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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263

황사 마스크 허위과대 광고 적발/식약처 허가 마스크 명단 바로가기/2018.4.6. (이미지 자료 : 네이버뉴스 중 뉴시스 기사) 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품목허가 현황(2018.3.31.기준) 총 12쪽 내용 식약처허가 마스크명단 바로가기 http://www.mfds.go.kr/index.do?mid=1466 ⏫ ⏫ 2018. 4. 6.
어패류섭취 주의/패류독소 기준 초과해역 2곳 추가/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2018.4.6.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 및 품종이 확대되어 추가로 채취 금지 조치를 발령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4월 5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이하) 초과 지점은 31개 지점에서 33개 지점으로 확대되었으며, 가리비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①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 ②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장승포∼지세포 연안 ③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송도에 이르는 연안 ④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에 이르는 연안⑤통영시 산양읍 오비도․신전리 및 지도, 원문, 수도 연안, 사량도(상도)∼진촌∼수우도 연.. 2018. 4. 6.
황사 마스크 허위과대 광고 적발/식약처 허가 마스크 명단 바로가기/2018.4.6. (이미지 자료 : 네이버뉴스 중 뉴시스 기사) 식약처 보건용 마스크 품목허가 현황(2018.3.31.기준) 총 12쪽 중 1쪽 내용 식약처허가 마스크명단 바로가기 http://www.mfds.go.kr/index.do?mid=1466 ⏫ ⏫ 2018. 4. 6.
톳! ! 고사리처럼 데쳐서 드세요/톳에는 무기 비소가 함유되어 있답니다. (출처 : 식약처 유해물질기준과|2018-01-05) 다른 해조류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은 무기비소가 톳에는 들어 있다 합니다. 톳에 함유된 무기비소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톳 섭취가이드]를 배포했는데요. 톳을 좋아하는 저도 이제껏 몰랐네요. 혹시 저같은 분이 있을까봐 포스팅합니다. 생톳은 데치기, 불리기, 삶기 등 전통적인 조리방법을 활용하면 무기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답니다. ⏬ ○ 생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친 후에 사용합니다. ○ 건조톳은 30분간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합니다. 2018. 4. 6.
요리할 때 주방미세먼지 발생 심각/주방미세먼지 대처 방법 KBS 뉴스에 요리할 때 주방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보도를 하네요. 저도 항상 걱정하고 있는 바인데. 특히 삼겹살을 굽거나 고등어를 구울때는 더욱 심각하답니다. 삼겹살 구울 때는 초미세먼지 수치가 365 마이크로그램으로 세계 보건기구 권고치보다 15배 가까이 높고, 고등어를 구울 때는 505 마이크로그램으로 삽겹살 조리 때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홍성주/실내 환경 전문가 : "요리할 때 기름이 연소되면서 증발하잖아요. 그 자체가 미세먼지이요. 시커먼 매연 있지 않습니까? 그것과 똑같은 성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길 가다 만나는 시커먼 매연에는 두려움을 느껴서 마스크라도 끼지만 조리할 때마다 마스크를 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밥을 안 해 먹을 수도 없고. 주부들의 고민입니다. 1) 조리할 때는 주방 창.. 2018. 4. 6.
2018.4.6./대구 경산 오늘의 날씨/오전 7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좋음 한식인 오늘 오전 7:30 현재 비 내리고 있고 날씨는 쌀쌀합니다. 대기상태는 좋음 단계인데 뉴스를 보니 중국발 황사 때문에 전국적으로 나빠진답니다.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하네요. 현재상태로 공기는 상큼한데요. 2018. 4. 6.
밤에 내린 봄비가 그린 수채화 두 장 어두운 바탕에 부드러운 붓놀림으로 그려낸 철늦은 목련꽃송이들 까만 바탕색을 칠하고 반짝이는 빛을 끌어들여 포인트를 준 그림 한 점 2018. 4. 5.
