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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대구그레이스실버영화관 다녀오다/관람료 2000원/고전영화 위주로 상영/2018.9.2.

by 토토의 일기 201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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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때 본 고전영화를 2000원이라는 저렴한 관람료로 볼 수 있는 곳. 대구 교동시장 옆 그레이스실버영화관을 다녀왔다.

대구 동아아울렛(옛날 동아백화점)에서 경상감영공원 쪽으로 가는 길가에 있다.

관람석이 거의 만석이 될 정도로 관객이 많았다. 어르신들이 주된 관객이고 영화 공부하는 젊은이들도 보러 온다고 한다. 어르신이 주된 관객이다 보니 자막이 큼직하니 시원해서 읽기 좋았다.


술을 마시고 입장하려는 분도 있나 보다. 술 마신 분은 입장 불가

오늘 상영한 영화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초창기 뮤지컬영화이다. 나는 1900년대 중반의 미국 풍경을 보고 싶어 갔는데 거의 실내를 배경으로 찍어 미국 도시나 시골의 모습은 많이 볼 수 없었다. 영화는 1944년에 제작되었으나 시대적 배경은 1903,4년이다.

관람관은 하나뿐이고 좌석수는 총 139석인 것 같다. 영화 <시네마천국> 속의 <시네마천국>과 닮은, 추억 돋게 하는 영화관이다.

혹시 고전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은 가볼 만한 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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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해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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