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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경주여행6/경주첨성대 가까운 숙소 위연재/깨끗한 친환경 한옥스테이/2018.11.8.

by 토토의 일기 201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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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일박할 일은 잘 없다. 대구에서 가까우니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 (경제적으로도 훨씬 이득이고.)

모임에서 계절이 바뀔 때 하는 여행에서는 보문단지 쪽에 있는 K호텔을 주로 이용했다. (그 때는 멤버 중에 운전 가능한 누군가의 배려로 그게 가능했다.)

이번 여행은 운전 할 줄 모르는 셋이만 움직이는 뚜버기여행이기 때문에 우짜든동 경주역 부근에 숙소를 잡아야 했다. 능력자인 우리 지도자 언니가 신속 정확한 레이더를 가동해 찾아낸 곳이 첨성대에서 아주 가까운 '위연재'라는 한옥스테이이다.

1) 첨성대에서 무지 가깝고 (즉 밤에 월정교 야경도 볼 수 있다는 말.)

2) 조식 무료 제공

3) 올해 개업한 새 집인데 새집 냄새 전혀 안 나게 친환경 목재로 지은 집

4) 세면도구 일체 비치

5) 팬션에서처럼 고기를 굽거나 밥을 해 먹을 수는 없다.

6) 평일 일박에 2인 기본요금 9만원(1인 추가시 2만원 추가요금. 최대 기본2인+추가2인 4인까지 가능) ※방에 따라, 요금 차이가 있으며 성수기 비수기 주중 주말에 따라 다르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길.

7) 집 앞에 주차장이 있고, 집 뒤에도 경주시에서 임시로 운영하고 있는 아주 넓은 무료주차장이 있음

위연재 홈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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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iyeonjae.kr/page

일박하면서 찍은 사진들 보여 드린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머무르고 싶은 깨끗하고 쾌적한 숙소였다.

핑크뮬리를 보고 돌아서 GS25를 바라보며 길을 건너면 골목안에 위연재가 바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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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깨끗

쾌적한 숙소

뜰도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 놓았다. 방안도 정갈하고 필요한 물품이 적재적소에 잘 비치되어 있다.

하루 잘 쉬고 아침에 첨성대쪽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오다가 퇴실한 방의 이불 호청과 베갯잇을 다 벗겨내고 청소를 하고 있는 걸 보았다. 깨끗한 침구는 숙소의 기본.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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