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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팔공산 맛집/전농부의 풀꽃밥상/깨끗한 한정식집/계모임 좋은 장소

by 토토의 일기 2018.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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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들은 팔공산을 자주 간다. 산 공기에 호흡이 편하고 푸른 숲 내음에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팔공산 가면 식사할 좋은 곳들이 많다. 그 중 한 곳을 소개한다.

전농부 풀꽃밥상


대구 동구 파계로 497

(대구 동구 중대동 384 2층 전농부의 풀꽃밥상)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첫눈에 깨끗해서 좋은 곳. 이층이라 넓은 창으로 팔공산을 내다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단, 창가 좋은 자리는 예약을 해야 한다. 우리는 예약없이 가서 홀 가운데 앉을 수밖에 없었다. 거기서도 한창 보랏빛 꽃을 피워올린 오동나무를 볼 수는 있었지만, 창가 자리였으면 쪼매더 낭만을 누렸을 듯 싶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올 수 있는 곳이다. 연세 든 분들이 좋아하실 시래기밥 된장찌개도 나오고 젊은층을 겨냥한 매콤한 쭈꾸미볶음도 나온다.

우리는 제일 기본 메뉴인 풀꽃밥상(14000원) 4인분을 주문했다. 음식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신선했다. 먹고 나서 개운한 느낌. 조용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라서 좋았다.

모임에 좋은 장소로 추천!!

아래 메뉴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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