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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어간)+어(어미) = 사귀어
바뀌(어간)+어(어미) = 바뀌어
'사귀다', '바뀌다'는 '사귀어', '바뀌어'로 활용한다. 'ㅟ'와 'ㅓ'가 만나면 음성적으로는 축약될 수 있지만, 그러한 소리를 적을 수 있는 표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겨', '바껴' 등은 올바른 표기가 아니다. '사귀어' '바뀌어'가 맞는 표기임.
사귀어라, 사귀어, 사귀어서
바뀌어서, 바뀌어, 바뀌었다 등으로 활용한다.
(사겨라, 사겨, 사겨서
바꼈다, 바껴서, 바껴 등은 잘못된 표기)
'바뀌다'의 활용 예문
‘바꾸이다’의 준말.('바꾸다'의 피동사임)
헌 옷이 새 옷으로 바뀌었다.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었다.
번화하던 도시가 폐허로 바뀌었다.
서커스단의 나팔 소리는 또 딴 곡조로 바뀌고
내 원고가 영어로 바뀌어 있었다.
내 공책이 친구의 공책과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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