2018.4.5./경산 영대 메타세콰이아 길/메타세콰이아 열매 사진/ 늘씬한 키와 청청한 푸른 잎으로 멋스러운 가로수길을 연출하는 메타세콰이아는 원산지가 중국인 낙엽침엽 교목입니다. 국내에서 메타세콰이아 길로 유명한 곳은 서울 강서구청 앞길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서울 월드컵공원, 춘천 남이섬 메타세콰이아 길이 있답니다. 가로수로 볼 수 있다고 해서 흔한 나무라고 생각하면 오해. 첫 발견 당시 중국 마타오치 지역에 약 4000그루 정도만 남아있던 멸종위급종이었답니다. (최소한 가로수로 쓰는) 전 세계의 모든 메타세콰이아는 최초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되었던 단 한 그루의 메타세콰이아에서 퍼진 나무라니 대단하지요. 무슨 복잡한 유전자 복제 기술 같은 게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쉽게 말해 꺾꽂이 했단 이야기라는데. 따라서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2018. 4. 5.
2018.4.5./경산 성암산 비안개 풍경/낙화유수 수정사 앞, 약수암 앞 벚꽃 빛깔은 희미하고, 신록이 몽글몽글 성암산을 점령했습니다. 오늘 날씨는 추울 정도로 쌀랑했어요. 남편이 그저께 밭에 가지 몇 포기 심었다는데 이 추위에 죽지나 않았는지. 채소 모종을 좀 일찍 심으면 얼어서 죽기도 하거든요. 아파트 벚꽃은 어제 비에 다 떨어지고 빨간 꽃받침만 남아 있네요. 세월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이맘때쯤 떠오르는 말 '낙화유수' 落花流水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는 꽃과 흐르는 물이라는 뜻으로, 가는 봄의 경치를 나타내거나 힘과 세력이 약해져 보잘것없이 쇠퇴해간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랍니다. 또한 낙화는 물이 흐르는 대로 흘러가기를 바라고, 유수는 떨어진 꽃을 싣고 흐르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남녀 간에 서로 그리워하는 애틋한 정을 비유하기도 한다네요. 후자는 좀 .. 2018. 4. 5.
2018.4.5./대구월드컵 공원 벚꽃 풍경 꽃비 흩뿌린 날 오늘 대구 월드컵공원 벚꽃 터널 풍경입니다. 아직은 화사한 꽃잎이 좀 남아있네요. 2018. 4. 5.
대구은행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인출해 놓고 그냥 두고 나왔다. 어쩌죠?/2018.4.3. 요즘은 깜빡깜빡 하는 일이 많아요. 대구은행 atm에서 돈을 인출해 놓고, 카드만 뽑아 오고 돈은 깜빡 두고 왔네요.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오후 다섯 시에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은행 마감시간 지난 후에. 급 당황해서 은행으로 달려가 문이라도 두드려보고 싶었지만, 은행에 전화부터 걸었습니다. 몇몇 단계를 거쳐 상담원과 겨우 연결이 되어 통장번호, 생년월일, 출금비번 확인을 해 준 후에 그 돈이 다시 제 통장으로 입금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요즘은 현금 인출 후에 깜빡 잊고 가져가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그걸 가져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 모양입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만약 남의 돈을 가져가게 되면 큰 처벌을 받는다고 하네요.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출금덮개가 덮이면서 꺼내지 않은 돈은 인출된 통.. 2018. 4. 4.
경산 나들이길 점심 식사하기 좋은 곳/대구한의대 부근 한정식집 담은정 경산한의대, 인터불고 경산cc 가까운 곳 한정식집 '담은정' 소개합니다.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삼성현로 672 (053-817-5700) 오늘 봄나들이 가면서 점심 먹으러 들렀는데요. 영양돌솥밥 한정식(1인당 12000원)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깔끔하고 소박한 음식. 친구끼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판 참고하시고요. 예약 단체실도 있고요. 좌식테이블입니다. 반찬은 이와 같고요. 영양돌솥밥은 맛있었는데 배고파서 찍는 걸 깜빡했어요. 아참 된장찌개 맛있었습니다. 식당 주차장 아래 복숭아과수원 모습이예요. 식당 뒤쪽으로 인터불고경산cc가 있습니다. 2018. 4. 4.
