고 바로 사전을 찾아보시면 된다. 사전에 등재된 말은 모두 단어이다. 각 단어는 띄어 쓰고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쓰는 게 띄어쓰기의 기본 원칙이다.
※ 사전에 등재된 것 중에 어근, 어미, 접사 등은 단어를 구성하는 형태소인데, 형태소일 경우에는 형태의 앞이나 뒤에 붙임표가 붙는다. 그럴 경우는 하나의 단어가 아니고 단어의 하위 구성요소로 생각하시면 된다.
아래 그림, '잡-' 같은 것이 단어를 구성하는 형태소 중 하나인 접두사이다. 붙임표(-)가 붙은 형태소는 붙임표 자리에 다른 형태소가 붙어야만 단어가 될 수 있다.
(예) 잡것, 잡귀신, 잡상인, 잡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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