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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무열왕릉2

등나무꽃 필 무렵입니다./대구 청라언덕에 등꽃 피었을까요?/미세먼지에 갇혀 나들이 가기가 힘드네요. 4월 중순부터는 보랏빛 꽃들이 핍니다. 라일락과 등나무꽃 제게 보랏빛꽃들은 다른 꽃에 비해 좀더 우아하고 그윽한 느낌을 줍니다. 🔺 군위 일연공원 등꽃 (2018.4.19.) 아직 덜 피었습니다. 🔺 경주 태종무열왕릉 주차장에 있는 등나무(2018.4.16.)도 피어나고 있는 중이었어요. 등꽃 향기에 벌들이 붕붕 날아다녀 사진 찍다 벌에 쏘일 뻔했답니다. 🔺 대구 청라언덕 등나무꽃. 작년에는 이맘때쯤 활짝 피었더라고요. 등꽃 향기에 취해 벤치에 오래도록 앉아 있었습니다. (2017.4.16) 구미 해평 도리사 뜰에도 잘 생긴 등나무가 있는데요. 찍어뒀던 사진들을 잃어 버렸네요.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에는 오래된 늙은 등나무가 있다 하니 내년에 등꽃 필 무렵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2018. 4. 22.
경주여행지/태종무열왕릉/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은 왕이 잠든 곳 대구 경산쪽에서 경주로 가는 국도 경주 초입에 위치한 태종무열왕릉, 경주를 헤아릴 수 없이 자주 갔지만 이 곳은 늘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그저께, 미세먼지 보통이던 날 남편과 경주나들이를 하면서 모처럼 마음이 좀 여유로워 들러보았습니다. 김유신 장군과 함께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태종무열왕을 모신 곳입니다. 입장료가 쪼끔 있어요. 주차비는 무료. 왕릉 입구입니다. '달무문' 입구를 들어서면 태종무열왕릉비를 가장 먼저 만나게 됩니다. 국보 제25호 비각 안에 거북받침돌(귀부)과 용의 모양을 새긴 비석머리(이수)가 남아있어요. 비석 몸돌은 없다고 합니다. 이수에 '태종무열왕릉'이라는 글씨가 조각되어 있어서 이 왕릉의 주인이 누구란 걸 알 수 있답니다. 그 옆에 태종무열왕릉이 있습니다. 상석인가요? 왕릉에는 .. 2018.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