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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소식

2018.3.26./대구 경산 오늘의 날씨/햇님 둥실 미세먼지 '보통'

by 토토의 일기 201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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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섯시 반쯤에 창문을 여니 오늘도 햇님이 둥실 떠 있네요.

어제보다는 시야가 맑지만 그래도 꿉꿉한 하늘입니다.

성암산 자락엔 개나리와 매화꽃이 보입니다. 아직 수정사 앞이나, 집앞 벚나무에서는 벚꽃 소식이 없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포근한 날씨에 정체된 대기. 미세먼지의 원인이라고 하네요. 중국발 미세먼지, 국내 원인 미세먼지를 불어낼 바람이 안 부는 것. 동풍을 기다려야 하나요?
삼국지에서 공명이 바람을 기다리듯이.

어제 충격적인 사진을 한  장 봤는데요.   '고려 대기 환경연구소'에서 위성으로 촬영했다는 사진이예요. 오염구름이 서쪽으로부터 밀려오는 거 보이시지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당하는 불이익이 이제는 숨 쉬는 공기에까지 해당되는군요.

<위 캡처자료출처 : 네이버뉴스>

춘절 폭죽을 터뜨릴 때 그 화학적 잔여물이 우리나라 대기에 영향을 준다는 것도 누군가가 수치적으로 입증한 적도 있지요. 중국의 영항이 큼은 당연하지만 국내발 영향도 외면할 수는 없다 합니다.

 조리·운전·전자기기 사용·난방 등 일상 생활 대부분이 미세먼지와 관련이 있다니 밥을 안 해 먹을 수도 없고 그지요? 그래도 현명한 우리 한국인은 생활 속에서 오염 물질 배출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시겠지요. ㅎㅎ

정부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세워서 우리가 숨이라도 편히 쉴 수 있게 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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