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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소식

경산 상견례 좋은 곳/귀한 손님 접대하기 좋은 곳/작은 돌잔치도 가능한 집/스테이크 코스 예약제 레스토랑 레이지데이(느린 하루)

by 토토의 일기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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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데이 2019 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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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건물을 탄탄히, 천천히 올릴 때부터 유심히 봐 두었던 집이다. 뜰에 잔디를 깔고 출입문에 예쁜 화분을 놓고 꽃 수놓인 커튼 펄럭이는 것도 보았다. 한번 가보아야지 하면서도 워낙 가격대가 비싸서(흐흐 1인당 현재는 30000원, 내년에는 조금더 인상할 거라고 한다.) 망설였었는데, 오늘 아들네가 다녀왔다. 손녀 돌날 가족끼리 식사할 자리를 물색하던 중 내가 이곳을 알아보라고 했더니 다녀왔다.

썩 마음에 든다며 이곳으로 정했다고 한다. 조만간 가보게 될 것이지만 오늘 다녀온 정보만 미리 올린다.

a lazy day(느린 하루)
스테이크 코스 예약제 레스토랑

📍화 수 목 OPEN (1주일에 3일만 영업)
📍예약은 필수(010-4535-1588)

📍위치 :  경산시 장산로1길 20(사정동 200-6) 경산시 사정동 '본유치원'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경산역 뒤편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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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 중부교회, 본유치원 등이 있다. 본유치원 옆에 흰색 3층건물이 붙어 있는데 그곳 1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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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 간판이 너무 맘에 든다. 주인장은 시를 쓰는 이가 아닐까. 소박한 간판이며 멋스런 식당 이름, 일 주일에 3일만 문을 연다니 .... 적은 수의 손님을 예약으로 미리 받아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이 레스토랑의 영업 방침인 듯하다.

이 식당 입구에 늘 작은 화분들이 놓여 있다.

출입문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트리도

낡은 재봉틀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썼다. 왠지 정겹다.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

조명등도 멋스럽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수프와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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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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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과일과 차가 있는데 준비된 사진이 없다.

우리 아들 며느리가 입이 좀 까다로운 편인데 맛이 좋았다니 맛은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양가 가족들만 참석하여 돌잔치를 간단히 치르는 장소로 이곳을 예약했다. 돌사진은 집에서 찍고 여기서는 식사만 하려고 했는데 간단히 돌상을 차려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니 그건 직접 치러본 뒤에 포스팅해야겠다.

귀한 손님 비싼 음식 한번 대접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들르면 좋은 곳이다. 정갈하고 조용한 집이라, 또 상호가 레이지 데이인지라 ... 최대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14명이라 한다.

아참, 주차장은 따로 없다. 식당 앞 공원 옆 길가에 세우는 듯하다.

실제 돌기념 식사 세팅 장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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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기념 식사 당일 사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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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khtd1831/22145733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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