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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을 산책명소3

대구 노란들국화 만발 명소/지금 대구스타디움에서 미술관 가는 길 산국 만발/ 2018.11.3. 가을이 되면 노란 들국화를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 대구 달성 사문진 나루 둑에 들국화 피었다고 소문은 들었는데 꽃 필 무렵 가보지는 못했다. 자주 산책하는 대구스타디움의 월드컵공원. 그저께 공원에서 벗어나 대구미술관 쪽으로 걸어봤는데 세상에 ~~ 그 길가 산자락 둑에 들국화 노란꽃이 거의 1km 가까이 피어 있었다. 미술관 들어가는 입구에서 걸어나와 스타디움 쪽으로 걸으면서 산자락 둑을 보시라. 이 들국화가 산국인지 감국인지도 꼼꼼히 살펴보시길. 산국이 감국보다 꽃이 배는 크다고 한다. 또 꽃줄기가 산국은 초록색, 감국은 약간 갈색이라고 하는데, 어떤 줄기는 초록이고, 어떤 줄기는 갈색이라 산국인지, 감국인지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다음 꽃검색앱으로 찍어 봤다. 꽃검색앱의 판단을 믿어도 될까. ㅎㅎ.. 2018. 11. 3.
대구산책명소/대구미술관 가는 길(월드컵로)/핑크뮬리와 야생들국화 아름다운 길/2018.10.31. 대구월드컵공원에서 대구미술관 가는 길은 넓고 한적한 찻길 옆에 인도를 만들어 놓아 친구와 천천히 걷기에 좋은 길이다. 경주첨성대 옆에서 한창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핑크뮬리도 그 길에 길게 심어져 있다. 너무 좁아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ㅎㅎ 그리고 미술관 뜰도 너무 좋다. 조용하고 공기 좋고, 가을 느낌 완연한 오늘 그 숲에 앉아서 잠시 쉬다가 왔다. 마침 매.마.수.(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라서 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었다. 잠시 전시회도 둘러보고. 여유있는 전시공간. 전시 작품보다 넓은 창으로 비치는 가을 뜰이 좋아 창가에 잠시 붙어 섰다가 ... 전시장을 나섰다. 나무들 사이를 좀 걷다가 돌아오는 길. 아하, 갈 때 미술관 초입에서 진한 향기를 날리며 우리를 잡아끌던 들국화 노란꽃들이 ... 세상에.. 2018. 10. 31.
10월의 마지막날/가을이 그대곁을 지나가고 있다/집 주변 단풍 풍경/ 2018.10.31.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니 먼 곳으로 단풍 구경 나서기도 망설여진다. 가려면 갈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드니 가까이에 있는 이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 골목 나무들도 어찌나 이쁘게 물들었는지. 눈길 닿는 데마다 감탄이 저절로 튀어나온다. 오늘 대구 경산 가을 풍경이다. 사진으로 기록해둔다. 🔺️ 대구월드컵공원 벤치에 떨어진 낙엽 🔺️ 대백아이프라임에서 시지동으로 들어가는 길. 은행가로수가 물들어가고 있다. 🔺️ 시지 노변초등학교 옆을 지나가고 있다. 노변초등 가까이 근린공원도 가을로 물들고 있다. 달리며 찍은 것이라 사진이 흐리다. 🔻 노변동서우방타운 뜰에 가을이 가득 찼다. 🔻 월드컵공원 3주차장 방향이다. 🔻 3주차장을 지나 4주차장으로 가고 있다. 🔻 시지에서 가을이 가장 .. 2018.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