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4111

며느리, 사위의 부모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결혼은 나의 가족과 같은 범위의 가족이 더 생기는 것이어서 결혼으로 맺어진 사돈 간에도 다양한 관계들을 고려해 불러야 한다. 우선 사위나 며느리의 부모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은 내가 아버지인지 어머니인지에 따라, 상대방이 아버지인지 어머니인지에 따라 다른 것이 전통의 방식이다. 그러나 관계에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말로 '사돈', '사돈어른'이 있다. 손주의 이름을 빌려서 'ㅇㅇ(손주 이름) 할아버지', 'ㅇㅇ(손주 이름) 할머니', 'ㅇㅇ(손주 이름) 외할아버지', 'ㅇㅇ(손주 이름) 외할머니'로 부르는 방법도 가능하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손주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손주는 손주의 이름으로 부르거나 이른다. 2. 예전에는 친손주와 외손주를 구별하여 친손주는 '손자'와 '손녀'로 외손주는 '외손자'와 '외손녀'로 특정해 가리키는 것이 보통이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그렇게 의도적으로 구별하여 부르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굳이 구별할 필요가 없을 때는 외손주의 경우에도 '손자'와 '손녀'라고 한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조부모의 형제자매와 그 배우자를 부르고 이르는 말 1. 할아버지의 형제자매를 부르는 방법도 아버지의 형제자매를 부르는 방법과 비슷하여, '큰할아버지', '큰할머니', '작은할아버지', '작은할머니'로 부르거나 이른다. 2. 또는 지역을 기준으로 'ㅇㅇ(지역 이름) 할아버지', 'ㅇㅇ(지역 이름) 할머니'로도 부르거나 이른다. 3. 지역에 서열 관계까지 고려한 'ㅇㅇ(지역 이름) 큰할아버지', ㅇㅇ(지역 이름) 큰할머니'와 같은 표현도 있다. 4. 할아버지의 여자 형제를 부르는 방법은 더 다양하다. 할아버지의 여자 형제는 '고모할머니/대고모/왕고모'로 부르고 그 배우자에 대해서는 '고모할아버지/대고모부/왕고모부'로 부른다. 5. 또한 지역에 기댄 표현도 가능하다. 실제로 고모할머니와 고모할아버지를 '춘천 할머니', '효자동 할머니', 춘천 할아버지', '.. 2022. 4. 13.
조부모(친조부모, 외조부모, 시조부모, 처조부모)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어려서 조부모를 '할아버지', '할머니'라 부르는 것은 과거와 차이가 없다. 2. 결혼한 성인이 시조부모, 처조부모를 부르는 모습은 다소 차이가 있다. 예전에는 시조부모와 처조부모를 '할아버님', '할머님'으로 불렀고, 시조모나 처조모에 한해서만 '할머니'라 부르는 것이 예의에 맞다고 생각했다. 3. 그러나 오늘날에는 시조부모나 처조부모를 부르는 말에서도 일부러 구분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시조부모나 처조부모를 '할아버님', '할머님'이라 부르되, '할아버지', '할머니'라 불러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아버지의 둘째 형님을 부르는 호칭은? 질문 아버지의 형님이 두 분인 경우, 첫째 형님을 '큰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럼 아버지의 둘째 형님은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아버지의 형님이시니 '큰아버지'가 맞을 것 같은데, 어떤 집에서는 '작은아버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답변 아버지의 형님은 '큰아버지', 동생은 '작은아버지'라 부릅니다. 만일 형제가 여럿이어서 구분이 필요한 경우라면 첫째 형님은 '첫째 큰아버지', 둘째 형님은 '둘째 큰아버지'라 부르면 됩니다. 반대로 작은아버지가 여러 명일 경우에는 아버지 바로 아래 동생은 '첫째 작은아버지', 그 아래는 '둘째 작은아버지'라 부르면 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조카와 조카의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조카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조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름을 부른다. 2. 다른 사람에게 지칭할 때는 '친조카, 조카딸, 처조카'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3. 오늘날은 이러한 관계를 굳이 구분하지 않고 조카의 이름을 직접 부르고 이르는 경우가 많아졌다. 4. 다만 조카가 결혼을 하였거나 특별하게 대접할 필요가 있을 때는 '조카', '조카님'이라 부를 수 있다. 조카의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조카의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를 때는 '질부', '조카며느리', 'ㅇ 서방', '조카사위'를 쓰고 특별히 대우할 때는 '조카며느님', '조카사위님'이라 부르거나 이를 수 있다. 2. 오늘날에는 가정의 분위기에 따라 조카 배우자를 이름이나 'ㅇㅇ 씨'로 부르기도 한다. 3. 만약 조카 부부에게 자녀가 .. 2022. 4. 13.
