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어떤 꽃이 피었나? 대구국채보상공원 꽃사과나무 꽃 만개했습니다.(2024년 4월 5일)

멀리서 지나쳐 다니며 볼 때는 매화꽃인가? 벚꽃인가? 복숭아꽃?

그런 짐작들을 하며 어여쁜 자태를 지나쳤었다. 매화꽃 다 진 뒤에도 아직 꽃이 남아 있으니 매화는 아닌 듯하고, 복숭아꽃이라기엔 분홍빛이 좀 덜하고.


뭐지? 싶어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니 꽃사과나무 꽃이란다. 수줍은 듯 화사하니 참 예쁘다.

대구 국채보상공원 정문 앞 정원 꽃사과나무꽃(2024. 4. 5. 촬영)

대구 국채보상공원 정문 앞 정원 꽃사과나무꽃(2024. 4. 5. 촬영)

대구 국채보상공원 정문 앞 정원 꽃사과나무꽃(2024. 4. 5. 촬영)

대구 국채보상공원 정문 앞 정원 꽃사과나무꽃(2024. 4. 5. 촬영)

꽃사과나무는 봄철 분홍색으로 수관 전체를 뒤덮는 꽃과 작은 방울로 달리는 열매가 매력적이다. 봄정원이나 열매 정원에 심으면 좋다. 꽃말은 "유혹"이다. 대구 국채보상공원 정문 앞 정원 꽃사과나무꽃(2024. 4. 5. 촬영)

✅ 꽃사과나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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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가] 꽃사과나무 Malus floribunda

대구 국채보상공원 정문 앞 정원 꽃사과나무꽃(2024. 4. 5. 촬영)

대구 국채보상공원 정문 앞 정원 꽃사과나무꽃(2024. 4. 5. 촬영)

대구 국채보상공원 정문 앞 정원 꽃사과나무꽃(2024. 4. 8. 촬영)

꽃사과나무

알사탕 만한 크기의 사과를 축소시킨 형태의 열매이다. 색깔은 익으면 붉은 색을 띄나 종에 따라 다르고 맛은 떫거나 신맛을 가지며 떫은 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식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꽃사과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다.

처음 먹는 사람은 강한 신맛이나 떫은 맛을 느끼고 으레 뱉어내기 일쑤인 데, 잘 먹는 사람은 그냥 작은 과일 먹듯이 잘 먹는다. 꽃사과만의 신맛이나 살짝 떫은 맛이 상당히 맛있게 느껴진다. 먹는 방법은 줄기와 아래쪽의 튀어나온 부분을 손톱으로 떼어낸 뒤 먹는 것이다.

비슷한 친척 뻘로는 아그배나무[2], 야광나무가 있다.



출처 나무위키

꽃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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