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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2

겨울 길가에 보이는 빨간 열매 이름은? 남천? 피라칸타? 남천은 빨간 열매가 달린 모습이 피라칸타와 참 비슷해 보이지만 잎을 자세히 보면 남천과 피라칸타(혹은 피라칸다)를 금방 구별할 수 있다. 오늘 산책길에 경산 남천강변에서 찍은 남천 열매이다. 🔻 경산역 뒤의 남천나무 모습이다. 🔻 대구 계산성당 화단에 있는 피라칸타이다. 🔻 📍남천나무의 잎은 잎자루가 세 번이나 갈라지는 3회 깃꼴겹잎으로 그 모양이 긴 마름모꼴로 끝이 뾰족하다. 🔻 📍피라칸타의 잎은 긴 타원형으로 잎의 끝부분이 둥글다. 🔻 📍열매 색깔은 참 비슷하다. 남천 열매는 빨간색도 있지만 바래지면 주황색으로 변한다. 피라칸타는 주황색열매가 달리는 것도 있고 빨간 열매가 달리는 것도 있다. 그러니 나같은 식물 문외한은 잎 모양으로 남천인지 피라칸타인지 구별할 수 있겠다. 남천의 매력은 무채색의 겨울.. 2019. 11. 8.
겨울에 길가에 흔히 보이는 빨간 열매 달린 나무 이름은? 무채색의 겨울 도시 길가에 빨간 꽃같은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가 있다. 너무 심심한 거리 풍경에 이리 이쁜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 이름은? 바로 남천(南天)이다. 남천(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학명은 Nandina domestica THUNB이다. 높이는 3m나 자란다. 잎은 가죽질이며 3회 우상복엽(羽狀複葉)으로 잎줄기에 마디가 있고 길이 30∼50㎝이다. 작은 잎은 자루가 없으며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3∼10㎝로서 양끝이 점차로 뾰족해진다. 잎자루는 흔히 검은 적색으로 줄기를 둘러싼다. 꽃은 흰색의 양성화(兩性花)로서 6∼7월에 피며, 가지 끝의 원추화서(圓錐花序)에 달린다. 과실은 장과(漿果)로서 구형이며 10월에 붉게 익는다. 과실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으며 천식(喘息)이나 백일해(百日咳) .. 2018.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