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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91

끄물끄물, 꾸물꾸물 🔹️하늘이 (끄물끄물 꾸물꾸물)하다. 🔹️지렁이가 (끄물끄물 꾸물꾸물) 기어가네. 🔹️계속 그렇게 (끄물끄물 꾸물꾸물) 준비하면 학교에 늦어! 🔹️비가 올 것처럼 (끄물끄물 꾸물꾸물) 하네. 📚 꾸물꾸물(부사) 1)매우 자꾸 느리게 움직이는 모양. (예문) 꾸물꾸물 기어 다니다. 백색의 질펀한 눈밭 속으로 중대 병력들이 꾸물꾸물 일렬종대로 올라오고 있다. 출처 2)굼뜨고 게으르게 행동하는 모양. 3)신체 일부를 자꾸 느리게 움직이는 모양. 📚 끄물끄물(부사) 1)날씨가 활짝 개지 않고 몹시 흐려지는 모양. ‘그물그물’보다 센 느낌을 준다. (예문) 하늘이 갑자기 끄물끄물 흐려지다. 2)불빛 따위가 밝게 비치지 않고 몹시 침침해지는 모양. ‘그물그물’보다 센 느낌을 준다. (예문) 불빛이 끄물끄물 희미해져.. 2022. 3. 10.
껍질, 껍데기 🔹️귤의 (껍질 껍데기)을 까다. 🔹️양파의 (껍질 껍데기)을 벗기다. 🔹️속에 든 과자는 다 먹고 (껍질 껍데기)만 남았다. 🔹️이불의 (껍질 껍데기)를 갈다. 📚 껍데기(명사) 1)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예문) 달걀 껍데기를 깨뜨리다. 나는 굴 껍데기가 닥지닥지 달라붙은 바위를 짚고 내렸다. 출처 2)알맹이를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 (예문) 이불의 껍데기를 갈다. 베개 껍데기를 벗겼다. 속에 든 과자는 다 먹고 껍데기만 남았다. 3)화투에서, 끗수가 없는 패짝. 📚 껍질(명사) 1)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 (예문) 귤의 껍질을 까다. 양파의 껍질을 벗기다. 이 사과는 껍질이 너무 두껍다. 내 손바닥은 껍질이 벗겨져 피가 말라붙어 있었고…. 출처 2).. 2022. 3. 10.
꺼리다, 꺼려지다 🔹️양심에 (꺼리는 꺼려지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마라. 🔹️사람들 만나기를 (꺼리다. 꺼려진다.) 🔹️이번 일이 (꺼리면 꺼려지면) 지금이라도 그만둬. 📚 꺼리다(동사) 1)사물이나 일 따위가 자신에게 해가 될까 하여 피하거나 싫어하다. (예문) 남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을 꺼리다. 사람들 만나기를 꺼리다. 대체로 젊은이들은 연장의 어른들과 자리를 같이하기를 꺼렸다. 출처 2)개운치 않거나 언짢은 데가 있어 마음에 걸리다. (예문 ) 양심에 꺼릴 만한 일은 하지 않았다. 📚 꺼려지다(동사) 사물이나 일 따위가 자신에게 해가 될까 하여 피하거나 싫어하게 되다. (예문) 이번 일이 꺼려지면 지금이라도 그만둬. 남들한테 빨갱이 동생 놈이란 손가락질을 받게 될 것이 꺼려지던 거였다. 출처 2022. 3. 10.
깨치다, 깨우치다 🔹️누나가 동생의 잘못을 (깨쳐 깨우쳐) 주다 🔹️동생이 한글을 (깨치다 깨우치다) 📚 깨치다(동사)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 (예문) 한글을 깨치다. 수학의 원리를 깨치다. 📚 깨우치다(동사) 깨달아 알게 하다.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다. 👩‍💻 관련규범해설(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깨치다’의 의미로 ‘깨우치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깨치다’만 표준어를 삼고 ‘깨우치다’는 버린다.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 👩‍💻 깨치다, 깨우치다 '깨치다'는 '일의 이치 따위를 깨달아 알다.'라는 뜻을, '깨우치다'는 '깨달아 알게 하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동생이 한글을 깨치다', '누나가 동생의 잘못을 깨우쳐 주다.'와 같이 쓰인다.(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2022. 3. 10.
