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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소식

대구 오늘꽃 4월 16일 대구국채보상공원 등꽃 만개

by 토토의 일기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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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꽃빛깔을 닮았지만 라일락처럼 보랏빛 레이스 같은 아련함은 덜한 꽃, 바로 등꽃이다. 라일락 피고 나서 곧바로 따라 피기에 같은 시기에 좋아하는 보랏빛 꽃물결을 누릴 수 있어 관심을 두고 꽃이 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월 16일 오늘, 예년보다는 좀 이르게 국채보상공원에 등꽃이 피었다.(동네 공원에도 등꽃이 만개했다) 파고라 촘촘한 그물망 때문에 꽃이 웅크리고 있어 조금 아쉽다. 꽃이 커튼처럼 늘어져야 온전한 자태를 볼 수 있는데.




아래 사진들 2024년 4월 26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촬영 ㅣ🔻🔻🔻



4월 17일 촬영한 국채보상공원 등꽃 모습이다. 어제보다 훨씬 더 많이 피어 꽃타래가 아래로 늘어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2024년 4월 17일 국채보상공원 등꽃 개화 상태





4월 16일 국채보상공원 봄 풍경이다.



등나무 (藤나무)
등꽃



잎 지는 덩굴성 갈잎나무로 덩굴은 10 미터 이상이나 길게 뻗어 오른쪽으로 돌면서 다른 물체를 감싼다. 잎은 깃꼴 겹잎으로 어긋나며, 4~6쌍의 작은 잎을 가지는데, 작은 잎들은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으로 짧은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봄이 되면 많은 청자색 나비꽃들이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수십 센티미터를 이루면서 달린다. 열매는 길이가 15 센티미터 정도 되는 긴 협과를 이루는데, 아래로 늘어지며, 익으면 벌어져 씨가 튀어나오게 된다.
한국에서는 특히 충북의 속리산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등나무에 관련된 설화



등나무에 관련된 설화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경주 오류리 등나무에 관한 이야기가 유명한데, 신라 시대 때 두 처녀가 화랑을 사랑했는데, 그 뒤 화랑이 전쟁터에 가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자 슬퍼하면서 같이 연못에 몸을 던져서 생을 마감했으며, 나중에 죽은 줄 알았던 화랑이 살아 돌아온 뒤 자매가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자 역시 연못에 몸을 던져 자매의 뒤를 따랐다. 그 뒤 연못 부근에 팽나무와 그것을 감싸는 등나무 두 그루가 자랐다. 팽나무가 남자, 그것을 감싸는 두 그루의 등나무가 두 처녀를 상징하는데, 이 두 처녀는 서로 자매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등나무의 꽃말인 '사랑에 취하다'가 이 설화에서 나왔다고 한다.




갈등(葛藤)

갈등(葛藤)은 칡(葛)과 등(藤)이 얽혀있는 모습에서 나온 말이다. 등(藤)은 위에서 봤을 때 시계 방향으로 감기고, 칡은 반시계 방향으로 감겨서, 둘이 서로 얽혀 있을 때 매우 어지럽게 꼬여 버리는데, 이 모습이 마치 쉽게 풀리지 않는 모양이라고 하여 여기서 갈등의 뜻이 생겼다.




✅ 참고자료 나무위키 위키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나무(藤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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