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띄어쓰기/도와주다 빌려주다 마음속 머릿속 품속 숲속 입속 특수목적고등학교 치즈떡볶이
붙여 써야 하는 것들 🌷파생어(어근+접사)/합성어(어근+어근)는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도와주다 ‘남을 위하여 애써 주다’의 뜻을 나타내는 ‘도와주다’는 본용언 ‘돕다’와, ‘-어 주다’ 구성으로 쓰이는 보조 용언 ‘주다’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이며, ‘돕다’와 ‘주다’는 순우리말입니다. 📍빌려주다 📍'속': 합성어로 굳은 단어만 붙여 쓴다. 머릿속, 마음속, 몸속, 땅속, 물속, 산속, 꿈속, 품속, 숲속(‘숲속’은 2016년에 하나의 단어로 인정됨.) 뱃속: ‘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배의 안’을 뜻한다면 ‘배✔속’으로 띄어 쓴다. 가슴속: ‘마음속’과 같은 뜻으로 쓰일 때만 붙여 쓴다. 입속(=입안): 구강(口腔)을 뜻하는 의학 전문 용어. 전문 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뜻으로 쓰일 때는..
2022. 9. 12.
노름 놀음/한글맞춤법 제57항 발음이 비슷한 고유어의 쓰임
노름, 놀음 발음은 비슷하지만 의미가 다르니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단어들이다. 1) 노름은 '돈이나 재물 따위를 걸고 주사위, 골패, 마작, 화투, 트럼프 따위를 써서 서로 내기를 하는 일'을 뜻하고 화투 노름, 노름에 빠지다, 그는 노름으로 전 재산을 날렸다와 같이 쓰인다. 2) 놀음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 또는 그런 활동 혹은 굿, 풍물, 인형극 따위의 우리나라 전통적인 연희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그 쓰임새를 보면 신선놀음( 神仙놀음 신선처럼 아무 걱정이나 근심 없이 즐겁고 평안하게 지낸다는 뜻으로, 하여야 할 일을 다 잊고 어떤 놀이에 열중함을 이르는 말), 놀음놀이(여러 사람이 모여서 즐겁게 노는 일. 또는 그런 활동. 굿, 풍물, 인형극 따위의 우리나라 전통적인 연희를..
202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