대구 근교 벚꽃 절정인 곳/운문사 가는 길 & 운문사 앞/2018.4.4. 대구는 벚꽃이 경주보다 일찍 피어 오늘 비에 많이 떨어졌습니다. 경산 남천 벚꽃도 거의 지고 붉은 색 꽃밭침만 남아있었습니다. 아파트 주변 벚꽃도 거의 떨어졌고요. 🔼운문사 앞 벚꽃 🔼꽃이 지고 있는 경산 주변 풍경 운문사 가는 길, 운문댐 옆 벚꽃 터널은 아직 만개 상태입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길이 환하더라고요. 운문사 앞에도 어여쁘게 피어 있고요. 2018. 4. 4.
오늘 대구 경산 날씨/2018.4.4./아침 여덟시 비가 가늘게 내리고 있어요. 봄비 내려 쌀쌀한 하루랍니다.밭에 가려고 나섰던 남편도 날씨가 차갑다고 다시 들어왔네요. 하늘은 시커매요. 비가 좀 많이 와서 미세먼지 좀 씻어갔으면 좋겠네요. 오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단계. 창문 여니 가늘고 가는 비가 느껴집니다. 날씨는 쌀랑하고요. 따뜻이 입고 우산 챙기세요. 2018. 4. 4.
대구 수성못 벚꽃 풍경/2018.4.3. 수성유원지는 범물동 용지봉(629m)에서 북서부로 뻗어 내린 줄기의 하부에 위치하여 주변의 완만한 산지와 수성못을 끼고 자연의 경관미를 이루고 있다. 1925년에 조성된 수성못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으며 저수량도 70만에 달하고 21만 8000㎡의 면적에 못 둘레도 2,020m에 이른다. 수성못은 1925년 일제강점기에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조성된 인공 못이었다. 지금은 수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어 연중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있다. 수성못 주변에는 벤치와 수목, 산책로 유람선 선착장, 우주선, 유람선, 바이킹, 범버카,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수성랜드가 어우러져 유원지를 형성하고 있다. 보트놀이와 오리배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성못과 어린이 놀이터, 두산폭포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나들이와 연인들.. 2018. 4. 3.
대구 가창댐 헐티로 벚꽃도 피었네요./2018.4.3. 가창댐을 지나 헐티재를 넘어 청도 각남면으로 통하는 헐티로는 대구에서는 벚꽃이 좀 늦게 피는 곳입니다. 오늘 동네 언니들하고 헐티로 드리이브를 했는데 대기상태도 좀 괜찮았고, 햇살이 좋아 꽃길이 더욱 화사했습니다. 다만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라 햇살 아래 서 있기는 힘들었고, 얼굴에 땀이 날 정도의 날씨여서, 다들 얼굴이 벌개지고 말았습니다. 헐티로에는 꽃구경 나온 차들로 길도 식당도 붐벼 몇 군데를 거쳐 겨우 추어탕 한 그릇 먹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배고파 쓰러질뻔.ㅎㅎ 손님이 많아 들어가지 못했던 헐티재 아래 어느 시골식당 가창댐에서 헐티재 쪽으로 가는 길도 벚꽃 터널. 헐티재 넘어서 청도 화양읍 방향으로 가는 길도 3km정도의 벚꽃 터널이 있습니다. 쌍계사 십리벚꽃길 못지 않습니다. 의신마을 서산대.. 2018. 4. 3.
경산 영남대 러브로드 벚꽃 풍경/2018.4.2. 경산 압량벌에 있는 영남대 캠퍼스는 벚꽃 피는 계절이 되면 지역주민들의 꽃나들이 명소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천천히 걸으며 꽃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꽃나무 아래서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 꽃구경도 하고. 꽃나무 아래 서서 사진 찍는 사람들 얼굴도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영남대 러브로드는 영남대학교 생명응용과학대학 부속연습림 옆에 조성된 벚꽃길입니다. 청춘 남녀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기도 하고요. 러브로드 아니고도 영대캠퍼스 곳곳에 봄기운이 물씬 났습니다. 아니 초여름처럼 푸르름이 캠퍼스에 가득하네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초록에 반해 마구 찍었습니다. 2018. 4. 2.
