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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경산시 반곡저수지에도 봄이 왔어요/반곡지 복사꽃길 걷기대회/2018.4.7.10~

by 토토의 일기 20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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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반곡지 왕버드나무에도 봄이 오고 있네요. 반곡지 저수지는 왕버드나무의 그림자가 물에 비치는 반영 사진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는 수시로 들르는 곳입니다.

몇 년 전에 하정우가 만들고 주연한 중국소설을 원작으로 한 <허삼관 매혈기>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아, 저기는 반곡지인데.'했던 장면이 있었는데. 맞네요. 이 곳에서 촬영한 게. 하정우가 남의 핏줄인 첫째아들 일락이의 병원비를 벌려고 피를 팔고 배가 고파 연못물을 마시는 장면. 그걸 여기서 찍었네요.(2014.7.촬영)

반곡지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좀 좁아요.

 복사꽃길 축제 기간에는 미어터지겠지요. ㅎㅎ

2018.4.7. 10시 ~ 14시 토요일에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대회를 한다고 하네요.

경산소식지에 실린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대회 관련 홍보 기사입니다.

아직 복사꽃은 피지 않았어요. 꽃빛깔을 품고 필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겠지요? 4월 7일이면 만개하겠네요.






자, 오늘 찍은 반곡지 풍경 대량 투하시킵니다. (제 실력으로는 반영사진은 못 찍겠네요.)


하정우가 물 마시던 곳이 바로 아래 사진 못둑  아래 같아요.

아래 사진은 반곡지 바로 옆에 있는 작고 정겨운 못입니다. 봄물 찰랑거리고 못가에 산벚꽃과 몽글거리는 신록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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