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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의 육아일기

9개월아기 장난감 대여해서 사용하는 방법

by 토토의 일기 2018.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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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아기에게 필요한 장난감을 다 사 주려면 젊은 부모 호주머니가 다 털릴지도 모른다. 대여할 수 있으면 빌려서 쓰는 것도 한 방법.

알뜰살뜰 아들 내외가 오늘 9개월 손녀 운동기구를 하나 빌렸다며 사진을 찍어 보냈다.

다리 운동을 도와줄 '점퍼루'라 하는데 이름도 첨 들어본다.


어디서 빌렸냐고 물어보니 사이트를 링크시켜주었다. 점퍼루 같은 큰 장난감은 빅베베박스토이즈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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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igbebeboxtoys.com/

나도 어떤 곳인가 싶어 한번 들어가 보았다. 전국왕복무료배송이라 하니 별도의 택배비는 안 받는가 보다.

점퍼루의 한 달 대여료는 24000원. 별로 싼 것 같지는 않다. 이 장난감이 한 달 정도 필요하지 혼자 걷게 되면 필요없는 것이니 사서 쓰는 것도 그렇다. 안 쓸 때는 집에 둘 곳도 마땅찮으니 좀 비싼 듯해도 빌려 쓰는 게 여러 모로 좋겠다. 환경 문제를 생각해도 플라스틱제품은 될 수 있는 한 적게 만드는 게 이 지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빌려 쓸 수 있는 것은 빌려 쓰고, 물려받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물려받아 쓰자.


9개월아기한테 필요한 다른 것들도 있는 것 같다. 장난감 대여해 주는 곳은 이곳 말고도 더 있으니 잘 연구해보고 선택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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