깐보다, 깔보다 🔹️어리다고 그 아이를 무시하고 (깔보다가는 깐보다가는) 큰코다친다. 🔹️우리는 저 늙은이들을 (깔보지 깐보지) 않습니다. 📚깔보다(동사) 얕잡아 보다. (예문) 그들은 소수 세력을 깔보고 중요 사안을 제멋대로 처리했다. 어리다고 그 아이를 무시하고 깔보다가는 큰코다친다. 우리는 저 늙은이들을 깔보지 않습니다. 출처 놈들을 비겁하다고 깔보는 면이 있었다. 출처 📚깐보다(동사) 어떤 형편이나 기회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가늠하다. 또는 속을 떠보다. (예문) 일을 깐보고 시작하다. 👩‍💻 관련규범해설(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깐보다’가 ‘깔보다’의 의미로 쓰일 때에 ‘깐보다’는 비표준어이다. 그러나 ‘깐보다’가 ‘어떤 형편이나 기회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가늠을 보다.’의 의미로 쓰일 때에는 표준어로 인정.. 2022. 3. 9.
깍듯이, 깎듯이 🔹️(깍듯이 깎듯이) 인사했다. 🔹️손님을 (깍듯이 깎듯이) 대접하다. 📚 깍듯이(부사) 분명하게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로. (예문) 손님을 깍듯이 대접하다. 그는 평소 상관을 깍듯이 받들어 모셨다. 👩‍💻'깎듯이’는 동사 ‘깎다’의 어간 ‘깎’과 어미 ‘듯이’가 결합한 말로, ‘깎는 것처럼’이라는 뜻이다. ‘깎듯이’는 “연필을 깎듯이 이걸 좀 깎아 봐.”처럼 쓰인다. 2022. 3. 9.
깃들다, 깃들이다 🔹️어둠이 (깃든 깃들인) 방 안. 🔹️꽃이 피어 화단에 봄기운이 (깃들어 깃들여) 있었다. 🔹️이 고장에는 새가 (깃들 깃들일) 나무가 없다. 📚 깃들다(동사) 1) 아늑하게 서려 들다. (예문) 어둠이 깃든 방 안. 거리에는 어느새 황혼이 깃들었다. 꽃이 피어 화단에 봄기운이 깃들어 있었다. 마을에 살며시 깃드는 달큼한 향기가 그리웠다. 출처 2)감정, 생각, 노력 따위가 어리거나 스미다. (예문) 노여움이 깃든 얼굴.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깃들어 있었다. 마음속에 추억이 깃들어 있다.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든다. 올올이 짠 스웨터에는 어머니의 정성이 깃들었다. 문화유산에는 우리 겨레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깃들어 있다. 📚 깃들이다(동사) 1)주로 조류가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 들어 살다.. 2022. 3. 9.
금세, 금새 소문이 (금세 금새) 퍼졌다. 📚 금세(부사) 지금 바로 /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사용된다. (예문) 소문이 금세 퍼졌다. 약을 먹은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얄팍한 양철 난로는 금세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방 안이 훈훈해졌다 출처 📚 금새(명사)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관용구 금새(를) 치다/ 어떤 물건의 시세나 값이 얼마 정도라고 정하다. 2022. 3. 9.
그저, 거저 🔹️내가 읽던 책을 (거저 그저) 줄 테니, 넌 공부나 열심히 해라. 🔹️그는 하루 종일 (거저 그저) 잠만 자고 있다. 🔹️아기 돌잔치에 (거저 그저)갈 수야 없는일이지. 🔹️(거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 그저(부사) 1) 변함없이 이제까지. (예문) 비가 그저 내리고 있다. 그는 하루 종일 그저 잠만 자고 있다. 2)다른 일은 하지 않고 그냥. (예문) 그는 그저 웃기만 했다. 그는 묻는 말에 그저 “예, 예.” 하며 대답하였다. 3)((‘그렇다’, ‘그러하다’ 따위와 함께 쓰여)) 별로 신기할 것 없이. (예문) 요새는 그저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그저 그런 보통 사람들입니다. 4)어쨌든지 무조건. (예문 그저 네가 참아라.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5)특별한 목적이나 이유 없이. (예문) .. 2022. 3. 9.
