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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경주여행13/경주역앞 성동시장 구경/가을 기차여행 피날레/2018.11.9.

by 토토의 일기 201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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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빵을 한 통씩 들고 걸어서 역앞으로 갔다. 역앞 연잎 한정식집 해오름에서 점심을 먹고 또 연잎 두 덩이씩 사서(연잎밥 한 덩이 4000원) 역으로 갔다.
 
1시 27분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인데, 점심을 먹고 나도 한 시간이나 남았다. 시간이 아까워 경주역 앞에 있는 성동시장 구경을 했다. 지나다닐 땐 작은 시장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규모가 굉장하다. 없는 게 없는 전통시장. 점심을 먹을 만한 식당도 많이 보여서 다음에 기차 타고 오면 성동시장에서 점심을 먹어보기로 했다.


성동시장은 역광장에서 오른쪽 편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거기에 있다.





시장 밖 노점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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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전통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경주역 가까운 성동시장도 한번쯤 구경해보아도 좋을 듯.

돌아오면서 역을 건너다보고 찍은 사진이다. 이 횡단보도를 건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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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간을 예고하는 방송을 듣고 플랫폼으로 나갔다. 너무나 정겨운 경주역 단층건물. 플랫폼 가는 통로도 단순하고 짧다. 흐미 너무 존 거. 제발 변치 말고 이대로 있어줘.

경주역 앞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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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서 바라본 경주역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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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창 공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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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다. 경주 가을 기차여행. 단풍을 맘껏 누리고 돌아가는 길. 발떼샷 한 컷.  노란 은행낙엽 위에 올려놓고 찍어야 하는데 아숩다.
언니들 수고했어염. 숙소를 변경한 건 신의 한 수. 지도자 언니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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