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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부모와 전화나 대면 상담을 할 때 "저는 ㅇㅇㅇ의 담임 선생님입니다."로 소개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답변
'선생님'은 직업이나 직책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므로 자신을 가리켜 '선생님'이라고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선생님'은 '선생'을 높여 이르는 말로 풀이되어 있으므로, 자신을 높여 이르는 것을 자연스러운 쓰임이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선생님'보다는 "저는 ㅇㅇㅇ의 담임입니다."라고 소개하거나 '담임 선생', '담임 교사'로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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