헤치다, 해치다 담배는 모든 사람의 건강을 (해친다.헤친다.) 배가 물살을 (헤쳐 해쳐) 나가다. 공익을 (해치다.헤치다) 안개 속을 (해치고 헤치고) 달려왔다. 📚 헤치다(동사) 1)속에 든 물건을 드러나게 하려고 덮인 것을 파거나 젖히다. (예문) 🔹️그는 상의 단추를 끄르고 가슴을 풀어 헤쳤다. 🔹️술 한 대접을 따라다가 화로의 불씨를 헤치고 거냉하여 주었다. 2)모인 것을 제각기 흩어지게 하다. (예문) 🔹️여기 모인 사람들을 헤쳐 제각기 음식을 사 먹게 농가나 근처의 마을로 보내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3)앞에 걸리는 것을 좌우로 물리치다. (예문) 🔹️배가 물살을 헤쳐 나가다. 🔹️많은 사람 속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갔다. 🔹️그녀는 안개 속을 헤치고 달려왔다. 4)방해되는 것을 이겨 나가다. (예문) 🔹️사.. 2022. 3. 9.
세우다, 새우다 고집을 (세우다.새우다.) 마을에 교회를 (세우다.새우다.) 내년 예산을 (세우다.새우다.) 외투 깃을 (세우다.새우다.) 무릎을 (세우고 새우고) 앉다. 책을 읽느라고 밤을 (세우다.새우다.) 📚세우다(동사) 1)몸이나 몸의 일부를 곧게 펴게 하거나 일어서게 하다. (‘서다’의 사동사.) (예문) 머리를 꼿꼿이 세우다. 몸을 바짝 세우다. 무릎을 세우고 앉다. 선생님은 졸고 있던 학생을 자리에서 일으켜 세웠다. 2.)처져 있던 것을 똑바로 위를 향하여 곧게 하다. ‘서다’의 사동사. (예문) 볏을 세운 싸움닭. 외투 깃을 세우다. 두 귀를 쫑긋 세우고 듣다. 3)계획, 방안 따위를 정하거나 짜다. ‘서다’의 사동사. (예문) 계책을 세우다. 대비책을 세우다. 뜻을 세우다. 작전을 세우다. 내년 예산을 .. 2022. 3. 9.
베다, 배다 나무를 (베다 배다) 베다 아이를(베다 배다) 배다 베개를(베다 배다) 베다 다리에 알이 (베다 배다) 배다 📚 베다 1 (동사) 1)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예문) 낫으로 벼를 베다. 풀을 베다. 나무를 베다. 한칼에 목을 베어 버리다. 2)날이 있는 물건으로 상처를 내다. (예문) 칼로 살을 베다. 면도하다가 실수로 턱을 베어 피가 났다. 3)이로 음식 따위를 끊거나 자르다. (예문) 그는 배의 널빤지 위로 떨어진 해삼을 집어 들고 고물로 가서 걸터앉은 채 한 입 뚝 베었다. 출처 📚베다 2 (동사) 누울 때, 베개 따위를 머리 아래에받치다. (예문) 베개를 베다. 퇴침을 고쳐 베다. 무릎을 베다. 어머니의 허벅지를 베고 눕다. 📚배다 1 (동사) 1) 배 속에 아이나.. 2022. 3. 9.
아우, 동생 관련 속담 & 관용구 1) 관용구 아우(를) 보다/ 동생이 생기다. 2) 관용구 아우(를) 타다/ 동생이 생긴 뒤에 아이가 몸이 여위다. 3)동생의 말도 들어야 형의 말도 듣는다/ 북한어 웃어른이라고 하여 일방적으로 내리누르거나 요구만 해서는 안 된다는 말. 4) 속담 동생 죽음은 거름이라/ 다른 사람의 불행이 자기에게는 다행한 일이 될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속담 동생 줄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도둑맞을 물건은 있다는 말. =구제할 것은 없어도 도둑 줄 것은 있다 2022. 3. 9.
