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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칸다2

겨울 길가에 보이는 빨간 열매 이름은? 남천? 피라칸타? 남천은 빨간 열매가 달린 모습이 피라칸타와 참 비슷해 보이지만 잎을 자세히 보면 남천과 피라칸타(혹은 피라칸다)를 금방 구별할 수 있다. 오늘 산책길에 경산 남천강변에서 찍은 남천 열매이다. 🔻 경산역 뒤의 남천나무 모습이다. 🔻 대구 계산성당 화단에 있는 피라칸타이다. 🔻 📍남천나무의 잎은 잎자루가 세 번이나 갈라지는 3회 깃꼴겹잎으로 그 모양이 긴 마름모꼴로 끝이 뾰족하다. 🔻 📍피라칸타의 잎은 긴 타원형으로 잎의 끝부분이 둥글다. 🔻 📍열매 색깔은 참 비슷하다. 남천 열매는 빨간색도 있지만 바래지면 주황색으로 변한다. 피라칸타는 주황색열매가 달리는 것도 있고 빨간 열매가 달리는 것도 있다. 그러니 나같은 식물 문외한은 잎 모양으로 남천인지 피라칸타인지 구별할 수 있겠다. 남천의 매력은 무채색의 겨울.. 2019. 11. 8.
가을 길가나 공원에서 자주 보이는 빨간색 열매(주황색 열매) 달린 나무 이름 가을에 접어들면서 길가에나 공원에서 빨간색 열매를 단 나무를 자주 볼 수 있다. 익히 알고 있는 찔레나 산수유, 남천 열매도 빨간색이지만 내가 궁금했던 나무는 그것들과는 다른 것이었다. 같은 모양 열매인데 어떤 것은 주황색에 가깝고, 어떤 것은 새빨간 색이었다. 백과사전의 설명에 의하면 중국이 원산지인 것은 주황색 열매를 맺고, 미국이 원산지인 것은 새빨간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그 빨간 열매는 '적양자' 라 한다는데 한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주변에서 흔히 자주 보이는데 그 나무 이름을 알 수가 없으니 답답했었다. 며칠 전에 폭풍검색을 통해 겨우 알아내었는데 그 이름은 피라칸다 처음 들어보는 낯선 이름이다. 📍계산성당 화단에서 2019.10.10. 촬영한 피라칸다는 주황색에 가까운 열매를 달고 있다...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