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71 한국기행 공곶이 내 인생 최고의 봄날 강명식 지상악 부부 수선화정원 동백터널 봄나들이 명소 <공곶이수목원> 535편. 봄, 봄이 오면 2부. 내 인생 최고의 봄날 사계절 따뜻한 거제도에서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예구마을의 공곶이. 바다로 툭 튀어나온 지형 때문에 거룻배 ‘공’자와 바다로 뻗은 땅이란 뜻인 ‘곶’자를 써서 ‘공곶이’라 불리는 땅이다. 그 푸른 바다와 맞닿은 곳에 강명식(90) · 지상악(86) 부부가 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정원을 가꾸며 산다. - 겨울이 막 지난 이맘때 가장 바쁘다는 노부부. 찬바람 맞고 피기 시작한 수선화 꽃밭에 찾아든 불청객을 막기 위해서라는데. 하루라도 김매기를 게을리하면 잡초가 금세 수선화를 덮는 통에 오늘도 노부부는 호미 하나 들고 봄이 만개한 수선화 꽃밭으로 향한다. - 한가진 봄날의 오후는 부부가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때. 여든여섯의 아내는 늘 그랬듯 바다로 .. 2024. 3. 3. 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경남 산청 임설이 오정환 단 한 팀의 손님 오리바비큐 산나물 반찬 예약전화번호 위치 상호 1박2식 가격 한국기행 640편. 구해줘 민박 2. 오직 당신만을 위해 2022년 3월 22일 (화) 밤 9시 30분 방송 경상남도 산청군, 하루에 단 한 팀의 손님만을 받는다는 민박집이 있다. 봄을 가득 담은 냉이 튀김에 부부가 직접 산에서 캐온 24가지의 산나물 반찬, 가마솥에서 구워낸 오리 바비큐까지~ 오직 한 팀만을 위한 정성 가득한 밥상이 손님들 앞에 차려진다. 아침 조식으로는 가마솥에서 3일 밤낮을 끓인 약갈곰탕을 내어준다는데. 나이 들면 시골에서 살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귀촌한 임설이 씨 부부. 귀촌 후, 10여 년간 운영하던 민박집 사정이 어려워져 문을 닫으려고 맘먹었을 때, 가족처럼 지내던 단골손님들이 부부를 만류했단다. 지친 몸과 맘을 쉬어갈 수 있는 부부의 민박집이 사라지는 것을 마음 아파했던 것.. 2024. 3. 3. 한국기행 통영의섬 정남극 씨 소매물도 카페 상호 위치 전화번호 정보 한국기행 통영의 섬 방송일시 : 2014년 1월 25일 (월) ~ 1월 29일 (금) 2부. 소매물도에 살어리랏다 소매물도가 제2의 고향이 된 정남극씨. 그가 섬에 터를 잡은 것은 30여 년 전, 섬이 좋아 700여 곳의 섬을 여행했다는 정남극씨가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이 바로 소매물도다. 부지런한 그에게 섬은 커다란 시장. 그는 이따금 바다에 나가 채취해오는 거북손과 따개비로 이웃들과 소박한 만찬을 즐긴다 ✅ 다솔카페 📍주소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길 25 다솔식당,다솔펜션 📍전화번호 055-642-2916 https://naver.me/FpXSRvLZ 다솔카페 : 네이버방문자리뷰 21 · 블로그리뷰 13m.place.naver.com ✅ [카카오맵] 다솔카페 위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길.. 2024. 3. 2. EBS <귀하신 몸> 건선 편/ 면역 균형을 되찾는 생활 밀착 솔루션 피부과 전문의 유광호 교수 임상영양사 심지애 운동지도자 김경록 출연 귀하신 몸 [건선,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EBS1 2024.03.02 21:45 △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들쑥날쑥한 수면시간. 바쁜 현대 사회에서 나의 건강을 돌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게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된다면 어느 날, 내 몸이 피부로 경고를 보낸다. 면역 불균형으로 생기게 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 건선이다. 