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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말 겨루기 894회 문제와 풀이(2022년 1월 24일 방송)

by 토토의 일기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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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마개 (명사)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하거나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를 막는 물건.귀가 시리지 않도록 귀를 덮는 물건. 보통 털가죽 따위로 만든다.

2) 조부모 祖父母
명사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3) 불로초 不老草
명사 먹으면 늙지 않는다고 하는 풀. 선경(仙境)에 있다고 믿어 왔다.

4)신세대 新世代
명사 새로운 세대. 흔히 20대 이하의 젊은 세대를 이른다.


5) 개떡
명사 노깨, 나깨, 보릿겨 따위를 반죽하여 아무렇게나 반대기를 지어 찐 떡.못생기거나 나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세상에 世上에
감탄사 뜻밖의 일이 생겨서 놀랐을 때 하는 말.
📍아뿔싸 감탄사 일이 잘못되었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깨닫고 뉘우칠 때 가볍게 나오는 소리.
📍어머나
감탄사 ‘어머’를 강조하여 내는 소리.


7) 주저리주저리
부사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많이 매달려 있는 모양.
너저분하게 이것저것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모양.

📍주저리
명사 너저분한 물건이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한데 묶여 있는 것.
일정한 양의 볏짚의 끝을 모아 엮어서 무엇을 씌울 수 있도록 만든 물건. 겨울에 꽃나무나 김칫독 위에 덮어씌워 눈비를 가리며 추위를 막는 데 쓴다.

📍이러쿵저러쿵 부사 이러하다는 둥 저러하다는 둥 말을 늘어놓는 모양.

8) 밑거름
명사 어떤 일을 이루는 데 기초가 되는 요인.
명사 농업 씨를 뿌리거나 모종하기 전에 주는 거름.

📍밑그림
명사 만화 따위의 상업용 미술에서 상표권이나 캐릭터가 없는 단순한 그림.
명사 수본(繡本)으로 쓰려고 종이나 헝겊에 그린 그림.

📍밑바탕
명사 기본이 되는 바탕.

9) 벗어나다
동사 공간적 범위나 경계 밖으로 빠져나오다.
동사 어떤 힘이나 영향 밖으로 빠져나오다.
동사 구속이나 장애로부터 자유로워지다.

10) 도긴개긴 명사 윷놀이에서 도로 남의 말을 잡을 수 있는 거리나 개로 남의 말을 잡을 수 있는 거리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뜻으로,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비슷비슷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음을 이르는 말.

11)조건부 條件附
명사 무슨 일에 일정한 제한이 붙거나 제한을 붙임. 또는 그 제한.

12) 맹세코 盟誓코
부사 다짐한 대로 꼭.

13) 따지다
동사 문제가 되는 일을 상대에게 캐묻고 분명한 답을 요구하다.
동사 옳고 그른 것을 밝혀 가리다.
동사 계산, 득실, 관계 따위를 낱낱이 헤아리다.

14) 흐름
명사 흐르는 것.
명사 한 줄기로 잇따라 진행되는 현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넝마
명사 낡고 해어져서 입지 못하게 된 옷, 이불 따위를 이르는 말.

16)잔상 殘像
명사 의학 외부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감각 경험이 지속되어 나타나는 상.
명사 지워지지 아니하는 지난날의 모습.

17) 초미 焦眉
명사 눈썹에 불이 붙었다는 뜻으로, 매우 급함을 이르는 말. 불교의 ≪오등회원(五燈會元)≫에 나오는 말이다.

📍초유 初有 명사 처음으로 있음.




'마음공부'는 한 단어이고 나머지는 모두 두 단어임.



18) 마음공부 마음工夫
명사 정신적으로 수양을 쌓는 일.

※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단어는?
4번 삼단밥 ➡️ 삼층밥으로 써야 함


📍고봉밥 高捧밥
명사 그릇 위로 수북하게 높이 담은 밥.

📍눈칫밥
명사 남의 눈치를 보아 가며 얻어먹는 밥.

📍맨쌀밥
명사 ‘쌀밥’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19) 삼층밥 三層밥
명사 삼 층이 되게 지은 밥. 맨 위는 설거나 질고, 중간은 제대로 되고, 맨 밑은 탄 밥을 이르는 말이다.

