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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모당2

대구성모당 가을 풍경 대구 도심에 있는 작은 숲속 기도처 성모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안에 있다. 동굴에 모셔진 성모마리아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도 있고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묵주를 어루만지는 이도 보인다. 간절한 염원을 품은 이들이 가을 숲 곳곳에서 기도하는 곳, 묵상하는 그들 옆에 있으니 나도 가슴이 먹먹하다. 📍교구청 안내도 📍성모당 개방 시간(기도 시간)은 6시부터 21시까지이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1시에 미사가 봉헌된다. 📍마음 허하고 갈길 잃은 누구나 다 가서 기도할 수 있는 곳이다.(교회가 인정하지 않은 신심을 전파할 수는 없다 한다.) 📍주차장은 정문을 지나 보행로인 행복의 길 옆 차도로 쭉 들어오면 안쪽에 마련되어 있다.(무료) 2019. 11. 12.
성모당 초가을 풍경 가을 소나기 내렸던 날, 성모당 숲길을 걸었다. 기도하는 분들이 많았다. 성모상 앞에 무릎 꿇고 한참을 엎드려 있는 분들도 있고, 단아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묵상하는 이들도 보인다. 성모당의 건축물 상부에는 '1911 EX VOTO IMMACULATAE CONCEPTIONI 1918'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 1911은 대구대교구청이 처음 생긴 해이며, 가운데의 글자는 '원죄없이 잉태하신 성모님과의 약속대로'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1918은 성모당을 완공한 해이다.(출처 :위키백과) 위키백과 바로가기 🔻 https://ko.m.wikipedia.org/wiki/%EC%84%B1%EB%AA%A8%EB%8B%B9 성모당 아래 길을 걷다가 김대건 신부의 동상을 보았다. 인간의 신념은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가... 201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