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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장산도서관4

경산시립장산도서관 부분개관 운영 안내 코로나19사태로 장산도서관이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동안 도서관을 가보지 않았다. 그저께 남천강변을 걷고 돌아오는 길에 혹시나 싶어 들러보았더니 도서관 문이 열려 있었다. 도서관에서 의자에 앉아 책을 보는 것은 금지, 대출 반납만 가능하다. 도서관은 보통 월요일에 휴관하는데 장산도서관은 매주 화요일에 휴관한다.(월요일에 경산시 전체도서관이 휴관하면 시민들이 불편하니 장산도서관은 월요일에 문을 여는 것이다. 대신 화요일에 휴관)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휴관한다.(공휴일이 주중에 들어있으면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09:00 ~ 18:00 토요일에 실시하던 영화상영은 아직도 하지 않고 있으며 안내문을 보니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7월 휴관일은 7월 7일, 14일, 21일, 28일.. 2020. 7. 10.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곳/집 가까운 도서관나들이/경산시립장산도서관 책을 빌릴 게 있어서 장산도서관엘 들렀다. 이 추운 날에도 도서관 안은 따뜻하다. 아이들이 있으면 이런 날 여기 와서 책 읽으며 함께 시간 보내면 좋겠다. 토요일엔 무료영화도 상영하니 그것도 함께 보고. 나는 이제 그렇게 함께 시간 보낼 꼬맹이 아이들이 없다. ㅎㅎ 나혼자라도 열심히 도서관을 이용해야지. 집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어서 참 좋다. 어느 곳에 가든 입구에 있는 게시판을 눈여겨 본다.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무료영화가 상영된다. 12월이라 그런가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많다. 🔻 내년부터는 휴관일이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된다고 한다. 경산시에 있는 도서관이 월요일에 전부 휴관하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니 장산도서관은 화요일에 휴관하기로 했다는 것. 주민 입장에서 반가운 .. 2018. 12. 7.
마을도서관 가는 길/경산시립장산도서관/2018.9.9. 집안일을 다 끝내고 집에만 있으면 TV 앞에서 떠나기 싫다. 집에만 있기는 아까운 날씨. 점심 먹고 도서대출증을 꺼내들고 마을도서관으로 향했다. 이제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니, 꽃이 귀하다. 천천히 걸으며 작은 꽃 하나라도 살펴보며 간다. 여름 뙤약볕 아래서도 이쁜 꽃을 피웠던 채송화가 가을이 오니 좀 시들하다. 화분의 과꽃은 더위에 지쳐 잎이 마르고 있다. 겨우 피워낸 꽃도 신통찮다. 그래도 너 살아서 꽃 피우니 장하다. 화단 그늘의 맥문동 보랏빛 꽃도 빛깔이 선명치 못하다. 성주읍 성밖숲 맥문동꽃이 유명한데 올해도 벼르기만 하고 가보지는 못했다. 상주 화북야영장 앞의 맥문동 군락지는 몇 년 전 그곳으로 피서를 가서 만개된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뿌리가 한약재로 쓰이는 맥문동은 무리지어 피는 보랏빛꽃이 .. 2018. 9. 9.
여름에 가면 좋은 곳/경산시립 장산도서관/지역민들의 무더위 쉼터&문화공간/ 2018.8 3.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은 옥곡동 주택 단지 안에 있다. 경산여고앞 사거리에서 옥곡초등학교 쪽으로 오다가 옥곡초 바로 전에 우회전해서 100m쯤 주택가로 더 들어오면 도서관 건물이 보인다.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로13길 7 주차장은 몹시 좁다. 시내버스를 타고 옥곡초등 앞에서 내리면 가깝다. 주차장 옆뜰 안내판에는 장산도서관의 각종 공지사항이 게시되어 있다. 가자마자 안내판을 살펴본다. 출입구에 커다랗게 무더위 쉼터라는 입간판이 서 있다. 살인적인 폭염이 한 달 가까이 계속되니 대프리카보다 더 더운 그 옆동네 사는 우리는 죽을 맛이다. 어디로든 도망가야 하는데 돈 들이지 않고 찾을 수 있는 곳이 이곳 장산도서관이다. 오늘도 1,2층 열람실이 거의 만석이었다. 도서관 출입구이다. 도서관을 들어갈 때는 언제나 기분이.. 2018.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