붉은 기가 올라온 피부 위로 은백색 각질이 두껍게 쌓이는 게 대표적인 증상인 건선. 건선이 한 번 찾아오면 언제든 쉽게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을 통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몸의 경고 신호, 건선의 관리법에 대해 이제는 제대로 알고 지켜나가야 할.. 2024. 3. 2. EBS 극한직업 국수열전 촬영지정보|강화군 금문도 (짜장면, 짬뽕), 강릉시 강릉순두부장칼국수 (장칼국수), 서울 은평구 가이오국수 (잔치국수) 796화〈후루룩 한 그릇! 국수 열전〉방송 정보 강화도 특산물로 만드는 해물 백 짬뽕과 고구마튀김 간짜장누구나 다 아는 익숙한 그 맛, 짜장면과 짬뽕. 하지만, 뻔하디뻔한 중식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계속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이 있다. 사람들의 눈과 입이 즐거운 건 기본,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강화도 특산물을 사용하고 있다는데... 약쑥으로 만든 초록색 면발, 겨울에 잡히는 잔 새우로 육수를 내 시원함을 자랑하는 짬뽕 국물 그리고 고구마튀김을 얹어 건강한 단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짜장면까지. 최고의 맛을 위해 매일 뜨거운 불 앞에서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촬영지정보 금문도 (짜장면, 짬뽕)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43 2층 213호 T. 0507-1477-0833.. 2024. 3. 2. EBS영화 2024년 3월 영화 편성표/금요극장/다큐시네마/세계의 명화/일요시네마/한국영화특선 (이 글에 사용된 사진 자료는 EBS영화 홈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1) 금요극장/다큐시네마 (EBS1 금요일밤 12시 50분) 미편성??? 오늘 3월 31일 EBS 일요시네마 오늘 일요시네마 영화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감상포인트, 해설,오늘 일요시네마 방송일: 2024년 3월 31일 (일) 오후 1시 25분 #제목뜻 ...blog.naver.com 오늘 3월 30일 EBS 세계의 명화 오늘 EBS 세계의 명화 영화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감상포인트, 해설, 평점EBS 세계의 명화 #에어포스원 방송일: 2024년 3월 30일 (토) 밤 10시 35분 #영화정보 부제: 에어포스 원...blog.naver.com 오늘 3월 24일 EBS 일요시네마 오늘 EBS 일요시네마 2002년작 영화정보.. 2024. 3. 2. 동네한바퀴 원조 한류스타! 이난영 & 김시스터즈 전시관에 가다 전시관 위치 전화번호 정보 제260화 맛있고 멋있다! 인생의 찬미(味)– 전라남도 목포 / 2024년 03월 02일 19:10 방송 원조 한류스타! 이난영 & 김시스터즈 전시관에 가다 ‘사공의 뱃노래~’ 이 구슬픈 가락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전라도의 애국가라고도 불리는 ‘목포의 눈물’, 그리고 가수 이난영. 일제의 탄압에 암울했던 그 시절, 이난영의 노래와 목소리는 우리 민족의 마음을 달래주기 충분했다. 그녀는 나아가 후배 양성에도 열정을 쏟았다. 자신의 두 딸 숙자, 애자 그리고 오빠 이봉룡의 딸 민자까지. 이 셋을 모아 ‘김시스터즈’를 탄생시킨 것이다. 1953년 미8군 부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소녀들은 점차 무대를 넓혀나갔고 1959년 대한민국 ‘걸그룹’ 최초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다. ‘K-pop’의 시초인 셈이다... 2024. 3. 2. 동네한바퀴 목포 홍어라면 <목포라면 홍어라면> 위치 주소 전화번호 정보 제260화 맛있고 멋있다! 인생의 찬미(味)– 전라남도 목포 / 2024년 03월 02일 19:10 방송 무모하지만 알싸한 도전! 홍어라면 하나둘 신식 가게가 들어서도 여전히 예스러움 가득한 목포 근대 문화 거리. 