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1주년 맞이한 대백 아울렛 동대구점 다녀오다 /2018.5.2.

작년 여름 무더위에 난타 수업 끝난 뒤 동네 언니들과 피서 겸 쇼핑 장소로 가끔 찾았던 곳이다. 대구MBC와 동대구역 사이에 있다. 버스 타고 갔다. 환승이 되니 버스를 타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개점초엔 걱정스러울 만큼 조용했는데 요즘은 고객이 많이 는 것 같다. 다행이다.  장사건 사업이건 일 벌인 사람들이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국가대표 오지라퍼의 생각 흐흐)

  11:00시에 개점하고 21:00시에 폐점. 8층 식당가는 21:30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설, 추석을 제외하고는 연중 무휴.

7층엔 '모던하우스'도 입점해 있다. 경산에도 경산교 옆에 있는 NC에 모던하우스가 들어와 있다. (나는 후라이팬을 사야 하는데, 사기가 싫어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요즘엔 꼭 필요한 것도 한참 뜸을 들여서 산다. 과도한 소비가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을 생각해서이다. 나는 점차 환경론자가 되어 가고 있다.) 모던하우스에는 싸고 예쁜 주방용품이나  욕실용품이 많다. 경산 모던하우스에는 새댁들이 많이 찾는 걸 봤다. 헌댁인 나도 가끔 들러 필요한 걸 사기도 한다.

아들 반팔 셔츠 사러 왔는데 몇 군데 들러보았으나 맘에 드는 게 없어 못 샀다. (아들은 취향이 좀 까다롭다.)

오늘 돌아본 대백아울렛 모습이다. 혹시 쇼핑에 참고가 되실려나 싶어서.

동대구역 방향 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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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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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아울렛은 동대구로에 있다. 동대구로의 명물 히말라야시다 나무가 건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