대구월드컵 공원/2018.4.2./벚꽃 천지 삐까리 풍경 산책 삼아 일주일에 몇 번씩 가는 곳. 오늘 벚꽃 만개한 풍경 기록해 둡니다. (미세먼지가 높다해서 마스크 단디 하고 다녔습니다.) 대구월드컵공원은 대구스타디움 구역 안에 조성된 시민의 휴식처입니다. 꽃나무 아래 돛자리 펴고 봄을 누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늘 날씨는 봄이라기보다는 여름. 좀 걸으니 땀이 삐질삐질 나네요. 어느 새 신록이 몽글거리는 월드컵대로 주변 거리 모습도 싱그럽습니다. 그늘을 찾아 걸어다녔네요. ㅎㅎ 2018. 4. 2.
민들레 잎차,뿌리차 만들기2 저 번에 저희 밭에서 채취하여 손질해 데쳐 말린 민들레차 준비과정은 이미 포스팅했습니다. http://khtd1831.tistory.com/80 이틀 정도 말렸더니 꼬들꼬들해져서 덖기에 딱 좋은 상태가 되었네요. 잎이 너무 바싹 마르면 덖는 과정에서 바스러지거나 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 상태에서 덖기로 했습니다. 바닥이 두꺼운 웍에 약불을 유지하며 은근히 덖었습니다. 타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질 수 있게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서, 뭉쳐진 것은 손으로 하나하나 펴가면서 덖었습니다. 구수하면서 고소한 향이 납니다. 꼽꼽한 느낌이 없어질 때까지 덖었습니다. 나무주걱으로 뒤적여가면서 타지 않게 조심했습니다. 워낙 뜨거우니 손조심 하시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다 되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니 바삭거립니다. 고.. 2018. 4. 2.
대구 경산 오늘 날씨 2018.4.2/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쁨/외출시 마스크 착용하세요 아침 일어나서 기상예보 봤을 때는 보통 단계였는데, 아홉시가 가까워지는 지금 다시 열어 보니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단계이네요. 해는 떴는데 만물이 먼지로 멱감는 듯한 날씨! 이 좋은 봄날, 날씨 때문에 자유를 구속당합니다. 일터에서도 다들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힘내시기를! 며칠 전 물량이 딸려 배송이 지연되었던 마스크가 그저께 도착했습니다. 약국에서 황사마스크를 구입하실 때는 KF뒤에 숫자가 높은 것 (높을수록 차단율이 좋음) 식약처 허가를 받은 것을 고르셔야겠지요. 착용하실 때는 봉투에 적힌 착용박법을 지키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들뜨면 효과가 떨어진다 하니 착용방법 꼭 익히세요. 2018. 4. 2.
마음을 안정시키는 사진 한 장/대구수목원 봄 풍경 사진 작년 봄에 찍은 사진인데요. 원본을 잃어 버리고 카톡에 보낸 걸 다운받았더니 날짜를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이 사진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지요? 다음 주에도 좋은 봄날 만들어 가시길. 2018. 4. 1.
경산 봄꽃구경, 어디로 떠날까? 경산시에서 발간하는(월간) '경산소식'지에 실린 정보입니다. 대구 경산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가까운 곳에서 봄꽃을 누려보세요. 🌿 영남대 러브로드 🌿남천변 벚꽃길 🌿계정숲 이팝나무 🌿삼성역 벚꽃 🌿반곡지 복사꽃 🌿삼성현 야생초화원 🌿남천둔치 금계국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 참고하시고요. 2018. 4. 1.