허파 관련 속담 & 관용구 허파(명사)/의학 가슴안의 양쪽에 있는, 원뿔을 반 자른 것과 비슷한 모양의 호흡을 하는 기관. 1) 관용구 허파에 바람 들다/ 실없이 행동하거나 지나치게 웃어 대다. 허파에 바람 든 사람처럼 왜 그렇게 웃어 대니? 2) 속담 허파에 쉬슨 놈/ 생각이 없고 주견이 서지 못한 사람을 비꼬는 말. 3) 속담 허파 줄이 끊어졌나 시시덕거리기를 잘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2022. 3. 9.
봄 관련 속담 & 관용구 1) 속담 봄 보지가 쇠 저를 녹이고 가을 좆이 쇠판을 뚫는다./봄에는 여자가, 가을에는 남자가 춘정(情)이 높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관용구 봄(을) 타다/ 봄철에 입맛이 없어지거나 몸이 나른해지고 파리해지다.봄기운 때문에 마음을 안정하지 못하여 기분이 들뜨다. 3) 속담 봄 조개 가을 낙지/ 봄에는 조개, 가을에는 낙지가 제철이라는 뜻으로, 제때를 만나야 제 구실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속담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 세상일에는 다 일정한 순서가 있는 것이니, 급하다고 하여 억지로 할 수는 없음을 이르는 말. 겨울이 지나야 따뜻한 봄이 온다는 뜻으로, 시련과 곤란을 극복하여야 승리와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속담 봄에는 생말가죽이 마른다./.. 2022. 3. 9.
'밖에'의 띄어쓰기 밖에(조사) ‘그것 말고는’, ‘그것 이외에는’, ‘기꺼이 받아들이는’, ‘피할 수 없는’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주로 뒤에 부정을 나타내는 말이 따른다.(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공부밖에 모르는 학생.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가지고 있는 돈이 천 원밖에 없었다. 떨어져 봤자 조금 다치기밖에 더하겠니? 나는 그 카페가 너무 좋아서 또 갈 수밖에 없었다. 나는 형이 하라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일은 직접 나서는 수밖에 없다. '밖에'의 띄어쓰기(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돈이 천 원밖에 없다."의 '밖에'는 앞말에 붙여 쓰지만 "대문✔밖에 누가 왔다."의 '밖에'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밖에'는 조사인 '밖에'가 있고 명사 '밖[外]'에 조사 '.. 2022. 3. 9.
그슬리다, 그을리다 그슬리다(동사) 1) 불에 겉만 약간 타다. (‘그슬다’의 피동사.) 촛불에 머리카락이 그슬리다. 계숙은 불에 그슬린 수영의 눈썹을 가만히 쓰다듬었다. 출처 2) 불에 겉만 약간 타게 하다. (‘그슬다’의 사동사.) 서캐를 등잔불에 그슬리자 고기 냄새가 난다. 출처 노리착지근한 개 그슬리는 냄새가 바람에 실려 새끼내 아이들의 코를 덮쳤다. 출처 ‘그슬리다’의 의미로 발음이 비슷한 ‘그스르다, 끄스르다, 끄슬리다, 끄시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그슬리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그을리다(동사) 1)햇볕이나 불,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하다. (‘그을다’의 사동사.) 그는 나무를 불에 검게 그을렸다. 햇볕에 피부를 너무 그을리지 마라. 2)햇볕이나 불, 연기 따위를 오래 .. 2022. 3. 9.