이곳에는 거리의 성격처럼 옛 방식을 고수하며 새로운 맛을 창조해낸 이가 있다. 30년간 영어 강사로 재직하며 교육자의 길을 걸었던 추숙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귀한 막내딸로 태어나 원하는 공부만 해오다, 강사 자리에서 별안간 주방으로 향한 지도 벌써 5년째다. 펜 대신 칼을 빼 들고 만들어 낸 음식은 다름 아닌 ‘홍어라면’! 홍어는 싱싱한 회로 먹는다는 인식이 강한 목포에서 삭힌 홍어를 또 한 번 익혀 먹는다는 건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이었다. 이따금 들리는 부정적인 반응에도 꿋꿋이 자신만의 길을.. 2024. 3. 2. 동네한바퀴 전남 목포 편 민어솥밥 식당 어디? 제260화편 방송정보 알려드립니다 ✅ 민어솥밥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전남 목포시 해안로 179 061-247-1897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주소 전남 목포시 해안로 179 버스전용공영주차장 📍전화번호 061-247-1897 📍영업시간 화 ~ 일 09:00 ~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https://naver.me/FKpuOuvM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 네이버방문자리뷰 4 · 블로그리뷰 114m.place.naver.com ✅[카카오맵]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전남 목포시 해안로 179 (항동) https://kko.to/Hq9LDK-2xV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전남 목포시 해안로 179map.kakao.com 2024. 3. 2. 동네한바퀴 목포근대문화거리 아흔 살 바리스타 강정숙 떡카페 상호 위치 전화번호 제260화 맛있고 멋있다! 인생의 찬미(味)– 전라남도 목포 / 2024년 03월 02일 19:10 아흔 살 바리스타, 그녀가 들려주는 향긋한 인생사 발 닿는 곳곳이 역사인 목포 근대화 거리. 적산 가옥을 고스란히 보존한 따뜻하고 조용한 이 동네에 아흔 살 소녀의 미니 떡 카페가 있다. 62세에 떡을 만들고 81세에 커피를 배우고. 궁금한 게 많아 여전히 배우고 싶은 것도 많다는 강정숙 할머니를 보고 있자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 난다. 환한 미소와 천진한 웃음소리. 언제나 긍정적인 할머니지만, 그녀의 인생에도 시련은 있었다. 열네 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가정 형편이 기울자, 새벽엔 신문을 돌리고 밤이면 바느질을 해가며 교복을 사고, 쌀을 샀다. 그 와중에 잠잘 시간도 아껴가며 책을.. 2024. 3. 2. 동네한바퀴 8천 원 백반에 담긴 엄마의 인생 백반식당 어디? 제260화 맛있고 멋있다! 인생의 찬미(味)– 전라남도 목포 / 2024년 03월 02일 19:10 방송 8천 원 백반에 담긴 엄마의 인생 ‘목포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이 정도는 차려 먹지요~’ 유쾌한 엄마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이곳. 매일 새벽 직접 만드는 반찬만 해도 열두 가지가 넘고 제철 맞은 나물이며 생선찌개까지 아낌없이 퍼주는 이곳은 경자 엄마의 백반집이다. 아들만 있는 집의 귀한 고명딸로 태어나 온 가족 사랑 다 받고 자란 그녀는, 백반집보단 번듯한 정육 식당 하나 차리는 게 꿈이었단다. 하지만 인생은 그리 녹록지 않았고 꽃길보단 가시밭길을 걸어야만 했다. 그저 어린 두 아들을 지키기 위해 강해진 그녀. 살아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백반집을 열고 버텨온 세월이 어느덧 31년. 고생한 만큼 가격 좀 .. 2024. 3. 2. 동네한바퀴 목포 먹갈치 조림과 해산물 한 상 식당 어디? 제260화 맛있고 멋있다! 인생의 찬미(味)– 전라남도 목포 / 2024년 03월 02일 19:10 방송 목포 먹갈치 조림과 해산물 한 상 제주에 은갈치가 있다면 목포엔 먹갈치가 있다. 