아버지의 사촌과 그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아버지의 사촌 형제, 즉 큰할아버지나 작은할아버지의 아들은 '당숙/'당숙 아저씨/아저씨'라 부르거나 이르고, 그 배우자는 '당숙모/아주머니'라 부르거나 이른다. '당숙'의 높임 표현인 '당숙 어른/당숙 어르신'으로 부르고 이르는 것도 가능하다. 2. 아버지의 여자 사촌 형제는 '당고모'으며, 그 배우자는 '당고모부'이다.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3.
어머니의 형제자매와 그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어머니의 형제자매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일반적으로 어머니의 남자 형제를 '외삼촌', 어머니의 여자 형제를 '이모'라 부르거나 이른다. 2. 어머니의 여자 형제자매를 부르거나 이르는 방법도 아버지의 형제자매를 부르거나 이르는 방법과 대체로 같아서 서열 관계에 따라 '큰회삼촌', '작은외삼촌', '큰이모', '작은이모'와 같이 부르거나 이른다. 다만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서는 서열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외삼촌', '이모'라 하기도 한다. 어머니 형제자매의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어머니의 남자 형제의 배우자는 '외숙모', 여자 형제의 배우자는 '이모부'라 한다. 2. 최근에는 어머니의 형제자매나 그 배우자에 대해서도 '외-'를 붙이지 않고 '삼촌', '숙모'로 부르거나 이르는 가정도 있다.. 2022. 4. 13.
아버지의 형제자매와 그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아버지의 형제자매를 부르는 말 1. 아버지의 형은 '큰아버지', 아버지의 동생은 '작은아버지'라 부른다. 2. 아버지의 누나는 '큰고모', 아버지의 여동생은 '작은고모'라 부른다. 3. 만약 아버지의 형이 여러 명일 경우에는 '첫째 큰아버지, 둘째 큰아버지' 아버지의 동생이 여러 명일 때는 '첫째 작은아버지, 둘째 작은아버지, 막내 작은아버지' 등으로 부른다. 4. 아버지의 형제가 결혼하지 않았다면 '삼촌'이라 부른다. 예전에는 형보다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동생이 결혼을 해서 자녀가 생겼을 때 형도 역시 자녀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형이 결혼하지 않았는데 동생이 먼저 결혼하여 자녀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아버지의 형에게 '큰아버지'라 부르는 것이 전통적인 호칭이.. 2022. 4. 13.
나이 어린 동서가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를 뭐라 불러야 할까요? 동서님 질문 저에게는 두 살 위인 언니가 있습니다. 언니가 두살 연하와 결혼을 해서 형부랑 저랑 나이가 같고, 남편은 형부보다 한 살 위입니다. 남편은 한 살 어린 형부에게 '동서'라고 부르는데, 형부는 남편에게 '동서'라는 호칭 대신 'ㅇㅇ 씨'라고 부릅니다. 제 남편은 한 살 어린 형부가 'ㅇㅇ 씨'라고 호칭하는 것이 본인을 하대한다고 생각합니다. 형부가 제 남편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대답 나이 어린 동서가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를 'ㅇㅇ 씨'로 호칭하면 상대가 본인을 하대한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서열과 나이가 역전된 경우에는 서로를 더 존중하는 '동서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나다. 언어 예절은 지역, 가정 풍습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가족 간의 예의를 지키는 범위 내에서 서로.. 2022. 4. 13.
배우자 형제자매의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여자는 남편의 형수를 '형님', 남편의 매형을 '아주버니/아주버님', 남편의 제수를 '동서', 남편의 매제를 '서방님' 등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2. 남자는 아내 오빠의 아내를 '아주머니/아주머님', 아내의 형부를 '형님', 아내 남동생의 아내를 '처남댁', 아내의 제부를 '동서', 또는 'ㅇ 서방'으로 부른다. 3. 가족들 간에 전통적으로 정해 부르는 말이 불편하다면 배우자가 부르는 호칭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여자 입장에서는 남편 여동생의 남편을 '서방님'으로 부르는 것이 어색하다면 남편이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매부', 또는 '매제'라는 호칭을 빌려 '매부님', '매제님'과 같이 부를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편 누나의 남편도 남편이 매형을 부르는 호칭에 '-님'을 붙여 '.. 2022. 4. 13.
배우자의 형제자매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배우자의 형제자매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 남편의 누나는 '형님', 남편의 남동생은 '도련님' 또는 '서방님', 남편의 여동생은 '아가씨'로 부르고 이른다. 2. 아내의 오빠는 '형님', 아내의 언니는 '처형', 아내의 남동생은 '처남', 아내의 여동생은 '처제'로 부르고 이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배우자의 동생이 나보다 어린 경우 1. 배우자의 형제자매를 부를 때 특히 갈등이 되는 경우가 배우자의 동생을 높여 불러야 할 때다. 남편의 남동생이나 여동생이 나보다 나이가 어리면 나에게도 동생인 셈인데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로 높여 부르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자녀와의 관계에 기대어 'ㅇㅇ(자녀 이름) 삼촌', 'ㅇㅇ(자녀 이름) 고모'로 부르는 방법이 .. 2022. 4. 13.
