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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22회 비슬산 참꽃문화제/진분홍 천상 화원에서 노닐다 / 2018.4.21~4.22

by 토토의 일기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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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비슬산 정상에는 100㎡(30만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가 있으며, 참꽃군락지는 해마다 늦은 봄이면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만들어 냅니다.

[아래 참꽃 사진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오늘 비슬산 대견사 아래 전기차 승강장을 둘러보고 유가사 쪽으로 돌아왔는데요.

유가사 아래 주차장에 문화제 홍보 현수막이 붙어 있네요. 비슬산과 참꽃('진달래꽃'을 대구 경북 지방에서는 '참꽃'이라 부릅니다.)에 관한 문화·예술 축제인「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전국의 수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올해로 제22회째를 맞이하게 된답니다.

현수막을 보니 2018.4.21(토)에는 참꽃가요제 2018.4.22(일)에는 축하공연 행사가 열리네요.

행사 장소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휴양림길 230"

작년 행사 때 교통이 불편했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저는 작년에 문화제 끝난 뒤에 전기차를 이용해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에 가 보았는데 꽃이 얼마 안 남아 있었지만 그 장관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행사 끝난 뒤였는데도 전기차 탑승하기 위해 한 시간 이상 기다렸던 기억이 있으니, 행사기간에는 얼마나 복잡할지 상상이 됩니다.

작년 축제 끝난 뒤에 갔을 때는 위 사진에 나와 있는 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차를 대고(주차비는 무료),

전기차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1인 편도 5000원, 왕복 10000원) 줄을 서서 한 시간쯤 기다린 뒤에야 겨우 탈  수 있었습니다.

대견사 입구 주차장에 내려서 참꽃군락지를 두 시간 정도 돌아본 뒤 다시 차를 타고 내려 왔습니다. 오후 늦게 올라가면 전기차 운행시간에  쫓겨 꽃을 제대로 즐길 수도 없을 거예요.

산을 오를 기운만 있으면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는데 사람들 말로는  대견사 아래 쪽에서 올라가는데는 한 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산을 잘 오르지 못하는 저는 그렇게 가본 적은 없습니다. 산행에 익숙한 분들은 걸어서 다녀오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오늘도 걸어서 내려오는 분이 보여 참꽃 개화 정도를 알아보니 아직 일부만 피었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처럼 다 피면 아찔할 정도의 장관을 이루겠지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행사 후기 등을 읽어보시고 잘 준비하셔서 오시면 좋은 봄나들이가 될 거 같아요.

달성군  홈페이지에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이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는 참꽃 문화제 행사 이미지 사진입니다. 아래 바로가기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http://www.biseul.kr/front/sub/index.php?sn=01

[행사 개요]
주최 달성군
연락처 053-715-1292
주관 (재)달성문화재단
전화번호 053-715-1292
행사시작일 2018.04.21
행사종료일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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