20) 가
명사 경계에 가까운 바깥쪽 부분.
명사 어떤 중심 되는 곳에서 가까운 부분명사 그릇 따위의 아가리의 주변.

21) 꿰뚫다
동사 이쪽에서 저쪽까지 꿰어서 뚫다.
동사 길, 강 따위가 통하여 나다.
동사 어떤 일의 내용이나 본질을 잘 알다.

22) 귀하다 貴하다
형용사 신분, 지위 따위가 높다.
형용사 존중할 만하다.
형용사 아주 보배롭고 소중하다.

21)주눅
명사 기운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움츠러드는 태도나 성질.
명사 부끄러움이 없이 언죽번죽한 태도나 성질.



22) 소질 素質
명사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성질. 또는 타고난 능력이나 기질.




23) 탁상일기 卓上日記
명사 책상 따위의 위에 놓고 그날그날의 일을 수시로 기록하는 작은 일기.



24) 관용구 허공에✔뜨다
현실과 관련이 없는 동떨어진 상태를 이르는 말.
자기 위치에 발을 붙이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
이론이나 학설이 실천과 떨어져 있는 상태를 이르는 말.

25) 무색하다 無色하다
형용사 겸연쩍고 부끄럽다.
형용사 본래의 특색을 드러내지 못하고 보잘것없다.

26) 감질 疳疾
명사 바라는 정도에 아주 못 미쳐 애타는 마음.

27) 속담 제✔팔자✔ 개✔못 ✔준다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는 말.

28) 얼기설기
부사 가는 것이 이리저리 뒤섞이어 얽힌 모양.
부사 엉성하고 조잡한 모양.
부사 관계나 일, 감정 따위가 복잡하게 얽힌 모양.





29) 일찍이
부사 일정한 시간보다 이르게.
부사 예전에. 또는 전에 한 번

'일찌기'와 '일찍이' 중
'일찍이'가 표준어임.

사전에서 "일찌기 → 일찍이."와 같이 표시한 것은 표준어인 '일찍이'의 뜻풀이를 참고하라는 뜻.

30) 요만큼
부사 요만한 정도로.

📍요마침 ⇒규범 표기는 ‘요만큼’임.

31) 늘
부사 계속하여 언제나.

📍'늘상'의 규범표기는 '늘'임







띄어쓰기 문제 및 풀이

띄어쓰기 정답
아침✔하늘에서는✔두벌잠을✔깨우는✔새소리가✔들리고✔밤하늘에서는✔아기별이✔눈송이를✔뿌리는✔겨울날의✔낭만.

띄어쓰기 문제 풀이

📍두벌잠
명사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새소리
명사 새가 우는 소리.

📍밤하늘
명사 밤의 하늘.
※'아침✔하늘'은 두 개의 단어

📍아기별
명사 작은 별을 귀엽게 이르는 말.

📍겨울날
명사 겨울철의 날. 또는 그날의 날씨.

📍눈송이
명사 굵게 엉기어 꽃송이처럼 내리는 눈.

894회 시청자퀴즈

손이 1) 꺼매지다 2) 꺼메지다

정답은 2번 꺼메지다

'꺼메지다'와 '꺼매지다' 중 맞는 것은?

출처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질문
'꺼멓다'에 '-어 지다'가 결합하면 '꺼메지다'입니까, '꺼매지다'입니까?

답변

'꺼메지다'입니다. 모음조화에 따라 '꺼메지다'가 됩니다. 'ㅏ, ㅗ, ㅑ'가 들어 있는 경우에는 'ㅏ'계열의 모음이 연결되고 그 외의 모음이 있는 경우에는 'ㅓ'계열의 모음이 연결되는 것이 모음조화의 원칙입니다.


'꺼멓다'는 'ㅓ'가 들어 있으므로 '꺼메지다'가 되고 'ㅏ'가 들어 있는 '까맣다'는 '까매지다'가 됩니다. 《표준어》의 '발음' 항에 '말개지다/멀게지다, 뽀얘지다/뿌예지다, 파래지다/퍼레지다'가 오른 것도 이러한 점을 반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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