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멋쟁이 다 모여라/패션 부티크 '벨라'/마크팰리스 범어상가 103호에서 서문시장 동산상가 지하8열 165호로 이전했습니다:)

저는 멋에 대해 잘 몰라요.
같이 노는 동네 언니들은 멋쟁이고요.
관심도 많고요. ㅎㅎ

서문시장 2지구에 놀러다닐 때
꼭 들러서
이쁜 옷 구경도 하고
사기도 했던
(소위 단골집) 
벨라(Bella)가

서문시장 5년을 마감하고
대구의 핫플레이스 범어동으로
점포를 확장하여 오픈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177-3
마크팰리스 범어상가 103호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교직원공제회 건물이
바로 보여요.

그 왼쪽 옆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마크팰리스 범어
이 건물 상가에 입점했습니다.

자가용을 가져오시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옷을 구입하시면 주차권을 드리고요.

지하주차장 옆으로 난 경사로를 조금 내려가시면 '벨라'를 만나실 수 있어요.

출입구 쪽에서 바라본 매장 모습이예요.

출입문이 예쁘지요?
'벨라' 사장님의 분위기가
저 글씨체처럼
또 Bella의 뜻처럼 아름다워요.

(Bella 는 이사벨라(Isabella) 등
끝에 벨라(-bella)가 붙는 여자 이름의 애칭이며, 이탈리아어로 '아름답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문시장 갈 때마다
이 집을 꼭 들렀던 이유 중에는
사장님의 인간미에 반한 점도 있어요.
(ㅎㅎ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맘에 드는 좋은 옷이 많아서이긴 하지만)

그래서 저희 말고도
단골이 엄청 많습니다.

오늘은 물건이 많이 빠진 상태이고요.
(며칠 동안 많이들 다녀간 모양입니다.)
저렴이를 파는 곳은 아니고
좋은 천과 좋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좀 괜찮은 옷을 파는 곳입니다.

한번 사게 되면
애착을 가지고 입게 되는
그런 옷이 많아요.

 발에 편하면서
예쁜 신발을 많이 가져다 놓아서
신발 신상이 나올 때마다
사가는 단골분도 있더라고요.

예쁜 악세사리도 가방도 있어서
요모조모 구경할 거도 많지요.

매장이 좀 넓어서
간단히 차도 마실 수 있게
커피메이커, 티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문시장 그 좁은 매장에서도
늘 따뜻한 차 한 잔씩을
대접해 주셨는데

이 곳에서는 차 마시기가
훨씬 좋으네요.
동네 찻집 같기도 한 분위기.

나를 위한 선물이 필요할 때

분위기 있는 자리에
입고갈 옷이 필요할 때

좀 격조 높은 차림을
하시고 싶을 때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