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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꽃검색앱3

애기땅빈대/이런 풀이름도 있네./2018.11.2. 대구미술관으로 산책 갔다가, 인도 블럭 사이 작은 틈에서 자라나 기어가는 풀을 보았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눈꼽만큼 작은 꽃을 피우고 있는 그 풀이 기특해 카메라에 담았다. 🔻 옆을 보니 무리지어 자라는 것도 보인다. 🔻 너 이름이 뭐니??? 🔻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다음 꽃검색앱이다. 흐흐 근데 이름이 애기땅빈대 우리 땅에 나는 산야초나 야생화의 이름은 특이하고 슬픈 사연이 깃든 것이 많은데. 이 이름은 이 풀의 크기에서 왔을 것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몸에 좋은 산야초'에 의하면, 애기땅빈대는 1. 특징 한해살이의 작은 풀이다. 온몸에 흰털이 나 있는 가느다란 줄기는 옆으로 기면서 여러 차례 가지를 쳐서 땅을 덮는다. 줄기와 가지는 붉은 빛을 띤다. 잎은 매우 작은 편이며 길쭉한 타원 모양의 위쪽.. 2018. 11. 3.
대구 노란들국화 만발 명소/지금 대구스타디움에서 미술관 가는 길 산국 만발/ 2018.11.3. 가을이 되면 노란 들국화를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 대구 달성 사문진 나루 둑에 들국화 피었다고 소문은 들었는데 꽃 필 무렵 가보지는 못했다. 자주 산책하는 대구스타디움의 월드컵공원. 그저께 공원에서 벗어나 대구미술관 쪽으로 걸어봤는데 세상에 ~~ 그 길가 산자락 둑에 들국화 노란꽃이 거의 1km 가까이 피어 있었다. 미술관 들어가는 입구에서 걸어나와 스타디움 쪽으로 걸으면서 산자락 둑을 보시라. 이 들국화가 산국인지 감국인지도 꼼꼼히 살펴보시길. 산국이 감국보다 꽃이 배는 크다고 한다. 또 꽃줄기가 산국은 초록색, 감국은 약간 갈색이라고 하는데, 어떤 줄기는 초록이고, 어떤 줄기는 갈색이라 산국인지, 감국인지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다음 꽃검색앱으로 찍어 봤다. 꽃검색앱의 판단을 믿어도 될까. ㅎㅎ.. 2018. 11. 3.
오늘 본 꽃/카페앤스터프(신천점) 뜰/나리꽃 등/2018.6.10.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서 그 많던 꽃들이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럴 수밖에 없다. 봄에 꽃피고 여름에 열매 맺어 가을에 여물어야 하는 게 자연의 순리이니. 오늘 대구 상공회의소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상공회의소 바로 뒤에 있는 카페앤스터프에 들러 차를 한 잔 했다. 주차장 옆에 있는 정원에 반가운 꽃들이 몇 송이. 난 달려갔다. 풀들이 다치지 않게 조심하며 작은 꽃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너 참 이쁘다." 나리꽃이다. 알지만 다음 꽃검색에게 물어봤다. 🔺️ 다음 꽃검색에서 알려주는 낯선 이름 '툰베르기아' 잎 생긴 걸 비교해 보니 맞는 것 같다. 보랏빛 작은 저 꽃은 코스모스는 아닌데 코스모스라 한다. 무슨 꽃일까? T!P에 질문해 보라는데 귀찮아 흐흐 참골무꽃이 맞는 것 같다. 다음 꽃검색앱 신기하다... 2018.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