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71 식은밥으로 영양밥 뚝딱 만들기 아침밥 먹고 남은 식은밥 한 공기가 냉장고에 들어있습니다. 점심 때는 그걸로 저희 부부 한 끼를 먹으려 합니다. "상어효과"라는 게 있다는데요. 수족관에 상어를 넣어 두면 다른 물고기들이 살아남기 위해 쉴새없이 움직이게 된다는. 저희집에서는 남편이 상어인가요? ㅎㅎ 저 혼자라면 따뜻한 물 끓여 식은밥 말아 김치하고 먹고 말텐데. 삼식씨가 있으니 끼니때마다 신경이 쓰입니다. 덕분에 저도 좀 잘 먹으니 다행이라 해야 하나요. 그리 생각하고 삽니다. 으쌰~ (2인분) 콩나물에 천일염 한꼬집 살살 뿌리고 쇠고기 분쇄육 표고 양파 당근 무를 위의 그림처럼 냄비에 안칩니다.( 연근이나 우엉 등 집에 있은 어떤 채소라도 넣어 주시면 되겠지요. 잎채소는 곤란하겠지만 ~)그위에 식은밥도 얹고 물은 조금만 넣어 주세요. .. 2017. 12. 27. 경산시평생학습관 수강생 추가 모집 아침에 티브이를 보니 "인생오자" 가 나오던데요 " 놀자 쓰자 웃자 주자 걷자" ㅎㅎ 돈이 없어 "쓰자 주자"는 힘들겠지만 평생 일하시고 퇴직하신 분들은 나머지 3자는 하시면 좋을듯요. 제가 사는 경산에는 이 지역 문화센터를 총괄하는 경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경산시 평생학습관 바로가기 http://gbgs.go.kr/lll/index.do 여기에 접속하여 읍면동학습관이나 여성회관 등의 프로그램을 뒤져보시면 좋은 게 참 많습니다. 저는 여성회관을 이용하는데 겨울 한달 단기강좌 추가모집을 하고 있네요. 1) 한 강좌 일만원 2) 일인 2강좌만 수강 가능 3) 자격:경산시에 주소가 있거나 직장이 있는 여성 4) 직접 방문하여 신분 확인 뒤 인터넷으로 신청. 전반기 후반기 강좌는 강좌당 4만원인데 .. 2017. 12. 27. 지역문화센터 이용해 보세요. 평생을 일터에서 가족을 위해 일하시고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계신 분들이 제 주변에 많습니다. 다행히 지역 문화센터에서는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행정복지센터나 여성회관 지역도서관 시민회관 등에서 정말 배우고 싶은 많은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니 꼭 한번 찾아보세요. 한번뿐인 인생~ 집에 계시지 말고 즐거운 일들을 찾아 문화센터를 방문해 보시면 좋겠지요. 문화센터 강좌의 가장 좋은 장점은 수강료가 싸다는 점. (ㅎㅎ 젤 중요합니다.) 저는 대구고산농협에서 난타를 배우고 있습니다. 박치 몸치인 저도 북을 두드리며 한 시간을 보내고 나면 속이 후련하답니다. 선생님이 수업을 얼마나 재미나게 진행하시는지 신나게 웃다가 오지요.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자료를 올려봅니다. [고산농협위치] .. 2017. 12. 27.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예방(경찰청+금융감독원) 농협에 공과금 내러 갔다가 경찰청 금융감독원에서 함께 만든 전화금융사기 예방 책자를 보았습니다. 유익한 정보인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1) 전화로 개인정보,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거나 예금보호를 해주겠다며 안전계좌로 이체 및 우편함 지하철 물품보관함 등에 현금을 넣어두라고 하면 100% 사기입니다. 2) 대출 실행과 관련해 각종 명목으로 수수료를 먼저 입금하라고 요구하면 100% 사기입니다. 3) 개인정보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경우에도 내용의 사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 공공기관 사이트에 접속시켜 보안카드번호 전체입력, OTP 생성번호 입력 등 과도한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면 100% 사기입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생활습관] 1) 통장의 이체 인출 한도는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만 유지 2) .. 2017. 12. 26. 메리크리스마스 ~ 아들 내외와 따뜻한 시간 보냈습니다. 달콤한 케잌처럼 향긋한 커피처럼 고마운 하루가 지나갑니다. 다들 평안히 좋은 휴식 가지시길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2017. 12. 25.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오늘은 크리스마스 ~ 작년 오월에 결혼한 아들 내외가 퇴근 후에 차를 마시러 온다고 합니다. 저녁까지 같이 먹으면 엄마 힘들다고. 저녁은 저들끼리 먹고 밤에 들르겠다고 하네요. 흠 ~ 그것도 괜찮네요. 아무래도 식사까지 함께 하면 저도 조금 더 신경써서 준비해야 하니 .... 따로 먹고 차를 마시며 얼굴 보면 더 좋을 듯합니다. ㅎㅎ 이쁜 며느리 온다고 남편은 신나게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도 빡빡 잘합니다. 젊은 날 같이 일하러 다닐 때는 퇴근하면 저 혼자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다했는데. ㅎ 그래도 고마워요 세월이 가고 아이들도 자라니 남편이 이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저도 나이 들어 힘도 딸리고 온몸이 쑤시거든요. 남편이 젊은날처럼 그리 무지몽매하게 산다면 저도 못견딜 텐데... 2017. 12. 25. 이전 1 ··· 149 150 151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