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나들이 명소3

금호강 둑방길 걷기/오늘 다시 여름인 듯/2018.10.7. 태풍 콩레이 끝난 뒤에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랗다. 가을 금호강물을 보고 싶어 수성패밀리파크 옆 둑방길을 좀 걸었다. 그런데 여름이 가다가 다시 돌아왔나? 얼마나 더운지. 파란 하늘에서 햇살이 마구마구. 나뭇그늘조차 변변찮은 둑방길 걷기는 고역이었다. 땀이 삐질삐질 나면서 금방 지쳤다. 조금 걷고 돌아섰다. 가을이 좀더 깊어져야 걸을 수 있겠다. 아, 강아지풀에서는 가을 냄새가 물씬 난다. 🔻 강쪽으로는 아까시나무가 늘어서 있어 강풍경이 잘 안 보인다. 🔻 물억새가 피어 있다. 가을이 깊어지면 억새 은빛꽃이 넘실댈 것이다. 🔻 철새 탐조대 구멍으로 내다봐도 신통찮다. 🔻 강둑에 이런 탐조대가 몇 군데 있다. 🔻 이 길은 자동차와 자전거 겸용도로인데 자전거 우선이다. 🔻 배롱나무꽃은 이제 막바지다. .. 2018. 10. 7.
대구 가족나들이 명소/수성패밀리파크 일요일 이용객 넘쳐/2018.10.7. 대구시 수성구청에 의하면, 수성패밀리파크는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를 매입하여 도심의 부족한 가족단위 피크닉 및 체육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친환경적이고 품격있는 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고모동 20-1번지 외 5필지 73,270㎡(22,000평)를 국토해양부에서 76억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하고 국․시비와 구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총 126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되었다. 수성패밀리파크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족단위의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청장년을 위한 미니축구장(풋살), 배드민턴장, 농구장, 족구장, 노년층을 위한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등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명실상부한 가족공원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대구광역.. 2018. 10. 7.
코스모스 좋아하는 사람 다 모여라/하양 대부잠수교 옆 금호강둔치 코스모스 활짝 피었다/2018.9.10. 남자들은 첫사랑 그녀를 코스모스에 비유하는 사람이 많다. 첫사랑 그녀가 가녀리고 청초했나 보다. 흐흐 그 코스모스가 지금 피었다. 대구 팔달교 부근 하중도 코스모스도 보았지만 아, 그곳보다 더 좋다. 더 넓고 쾌적하다. 금호강 물빛도 반짝반짝 예쁘다. 하늘은 또 어떻고. 개화되기 전까지 출입을 통제했었기 때문에 아직 많은 이들이 개화사실을 모르는 듯하다. 피었다. 너무나 이쁘게. 시간 되시는 분은 꼭 한번 가셔서 거닐어 보시길 경산시 하양읍 대구카톨릭대학교 옆에 호산대학교가 있다. 호산대학교에서 경산 환상리 들어가는 금호강 둔치에 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경산시내에서 오면 환상리 묘목단지를 지나 대부잠수교를 건너면 바로 주차장이 있고, 주차요금은 없다. 네비에 대부잠수교를 치고 오시면 된다. 앉을 곳은 더.. 201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