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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등나무꽃 필 무렵입니다./대구 청라언덕에 등꽃 피었을까요?/미세먼지에 갇혀 나들이 가기가 힘드네요.

by 토토의 일기 2018.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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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부터는 보랏빛 꽃들이 핍니다. 라일락과 등나무꽃

제게 보랏빛꽃들은 다른 꽃에 비해 좀더 우아하고 그윽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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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일연공원 등꽃 (2018.4.19.) 아직 덜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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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태종무열왕릉 주차장에 있는 등나무(2018.4.16.)도 피어나고 있는 중이었어요. 등꽃 향기에 벌들이 붕붕 날아다녀 사진 찍다 벌에 쏘일 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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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라언덕 등나무꽃. 작년에는 이맘때쯤 활짝 피었더라고요. 등꽃 향기에 취해 벤치에 오래도록 앉아 있었습니다.
(2017.4.16)

구미 해평 도리사 뜰에도 잘 생긴 등나무가 있는데요.  찍어뒀던 사진들을 잃어 버렸네요.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에는 오래된 늙은 등나무가 있다 하니 내년에 등꽃 필 무렵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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