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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족나들이 좋은 곳3

대구 매화꽃 명소/남평문씨본리세거지/넓은 주차장/고즈넉한 동네 정경/가족나들이로 좋은 곳 남평문씨본리세거지에 매화꽃이 피었다길래 일부러 시간을 내어 다녀왔다. 찾아다니지 않아도 때가 되면 주변에도 꽃들이 지천으로 피겠지만, 봄만 되면 왜 이리 꽃을 찾아다니게 되는지 ... 추위를 이겨내고 붉게 피워올린 그 어여쁜 생명 앞에서 서면 걱정 근심도 잠시 내려놓게 된다. 그저 그 순간의 가슴 쿵하는 울림이 좋아서 꽃이 있는 곳이면 찾아나서게 된다. ✅ 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세거지로 남평 문씨 일족 집성촌이다.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의 민속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후기 남평문씨의 동족마을이자 세거지이다. 대구수목원 , 인흥서원과 붙어있으며 총 면적은 1만 1701㎡(3,546평)이다. 문익점의 18대손 문경호가 터를 닦아 남평 문씨 일족이 모여.. 2024. 2. 28.
신서혁신도시 동호서당 답사 후기/늦가을 은행나무 단풍 보러 꼭 들러야 할 곳 동호서당은 신서혁신도시 뒤 동호유적공원 안에 있다. 병무청 뒤로 쭉 올라가면 된다.(네비에 동호서당 치시고) 오늘 동호서당 옆에 핑크뮬리 보러 갔다가 핑크뮬리보다 동호서당 은행나무에 반해 버렸다. 은행잎 호르르 떨어져 쌓이는 11월에 다시 꼭 와야지. 따뜻한 차 한 잔 보자기에 싸와서 서당 앞 정자에 앉아 놀다 가리라. 노오란 나뭇잎에 내 마음 다 주고 멍하니 한나절을 보내보리라. 📍동호서당은 동호서당은 1820년(순조 20)에 창건한 동호사에서 출발하였다. 이후 후학을 양성하는 동호서당으로 바뀌었다. 동호서당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이 되었다가, 1875년(고종 12)에 중건하였다. 그 후 1921년에 동호서당으로 중수를 했다. 동호서당 주변 지역에 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2013년 12월에 중.. 2019. 10. 14.
대구 가볼 만한 곳/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대구근교 걷기 좋은 곳/수성패밀리파크/2018.5.2. 자연 속에서 걷고 싶을 때 남편과 가는 곳이다. 산길을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이렇게 잘 정비된 공원을 찾아 걷게 된다. 자연 생태마을인 수성구 팔현마을 옆이고 바로 옆에 금호강 안심 습지도 끼고 있어 강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금호강 철새를 볼 수 있는 탐조대도 만들어 두어서 멀리서 새들도 관찰해 볼 수 있다. 강 풍경 좋아하는 분은 금호강 둑길을 걸어보면 더욱 좋다. 체력적으로 산행이 어려운 분들이 걷기 좋은 곳. 가족들과 소풍 와서 놀기 좋은 곳이다. 2012년 4월, '매일신문'에 기고한 수성구청장의 글에 패밀리파크를 조성한 경위가 잘 나타나 있다. 그린벨트로 묶인 탓에 울며 겨자 먹기로 유지되어온 생태환경은 거꾸로 팔현마을의 경쟁력이 되었다. 강변에 철새 관찰대가 세워지고 야생 동식물 보호구역.. 201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