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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손님을 부르거나 이르는 말

by 토토의 일기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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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에는 손님이 직원을 '젊은이', '총각', 아가씨', '아줌마'  등으로 불렀는데 요즘은 시민들의 의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식당이나 상점 직원을 '젊은이', '총각', '아가씨', '아줌마' 등으로 부르는 관습들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2. 식당, 미용실, 상점과 같은 서비스 기관의 직원을 부르는 말로 '여기요', '저기요'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3.. 직원의 이름을 알고 있을 때는 'ㅇㅇㅇ 씨', 'ㅇㅇ 씨'라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4.  은행, 회사, 관공서 등의 직원을 부를 때는 직함을 이용할 수 있다. '과장님', 'ㅇ 과장님' ,'ㅇㅇㅇ 과장님' 등과 같이 부를 수 있다.

5. 공공기관에서는 손님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경우 'ㅇㅇㅇ 님', 'ㅇㅇㅇ 선생님'이라 부르고, 이름을 모르는 경우에는그냥 '선생님'이라 부른다.

6. 요즘은 병원에서도 환자를 'ㅇㅇㅇ 님'으로 부르고 이르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7. 상점이나 학원과 같은 곳에서는 손님을 부르거나 이를 때 '손님', '고객님', '회원님' 등 여러 가지 말이 쓰인다. 이름을 구분해야 할 때도 'ㅇㅇㅇ 손님', 'ㅇㅇㅇ 고객님', 'ㅇㅇㅇ 회원님' 등으로 부르거나 이른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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