곯다, 골다 배를 곯다 / 코를 골다 곯다(동사) 1) 속이 물크러져 상하다. 달걀 곯은 냄새. 홍시가 곯아서 먹을 수가 없다. 참외가 속으로 곯아서 만져 보면 물컹거린다. 어머니는 떨어진 포대기로 땡감 든 항아리를 꼭꼭 덮어 가며, “손대지 말아야 한다. 바람 들어가면 곯으니까, 응?” 하고 신신당부했었다. 출처 2)(비유적으로) 은근히 해를 입어 골병이 들다. 객지 생활을 오래 해서 몸이 많이 곯았다. 이 세상의 실정을 살펴보면, 곯는 것은 양심 있는 사람뿐이요, 악을 자행하는 사람일수록 득세를 하고 부자가 된다. 출처 3) 양에 아주 모자라게 먹거나 굶다. 배를 곯다. 어머니는 객지에서 배를 곯고 있을 아들 생각에 밥 한 술 뜨지 못하였다. 4) 담긴 것이 조금 비다 자루가 커서 한 가마 가까이 담았는데도 여전.. 2022. 3. 9.
'띄어쓰기'의 띄어쓰기 띄어쓰기 명사 언어 글을 쓸 때, 어문 규범에 따라 어떤 말을 앞말과 띄어 쓰는 일. '띄어쓰기'와 '붙여쓰기'의 바른 표현 . ‘띄어쓰기’는 글을 쓸 때, 각 낱말을 띄어 쓰는 일을, '붙여쓰기'는 글을 쓸 때, 각 낱말을 붙여 쓰는 일을 이르는 언어 전문어로, 하나의 단어이므로, 모든 음절을 붙여 적습니다. 그러나 '띄어 쓰다', '붙여 쓰다'는 연결 어미 '-어'로써 각각의 단어인 '띄다'와 '쓰다', '붙이다'와 '쓰다'가 이어진 것이므로, 각각의 단어를 띄어 '띄어✔쓰다', '붙여✔쓰다'와 같이 적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그렇다면 아래의 '띄어쓰기'는 붙여 쓰는 게 맞을까? 제시된✔문장을✔맞춤법에✔맞게✔ 띄어쓰기 위의 예시에서 '띄어쓰기'는 언어 전문 용어로 쓰인 경우가 아니라, '.. 2022. 3. 8.
우리말 겨루기 <2022년 3월 정기 예심> 참여 안내 - 일시: 2022년 3월 13일 (일) 14:00 - 장소: KBS(본사) 신관 로비 - 대상자 * 현장 접수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을 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경우 안전을 위해 참여가 불가합니다. - 출입 시 증상 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 확인 예정 - 증상에 따라 출입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 정기 예심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됩니다. - 합격자 발표: 2022년 3월 21일 이후에 에서 확인 바랍니다. [ 진행순서 ] 1. 13:00~14:00 - 입장. (입장 순서대로 1차 필기 시험으로 진행) * 지각하면 입장할 수 없습니다. 2. 답안 제출 후 바로 채점 진행(잠시 대기) 3. 최저 점수를 넘으면 바로 면접 진행 (답안 제출 순서대로.. 2022. 3. 8.
900회 ‘왕중왕전’ 특집 2022년 3월 7일 19:40 방송/7대 왕중왕에 오애도 달인, 엄지인 아나운서 하차 ▶900회를 맞아 2021년을 빛냈던 제59대 달인 강효실, 꿈을 이루고 돌아온 제51대 달인 박교균, 7년 동안 왕중왕전만을 기다려 왔다는 제38대 달인 오애도, 우리말 공부에 8천 시간 이상을 투자한 제40대 달인 이선찬 씨가 출연하여 왕중왕의 자리를 놓고 겨루었다. 치열한 예심의 관문을 뚫고 선발된 네 명의 달인. ‘우리말 달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뜻풀이를 다 듣기도 전에 누름단추를 누르며 놀라운 속도전을 보여 주었다. 이번 겨루기에서 우승하여 ‘제7대 왕중왕’의 영예를 거머쥔 주인공 자리는 오애도 달인이 차지했다. - 2021년의 달인, 2022년엔 왕중왕이 되리라! 공부가 가장 즐거운 강효실 달인 2021년, 수많은 도전자 중 유일하게 달인의 영광을 거머쥐었던 강효실 달인. 그녀만의 공부 비법.. 2022. 3. 8.
