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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경주여행5/첨성대옆 핑크뮬리 아직도 피어 있네/비 속에서 더욱 아련한 빛깔/2018.11.8.

by 토토의 일기 201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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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가까이에 숙소를 얻어둔 덕에, 대릉원 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가는 길에 핑크뮬리밭을 한번 가보았다.

저번에 아들네랑 왔을 때는 햇살 쨍한 가을날이었는데, 비가 내리니 핑크뮬리가 더욱 아련해보인다. 비 오는 날인데도 역시 핑크뮬리에 사람들이 제일 ... 그만큼 매력적인 풀(꽃?)인가? 사진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느낌과 실물을 보는 느낌은 좀 다르다. '확 깬다'라는 말 아실랑가? 흐흐

나도 카메라를 들어 찍어보았다. 내 후진 폰은 환상적인 느낌을 잘 살려내지는 못한다. 사실에 가까운 비주얼.

그래도 사람들을 홀리는 뭔가가 있나보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이리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은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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