운문사 가는 길/벚꽃 아직 피지 않았네요./방음동 새마을동산/운문사 봄풍경 경산은 온천지 벚꽃세상인데 운문사 가는 길의 벚나무는 아직 소식이 없네요. 운문댐 옆길을 달려가는데 꽃이 거의 안 피었습니다. 늘 지나치다 오늘 들러보았습니다. '방음동 새마을동산' 운문댐아래로 수몰된 방음동 마을에서 70년대에 새마을운동 하던 때를 기려 조성한 동산 같네요. 조그만 연못도 있고요. 못가 나무에 봄이 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새마을정'이라는 정자도 있어요. 나그네들이 잠시 들러 운문댐물을 건너다보며 쉴 수 있는 곳(아니면 방음동 수몰민들의 망향의 장소?) 올해 미세먼지 땜에 나들이에 제약이 많아 봄이면 보던 제비꽃도 오늘 첨 봅니다. 작년에 친구랑 괴산 산막이길에서 제비꽃 많이 보았는데. 경산 남천변의 목련은 이미 거의 지고 있는 중인데 청도쪽에는 목련이 한창입니다. 왜 그럴까요? 청도가.. 2018. 4. 1.
운문댐 수위가 조금 높아졌네요 지난 겨울, 비 한 방울 안 오는 긴 가뭄이 이어질 때 운문사 가면서 본 운문댐은 처참했었습니다. 바닥에 겨우 깔려 있는 물. 상류는 댐인지 숲인지 모를 정도로 마른 수풀만 잔뜩 있었고요. 물길은 흔적도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도 대천삼거리에서 운문댐 옆길로 올라오면서 내심 기대반 불안반. 댐에 물이 마르는 건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요즘 대구 경산은 가뭄과 미세먼지가 제일 불안한 환경요소 같아요. 저는 그걸 예민하게 느끼니 늘 비를 기다리는 마음! 아하! 작년 겨울보다는 물이 훨씬 많이 담겨 있어요. 조금씩 몇 번 내린 비와 눈 덕분이겠지요. 고마운 일입니다. 상류로 갈수록 물길은 좁아지고, 댐건설 이전에 주민들이 농사짓던 논밭까지 드러나 보이지만 그래도 나아졌으니 좋은 일입니다. 봄비 좀 많이 내려 댐.. 2018. 4. 1.
경산시 반곡저수지에도 봄이 왔어요/반곡지 복사꽃길 걷기대회/2018.4.7.10~ 경산 반곡지 왕버드나무에도 봄이 오고 있네요. 반곡지 저수지는 왕버드나무의 그림자가 물에 비치는 반영 사진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는 수시로 들르는 곳입니다. 몇 년 전에 하정우가 만들고 주연한 중국소설을 원작으로 한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아, 저기는 반곡지인데.'했던 장면이 있었는데. 맞네요. 이 곳에서 촬영한 게. 하정우가 남의 핏줄인 첫째아들 일락이의 병원비를 벌려고 피를 팔고 배가 고파 연못물을 마시는 장면. 그걸 여기서 찍었네요.(2014.7.촬영) 반곡지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좀 좁아요. 복사꽃길 축제 기간에는 미어터지겠지요. ㅎㅎ 2018.4.7. 10시 ~ 14시 토요일에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대회를 한다고 하네요. 경산소식지에 실린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대회 관련 홍보 기.. 2018. 4. 1.
경산시 남산면 소재지 마을 벚꽃 풍경/2018.4.1. 운문사 갈 때 가끔 남산면 소재지 마을을 통과해 다니는데 지날 때마다 마을이 햇살 속에 편히 위치해 있어 좋구나 생각하고 있었던 곳입니다. 한창 시골생활을 꿈꿀 때 터잡고 싶던 곳이기도 해서 오늘은 벚꽃 핀 남산면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네요. 천변에 소박하게 벚꽃이 늘어서 있는데 활짝 핀 벚꽃길을 걷는 주민도 보이고 연세 좀 드신 어른이 벚꽃이 이뻐 사진 찍는다 하시면서 잠시 머무는 동안 운문댐 수몰로 이곳에 정착하게 된 본인의 역사를 제 남편에게 풀어놓으십니다. 열심히 살아 이곳에 기반 잡으신 그분이 다음해 봄에도 이쁜 꽃사진 많이 찍으시면서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진해시 여좌천의 화려한 벚꽃 풍경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그래서 더욱 정겹습니다. 2018. 4. 1.
