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 대조리 대부잠수교 통행 위험/ 물이 교각 상판에 닿을 듯 흐른다/ 2018.7.2.

오후 네 시쯤 금호강 물이 어느 정도 불어났는지 궁금해서 하양읍 환상리 묘목단지와 대가대 쪽을 잇는 대부잠수교 쪽으로 나가 보았다. 하양쪽으로 갈 때 자주 건너는 다린데 물이 이렇게 많이 불어난 건 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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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내려가는 초입에 진입금지 입간판을 가져다 두었다. 강물이 조금 더 불어나면 통행금지를 시킬 듯하다. 그 때까지는 통행이 계속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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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잠수교는 환상리 묘목단지에서 하양읍 쪽으로 건너가는 다리이다.
환상리 묘목단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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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둑방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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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넘실댄다. 이 물이 낙동강으로 흘러들면 얼마전 대구 시민을 걱정시켰던 과불화화합물도 씻겨 내려갈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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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다리 상판 바로 밑에까지 찼다. 오늘밤 계속 비가 오면 통행이 곤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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