먹갈치는 해류를 따라 놓아둔 그물로 잡아 올린다. 여러 해산물과 함께 섞이며 긁힌 상처는 먹갈치 특유의 먹색 비늘을 만들어낸다.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해 목포의 별미로 손꼽힌다. 구이로도 손색없지만 조림으로 많이들 찾는다는 먹갈치. 싱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화한 양념으로 만든 먹갈치 조림을 손님상에 올리는 식당이 있다. 본식 시작 전 입가심으로 추천한다는 해산물도 종류가 갖가지!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 향을 느끼다 보면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인 먹갈치 조림이 등장. 따끈한 쌀밥에 먹갈치살과 국물을 넣고 비벼 먹.. 2024. 3. 2. 한국기행 서울촌놈 정대화 도통 연락되지 않는 남편 찾아 흑산도로 온 아내 김연순 회식당 어디? 한국기행[흑산군도를 가다 1부. 서울 촌놈의 흑산도 가족]EBS1 2024.02.26 21:35 매일 아침 바다로 출근 도장을 찍는 사람이 있다. 흑산 바다의 매력에 빠져 흑산도 살이를 선택한 정대화 씨가 그 주인공. 그가 흑산도행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에서 군 생활을 하며 위암에 걸렸던 정대화 씨. 암 수술 후 평소 좋아하던 낚시나 실컷 하자며 아내와 아이들은 서울에 남겨둔 채 무작정 흑산도행을 선택했다. 그렇게 매일 같이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 남편을 홀로 남겨두는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던 아내 김연순 씨. 7년 전, 아이들이 성인이 되자 서울 생활을 접고 남편을 따라 흑산도로 내려왔다. 그렇게 남편 하나만 믿고 시작한 흑산도 살이. 하지만 바다로.. 2024. 3. 2. 동네한바퀴 성남 모란시장 <화성기름집>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 택배주문처 전화번호 주소 위치 스마트스토어 정보 성남 모란시장의 명물, 기름 골목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대를 이어 장사하는 집들이 대부분이다. 올해로 44년 된 장찬규, 최연화 부부의 기름집 역시 아버지 대에서 시작해 아들 부부까지 3대를 이어온 오래된 가게. 그 장수 비결을 물어보니 부부의 금슬이 좋아 다른 집보다 깨 볶는 냄새가 두 배로 고소하다며 너스레를 떠는데. 중학교 동창으로 만나 36년을 같이 살았지만 지금도 아내를 바라보는 사장님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진다나?? 천생연분 깨소금 쏟아지는 기름집 부부의 유쾌한 러브 스토리를 들어본다. ✅ 화성기름집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69번길 8 화성기름집 https://naver.me/GY2cbSqj 화성기름집 : 네이버방문자리뷰 137 · 블로그리뷰 27m.place.naver.com 📍8호선.. 2024. 3. 2. <가야전통엿기름> 사용 후기 감주 단술 식혜 만들기/ 어떤 감주가 맛있을까 어릴 때부터 엄마가 감주(=단술) 만드는 것을 보고 자랐다. 식혜는 의성 안동 지방에서는 감주와 다른 음식이다. 그런데 요즘은 감주를 흔히 식혜라고 부르니 나도 대세를 좇을 수밖에. 그래서 감주 = 단술 = 식혜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보리를 싹 틔워 말려서 갈아서 엿기름까지 만드셨다. 쌀이 귀한 시대이니 쌀 감주를 못 만들면 보리밥을 지어 보리감주를 만들기도 했다. 보리감주 단지에 겻불을 덮어 훈연으로 향을 입힌 석감주까지 만드셨으니 입이 궁금한 자식들을 위해 엄마는 있는 힘껏 거둬 먹이신 거다. 부모님의 은공을 잊으면 사람이 아니겠지 그래서 가슴에 새기고 산다. 지금은 시대가 다르니 나는 당연 엿기름(경상도 사투리로 엿질금)을 사서 쓴다. 남편도 아들들도 감주를 좋아하니 다른 집에 비해 자주 해 먹는 .. 2024. 3. 2. 이전 1 2 3 4 5 6 7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