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4편. 지금 아니면 못 먹어요
방송일시 : 2026년 4월 27일(월) ~ 5월 1일(금)
1부. 꽃 피면 재첩과 벚굴
4월 27일 (월) 밤 9시 35분

봄이 가장 먼저 깨어나는 남도.
벚꽃으로 이름난 봄 필수 여행지, 경남 하동.
대한민국의 5대 강 중 하나인 섬진강에는
벚꽃 필 무렵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철 음식이 있다.
큼지막한 근육만큼 먹성 또한 남다르다는 기행자 소중한 씨.
해병대 특수부대 출신답게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며,
섬진강이 내어주는 봄 보물찾기에 나섰다.
30년 넘게 섬진강과 함께했다는 주민, 조상재 씨를 따라
‘재첩’과 ‘벚굴’을 채취하는 날!
근육 빵빵!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소중한 씨도 힘을 보태보지만,
자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라는데.
오늘을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꼭~ 한번 맛보고 싶다는 섬진강의 봄맛!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1부. 꽃 피면 재첩과 벚굴 파는 식당 어디?
<해성식당>
주소: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1877
연락처: 0507-1306-6635
2부. 일 년에 딱 70일! 실치
4월 28일 (화) 밤 9시 35분

일 년에 딱 70일만 허락된 특별한 음식이 있다?!
매년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전국의 미식가들이 몰려든다는 충남 당진의 장고항.
봄 한정판 별미인 ‘실치’를 맛보기 위해서다.

흰베도라치의 치어인 실치.
실처럼 가느다랗고 자그마한 크기와 달리,
입맛 돌게 하는 달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이라는데,
성질이 워낙 급해 물 밖에선 금세 죽어버리는 탓에,
오직 산지에서만 싱싱한 회로 즐길 수 있는 귀한 몸이다.
봄바람 따라오는 실치 덕에
매년 봄이 기다려진다는 장고항 사람들.
대대로 실치잡이로 살아온 강정의, 이연배 부부도 마찬가지다.
친정어머니부터 이어져 온 실치의 맛!
실치회부터 실치전, 실치 된장국,
그리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은 뱅어포까지.
칼슘 가득한 봄의 맛에 흠뻑 빠져본다.
2부. 일 년에 딱 70일! 실치 식당 어디? 판매처 어디?
<민영이네>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41
연락처: 041-353-7893
<회센터>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34-48
3부. 열흘이면 끝나요, 산마늘
4월 29일 (수) 밤 9시 35분

거창 덕유산 인근, 해발 700m 고지에서 움튼 봄나물이 있다.
봄에 가장 먼저 싹을 틔운다는 ‘산마늘’.
과거 보릿고개 시절, 산마늘로 배를 채워 목숨을 이었다 하여
‘명이나물’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자칭 ‘까칠한 도시 남자’였다는 윤창효 씨.
IT 업계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살다 몸과 마음에 병을 얻고 산을 찾았다.
혹독한 겨울 눈을 뚫고 꿋꿋이 자라난 산마늘을 마주한 순간,
자연에 감동하며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는데.
그날 이후 산마늘은 그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려 작물’이 되었다.

‘까도남’에서 이제는 60만 주의 산마늘을 키우는 게으른 농부가 된 창효 씨.
일 년을 기다렸던 산마늘 수확시기가 찾아왔다.
열이 많은 성질 탓에 날이 따뜻해지면 금세 자라나 버리기에,
최대 열흘 동안만 수확이 가능하다는 산마늘.
시기를 놓치면 잎이 억세져 먹을 수 없게 된단다.
사철 먹을 수 있는 장아찌와 달리,
아삭하고 알싸한 생잎을 맛볼 기회는 딱~ 열흘뿐!
일 년 동안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가족들.
처제와 조카까지 모두 연차를 쓰고 모였다는데.
가파른 산중에서 허리를 숙여 잎을 따내는 고된 노동에도
알싸한 산마늘에 삼겹살 한 점이면 고단함도 단박에 잊혀진다.
봄의 생명력 가득 머금은 산마늘을 맛본다.
3부. 열흘이면 끝나요, 산마늘 판매처
<컬쳐클럽 700>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산 12-1
연락처: 010-3752-9897
4부. 봄 멸치 먹어봤어요?
4월 30일 (목) 밤 9시 35분

봄이 오면 진풍경이 펼쳐진다는 거제 외포항.
항구에 줄줄이 늘어선 배들은 지금 ‘봄 멸치’와 행복한 사투 중!
국민 반찬으로 손꼽히는 멸치는 사철 만날 수 있는 흔한 생선이지만,
그럼에도 멸치 크기가 커지는 봄에 먹는 멸치는 별미로 꼽힌다는데.
싱싱한 횟감으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업을 시작한 지 40년째인 신경환 선장.
어린 시절 돈을 벌기 위해 원양어선을 탔던 것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바다와 인연을 맺었다는데.
멸치 조업은 올해로 6년째, 아직은 스스로 초보 선장이란다.
선원들이 구호에 맞춰 1km가 넘는 거대한 유자망을 털어내면
생명력 넘치는 은빛 멸치들이 한가득!

갓 잡은 싱싱한 멸치들이 향하는 곳은
1박 3식으로 유명한 밥 잘 주는 섬, 이수도.
민박집을 운영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정서운 씨는
멸치를 잡는 남편 덕분에 봄이면 특별한 멸치 한 상을 차려 낸다.
멸치 회무침부터 멸치조림, 멸치젓갈까지.
기름기 가득 오른 봄 멸치의 참맛을 느껴본다.
4부. 봄 멸치 먹어봤어요?
식당 어디?
<어부의 만찬>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시방리 이수도길 57
연락처: 010-4397-0814
5부. 할머니의 봄나물전
5월 1일 (금) 밤 9시 35분

고소한 기름 향기 풍기는 경기 양평의 오일장.
이곳에는 봄의 인기스타가 있다.
봄나물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줄 서서 먹는다는 김남순 할머니의 ‘봄나물전!’
달래, 두릅, 냉이, 취나물 등 다양한 제철 봄나물은 기본!
밀가루 대신 담백한 메밀가루 반죽에,
찍어 먹는 간장까지도 달래를 듬뿍 넣은 달래간장을 내어준다는데.
아낌없이 내어주는 제철 봄나물전을 맛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란다.

채소 장사부터 시작해 식당 일까지 안 해본 게 없다는 김남순 할머니.
아픈 남편을 대신 가장이 되어 4남매를 키워냈다.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 자식들의 만류에도
아직도 장사 전날이면 온종일 나물을 수확하랴 다듬으랴 씻으랴~
잠잘 시간도 없는 고된 일상을 보내는 중.
하지만, 그게 인생의 재미요~ 삶의 낙이란다.
세월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할머니의 봄나물전은 어떤 맛일까?
5부. 할머니의 봄나물전
파는 시장?
<양평 물맑은시장>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평시장길 11-1
위 글 내용 및 판매처 정보, 사진 출처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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