대구 경산 오늘 날씨/2018.4.1./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쁨/마스크 꼭 하고 외출하세요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열흘 붉은 꽃은 없다.)의 인생사 자연사를 알기에 오늘은 꽃구경을 가려고 아침 먹고 날씨를 체크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인지 요즘은 제일 관심사잖아요. 아침 8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이라고 하길래 자외선 차단 마스크만 끼고 길을 나섰습니다. 운문사에서 꽃구경 하고 있는데 제 아들이 손녀 사진을 보내 주길래 우리 외출했다고 한 마디 했더니 "오무이 오늘 대구 경산 미세먼지 많다는데 운문사 갔니껴?" 하네요. 오잉? 뭔소리여? 2시 반에 열어본 네이버 일기예보에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둘다 나쁨 단계네요. 이런이런!!!!! 수시로 대기상태를 살펴보고 다녀야겠네요. 운문사 수많은 인파가 왔던데 마스크 낀 사람은 단 한 명도 못 보았어요. 모두들 저처럼 방심한 듯 외.. 2018. 4. 1.
민들레 잎차 만들기 오늘 저희 밭에서 민들레를 좀 채취해 왔습니다. 흙을 털고 밭에서 대강 다듬어 왔는데도 집에 와서 손질해 보니 검불이며 영잎이 많아 세세하게 다시 다듬었습니다. 뿌리와 잎을 분리해서 따로따로 깨끗이 씻었습니다. 뿌리는 부엌솔로 싹싹 문질러 세심히 씻어야 했습니다. 물을 팔팔 끓여 소금을 조금 넣고 잎을 아주 살짝 데쳤습니다. 잎의 영양성분을 고정시키기 위한 저만의 생각입니다. 데치지 않고 그늘에 말리니 색이 좀 바래더라고요.물기를 짜서 채반에 펼쳐 널었습니다. 뿌리를 얇게 썰어 역시 채반에 펴 널었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 빨래건조대 위에 둘 거예요. 밤새 꼬들꼬들 마를 거 같아요. 잘 마른 뒤에 웍에 넣고 볶아주면 민들레 잎차와 뿌리차가 되겠지요. 다 만 든 뒤 추가 포스팅하겠습니다.ㅎㅎ 어제 .. 2018. 3. 31.
집에서 돈까스 만들기/돈까스 소스와 곁들어 먹으면 맛있어요. 제 아들이 돈까스를 좋아하여 저는 가끔 집에서 돈까스를 해 먹습니다. 돈까스는 거래하는 식육점에서 만들어 놓은 걸 사와서 집에서는 굽기만 해요. 대신 소스는 제가 만듭니다. 고기만 먹으면 영양적인 면에서 걱정이 되니까 채소와 곁들여 먹이려는 제 꼼수입니다. 토마토 양파 표고 마늘 파 청양고추 등을 깨끗이 손질하여 준비합니다. 냄비에 위의 채소를 먹기 좋을 정도로 썰어서 넣고 채소가 겨우 잠길 만큼의 물을 부은 뒤 식용유 조금, 왜간장 적당량을 넣어 중불에 뭉근히 끓입니다. 어느 정도 끓은 뒤 케첩 적당량, 참기름 쪼끔, 파슬리가루 조금 넣어 저어가며 좀더 끓입니다.(굳이 기름에 채소를 볶는 과정을 안 거쳐도 뭉근히 익히는 과정을 통해 맛이 어우러지게 되니까 쉽게 하시면 됩니다.) 채소가 뭉근해지고 모든 .. 2018. 3. 31.
브로컬리 이렇게 보관하세요. 브로콜리(broccoli)가 영양이 뛰어난 건 다 아시지요? 여러 가지 음식에 많이 들어가고요. 그런데 한번에 한 송이를 다 쓸 일은 별로 없지요. 저는 데친 뒤 소분해서 냉동해 뒀다가 필요할 때 씁니다. 1) 브로컬리를 소금물에 잠시 담그었다가 깨끗이 씻어 송이 속의 오염 물질을 제거한 후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물에 데치면 비타민C, 엽산 등이 쪼금 파괴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저는 데치는 게 개운해 데쳐서 씁니다. 2) 작은 소분 용기에 나눠 담아 냉동 보관합니다. 브로콜리는 기름에 볶거나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 A의 흡수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 C.. 2018.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