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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피는 노란꽃3

5월에 피는 노란꽃/팔공산 북지장사에서 처음 본 꽃 '겹미나리아재비' 거의 모든 절 화단은 잘 가꾸어져 있다. 그에 비해 팔공산 북지장사 화단은 수수하게 꾸며져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름 모를 꽃들이 자유스럽게 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겹미나리아재비' 는 북지장사에서 처음 보았다. 2019년 5월 17일 촬영하였다. 손톱만한 노란꽃이 겹을 이루어 핀 것이 신기했다. 겹미나리아재비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74XXXK006711 2019. 5. 19.
노란꽃 야생화/씁쓰레한 봄나물의 추억 '씀바귀꽃' 어릴 적 이른봄에 냉이 캘 무렵 함께 캐던 봄나물이 씀바귀였다. 향긋한 냉이와 달리 씀바귀는 무척 썼기 때문에 엄마는 데쳐서 쓴 물을 우려낸 뒤에 고추장에 마늘 참기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주셨다. 어린 입맛에도 씁쓰름한 그 맛이 참 좋았다. 고추장과 참기름에 어우러져 쓴맛은 거의 감춰졌던 것 같다. 그 추억의 씀바귀도 채취하지 않고 두면 노란색 꽃을 피운다. 연약한 꽃잎을 하늘하늘 흔들며 길가나 산비탈에 피어 있는 걸 보면 길을 가다가도 잠시 멈추게 된다. 엄마가 있어서 참 좋았던 시간들이 내게도 있었다는 걸 기억하게 해 주는 꽃 씀바귀 ... 2019년 5월 17일 팔공산 북지장사 솔숲길 옆에 핀 걸 찍어왔다. 씀바귀꽃은 우리 동네 길가나 하천변에 지금 지천으로 피어 있는 흔한 꽃이다. 5월경 길을 .. 2019. 5. 19.
5월에 피는 노란꽃/어머니가 몰래 주는 사랑 '애기똥풀'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액체가 뭉쳐 있는 것이 꼭 노란 애기똥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 애기똥풀. 꽃말은 '어머니가 몰래 준 사랑'이다. 꽃말에는 항상 전설이 따라 다닌다. 아래 백과사전에서 확인해 보시라. '애기똥풀'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s://m.search.daum.net/search?w=enc&articleId=50061-info-23c5&q=%EC%95%A0%EA%B8%B0%EB%98%A5%ED%92%80&DA=3DV 2019년 5월 17일 북지장사 솔숲길 주위에 피어 있는 것을 촬영했다. 201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