우리말 겨루기 900회맞이 왕중왕전 주요장면 사진 (2022년 3월 7일 방송) 오늘의 도전자 강효실님, 박교균님, 이선찬님, 오애도님 2022. 3. 7.
우리말 겨루기 900회 왕중왕전 문제와 풀이(2022년 3월 7일 방송) 오늘의 도전자 강효실님, 박교균님, 이선찬님, 오애도님 첫소리 문제 🔹️개인 문제/ 1~4번 문제 중 선택 🔹️ 제시된 첫소리와 도움말을 보고 낱말 맞히기(10초) 1) 말본새 말本새 명사 말하는 태도나 모양새. 2) 값어치 명사 일정한 값에 해당하는 분량이나 가치. 3) 백일장 白日場 명사 국가나 단체에서, 글짓기를 장려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글짓기 대회. 4) 나이테 명사 식물 나무의 줄기나 가지 따위를 가로로 자른 면에 나타나는 둥근 테. 십자말 풀이 🔹️한 문제당 정답 100점 획득 🔹️오답 50점 감점 5) 우두머리 명사 물건의 꼭대기. 6) 잣대 명사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판단하는 데 의거하는 기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잡을손 명사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잡힐손 명사 무슨 일에든지.. 2022. 3. 7.
우리말 겨루기 900회 시청자 퀴즈 문제와 풀이(2022년 3월 7일 방송) 문제 ((1) 꼼꼼히 (2) 꼼꼼이))공부하다 시청자 문제 정답 꼼꼼히 부사 빈틈이 없이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모양. 시청자 문제 응모하러 가기 우리말 겨루기 일반인 대상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아름다운 우리말 퀴즈 쇼!세계적으로 그 과학성을 인정받은 한글!아름다운 말과 글로 유쾌하고 재미있... program.kbs.co.kr 2022. 3. 7.
라스트 모히칸 The Last of the Mohicans, 1992/ 줄거리, 결말, 7년전쟁, 인디안 프랑스 전쟁, 모히칸족, 모호크족 라스트 모히칸 줄거리 & 결말 “살아만 있어요. 어디든 찾아갈 테니…” 장엄한 비극에 깃든 아름답고 강렬한 사랑 1757년, 미국식민지. 영국과 프랑스가 대륙을 두고 전쟁을 벌인 지 3년째 되던 해. 허드슨강 서부전선에 사라져가는 부족의 일원인 세 남자가 나타난다. 부모를 잃은 영국계 백인 너새니엘 (다니엘 데이 루이스)과 쇠락해가는 모히칸족의 추장 칭가츠국, 그리고 그의 아들 웅카스(웅카스와 너새니얼은 형제처럼 자랐다.) 프랑스와 휴런을 적으로 생각하는 모호크족은 웹 장군에게 가정이 적에게 침략을 당하게 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는 조건을 내걸고 영국군(조지 2세 시대) 민병대에 입대한다. 하지만 그 어느 쪽에도 속하길 원치 않은 모히칸족은 영국군의 강제징집 명령을 거부한다. 영국 육군소령 던.. 2022. 3. 7.
믿고 먹는 농협자인 순수 국산콩 된장 간장 구입처 안내 가정주부 입장에서 집에 된장이나 간장이 넉넉지 않으면 불안하다. 어릴 적 장독대 대독 항아리에 가득가득 차있던 된장, 간장, 고추장만큼은 못 되더라도 여분 한 병씩은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결혼 후 잠깐 시골에 살 때는 좋은 물과 햇살, 바람을 이용해 맛있는 된장 간장을 담가서 먹었지만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는 두어 번 욕심을 내보다가 남서향 집으로 이사 온 후에는 포기했다. 된장 담그기에 필수 조건은 종일 내리쬐는 햇볕이니까. 그 이후 장 사냥은 한동안 계속되다가 대구 성모당 수녀님 된장을 알게 된 이후에는 성모당 단골이 되었다. 우리 엄마 된장과 가장 가까운 맛을 지닌 국산콩 된장이었기 때문이다. 근래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또 다른 국산콩 된장, 간장이 있어 소개해 볼까 한다. 제품명: 농협자인 된장.. 2022. 3. 5.
