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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삐룬2

경산 남천강 물이 불었다./ 징검다리 통행 금지/ 2018.7.2. 대구 경산 지방에 간만에 비다운 비가 내렸다. 오후에 경산시를 관통해 흐르고 있는 남천강엘 가 보고 왔다. 집에서 내려다보니 강폭이 넓어진 것 같아 가까이서 불어난 물을 직접 보고 싶었다.(실은 운문댐 물이 더 궁금한데 거긴 너무 멀다.) 🔺 우방유쉘 앞 둔치주차장에도 물이 고여 있다. 🔺 유쉘 앞에서 강을 바라본 모습이다. 오후 3시 반쯤 강물 높이는 저 정도이다. 언젠가 비가 좀 많이 왔을 때는 둔치 산책로 일부가 유실된 적도 있었다. 오늘 비의 양은 그 때의 1/3 정도? 🔺 사람 사는 일이 쓰레기를 만드는 일인 것 같다. 오만 잡동사니가 강가로 밀려 나와 있다. 심지어 회전의자 하나도 강물에 떠내려 가고 있었다. 헐 ~~ 🔺 둔치 운동시설에는 운동하는 주민들이 더러 보였다. 잠시 비 그친 사이에 .. 2018. 7. 2.
대구 경산 오늘 날씨/ 고마운 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 쁘라삐룬 무슨 뜻?/ 2028.7.2. 비가 시간당 30mm씩 오는 곳도 있다는데, 경산 지방은 오늘 아침에 좀 세게 내리던 빗줄기가 낮이 되면서 또 약해졌다. 운문댐 물은 언제나 충분히 찰까? 대구 MBC 아침 7시 뉴스 영상을 캡처했다. 아침 여섯 시 비내리는 성암산 풍경이다. 이름도 요상한 태풍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한다고 한다. 국가태풍센터 태풍 예보에 따르면 "발생 초기 태풍이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약간 지체하면서 주변 기압계 흐름이 변화하면서 태풍 이동 진로도 동쪽으로 꺾이게 됐다"면서 "우리나라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태풍과 만나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비 피해 대비가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다"고 한다. "다행히 태풍이 제주도 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보통 태풍의 ..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