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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떤 일을 그만두어야 할 때가 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사업상 그런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껏 해오던 일을 막상 그만두려면 발목을 잡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밍기적대다 보면 이도저도 안 되고 결국 손발 다들어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끝맺음이 필요할 때는 단호히 끝맺을 줄도 아는 강단이 필요한데 살아보니 그런 강단을 가지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속담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속담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1.
그만두겠다고 늘 말은 하면서도 정작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어떤 일을 하겠다고 늘 말을 하면서도 실행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는 지금 무엇을 질질 끌고 있을까? 생각이 많은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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