경산 도덕미나리 구입 3월이 되기 전에 출하를 시작하는 봄 미나리 맛을 보기 위해 해마다 미나리 삼겹살을 먹으러 다녔었다. 경산지역 용성면 육동이나 도덕리에 주로 갔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나리 밭 옆에 열었던 식당문은 닫혀 있다. 하우스에서 미나리 5kg만 사왔다. (올해 시세는 1Kg에 12000원이다. 자인농협에서는 12500원을 받고 있으니 12000 ~ 13000 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듯하다.) 나들이 나와 향긋한 봄 미나리에 삼겹살을 얹어 먹는 즐거움을 올해도 누릴 수 없게 되었으니 오는 길에 식육점에서 목살을 좀 사서 집에서 구워 먹었다. 해마다 때에 맞춰 먹게 되는 음식에 관한 추억들도 점차 사라지는 것 같다. 나날이 삭막하고 쓸쓸해지는 인생 ... 봄꽃들이 피면 뭐가 좀 달라질까. 포.. 2022. 3. 5.
장애 관련 속담 2 📍속담 앉은뱅이 용쓴다/구 불가능한 일을 두고 힘만 쓰고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앉은뱅이 뜀 뛰듯/ 구 노력은 하나 능력이 없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속담 앉은뱅이 강 건느듯 / 북한어 벼르기만 하였지 실제 하지는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앉은뱅이 앉으나 마나 / 구 일을 하나 하지 않으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 말. 📍속담 앉은뱅이의 망건 뜨기 / 구 궁상스럽고 옹색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 앉은뱅이 닭 쫓기[쫓듯] / 북한어 일을 시원시원하게 진척시키지 못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속담 앉은뱅이 무엇 자랑하듯 / 구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자기 자랑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속담 앉은뱅이 무릎걸음[무릎밀이]하.. 2022. 3. 4.
장애 관련 속담 📍속담 병신 자식은 평생 웬수이다/ 병신인 자식은 부모에게 평생 동안 짐이 된다는 말. 📍속담 언청이 아니면 누가 병신이라 할까 / 남의 두드러진 흠이나 결점을 들어서 그 결점만 없으면 훌륭할 것이라고 칭찬하는 듯 비꼬아 이르는 말. (=언청이 아니면 일색.) 📍속담 물건 잃고 병신 발명/구 물건을 잃어버리고 나서 제가 병신이라 그렇게 되었다고 발명한다는 뜻으로, 일을 잘못하여 놓고 뻔뻔스럽게도 그럴듯한 변명을 하고 있음을 비꼬아 이르는 말. 📍관용구 병신(이) 육갑(六甲)하다 / 구 되지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하다. 📍속담 사족 성한 병신 /구 아무 일도 안 하고 빈둥빈둥 놀고먹는 사람을 욕으로 이르는 말. 📍속담 병신 고운 데 없다/ 구 몸이 성하지 못한 사람은 마음도 바르지 못하다는 말. 📍관용구 .. 2022. 3. 4.
18세기 덴마크 궁중 비사를 그린 영화 <로얄 어페어> 나라를 변화시킨 그들의 비극적인 1460일간의 스캔들 👩‍💻 로얄 어페어 상세 줄거리와 결말('로얄 어페어'는 '왕실 사건'이란 뜻) 18세기말 유럽 전역, 귀족들은 강한 종교의 힘을 기반으로 억압적인 통치를 펼쳤다. 하지만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 지식인과 자유 사상가들이 개혁과 민중의 자유를 요구하는 계몽주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영화는 덴마크 왕비 캐롤라인이 참수된 연인 요한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유배지인 독일에서 죽음(병사)을 앞두고 자신의 아들 딸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편지를 통해 전해 주려는 것이다. 잉글랜드 왕 조지 3세의 여동생인 캐롤라인은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7세와 정략 결혼을 하게 된다. 한 나라의 왕비로서 왕을 사랑하고 존경하겠단 각오로 결혼했으나,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크리스티안 7세는 예술과 문학에.. 202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