출산 후에는 시가 식구들의 호칭이 달라져야 하나요? 배려와 소통의 호칭과 지칭 묻고 답하기 질문 최근 출산 후 시부모님을 만났는데 , 아이가 생겼으니 이제 시댁 식구들의 호칭을 다르게 불러도 된다는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예를 들어 '형님'을 '고모'로, '아주버님'을 '고모부'로 말이죠. 그동안 시댁 식구들을 불러 오던 말이 있는데 아이가 생겼다고 굳이 다르게 불러야 할까요? 답변 부르는 말은 자녀의 유무와 관계없이 상대방과의 관계를 따져 쓰면 됩니다. 자녀가 생겼으니 '00(자녀 이름) 고모', '00(자녀 이름) 고모부'와 같이 부를 수도 있는 것이지 굳이 '형님', '아주버님'을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2022. 4. 12.
형제자매의 배우자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 형제자매의 배우자를 부르는 말 1. 남자의 경우 1) 형의 아내는 '형수님', 남동생의 아내는 '제수/제수씨'로 부르면 된다. 2) 손위 누이나 손아래 누이의 남편을 부를 때는 '매부'로 두루 쓸 수 있으며, 누나의 남편은 '매형'이나 '자형'으로, 여동생의 남편은 '0 서방'이나 '매제'로 구분하여 부를 수 있다. 2. 여자의 경우 1) 오빠의 아내는 '언니/새언니/올케언니'로, 남동생의 아내는 '올케'로 부른다. 2) 언니의 남편은 '형부', 여동생의 남편은 '0 서방'이나 '제부'로 부른다. 3) 남자나 여자 모두 손아래 형제자매의 배우자에게는 친근감을 표현하기 위해 '00 씨'와 같이 이름으로 부를 수도 있다. 3. 형제자매 부부들 간 서열과 나이가 뒤바뀐 경우가 있을 수 있다. 1) 이런 경.. 2022. 4. 12.
형제자매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형제자매 간을 부르는 말 1) 형제자매 간을 부르는 말은 남자와 여자, 형제자매의 서열에 따라 다르게 쓰도록 되어 있다. 손위로는 '형', '누나', '오빠', '언니'를 쓰고 손아래로는 이름을 직접 부르거나 '동생'과 같이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2) 형제들의 나이 차이가 크거나 형제들에게 손주가 생길 정도로 서로 나이가 들었을 경우 '형님', '누님' 등과 같은 호칭으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다. 3) 동생은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나이가 들어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어색하거나 동생에게 자녀가 생겨 동생을 대접할 필요가 있다면 '동생'이라고 부를 수 있다. 4) 간혹 '아우'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예스러운 표현으로 오늘날에는 널리 쓰이지 않는다. 5) 과거와 달리 오늘날에는 형제자.. 2022. 4. 12.
아내의 부모님을 '장인', '장모'라 지칭했다가 아내와 싸웠다. 올바른 지칭은? 배려와 소통의 호칭과 지칭 묻고 답하기 질문 얼마전 아내와 대화 중에 "저번에 장인, 장모 모시고 갔을 때"라고 말을 하니 아내가 굉장히 화를 내더군요. 자기는 호칭이든 지칭이든 꼬박꼬박 '아버님', '어머님', '시부모님'과 같이 '-님'을 붙이는데, '장인어른', '장모님'도 아니고 '장인', '장모'가 뭐냐고 따집니다. 평소 저는 두 분을 '장인어른', '장모님'이라 부르지 않고 두 분이 원하시는 대로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아내와의 대화에서 무심코 '장인', '장모'라는 표현을 썼을 뿐입니다. 그런데 저는 '장인', '장모'로 이르는 것이 크게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부적절한 표현인가요? 답변 남편의 부모나 아내의 부모를 부르거나 이를 때는 기본적으로.. 2022. 4. 12.
며느리나 사위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며느리나 사위를 부르는 말 1) 며느리를 부르는 말은 '(새) 아가', 사위를 부르는 말은 'ㅇ 서방'을 기본으로 한다. 2) 손주가 생기면 'ㅇㅇ(손주 이름) 아범/아빠', 'ㅇㅇ(손주 이름) 어멈/엄마'로 부를 수 있다. 3) 요즘은 자신의 자녀를 부를 때처럼 며느리나 사위를 이름으로 직접 부르는 가정도 많다.이럴 경우 정답고 친근한 표현이 되어야지 며느리나 사위를 무시하는 느낌을 주어서는 곤란하다. 4) 나의 자녀에게 "아들, 밥 먹었니?" 또는 "딸, 오늘 약속 있어?"와 같이 표현할 수 있는 것처럼, 며느리나 사위도 이르는 말인 '며느리'나 '사위'를 부르는 말로 사용할 수 있는데, 며느리나 사위가 여럿일 때는 서열을 따져 '첫째야', '막내야'와 같이 다정하게 부를 수도 있다. 2. 며느.. 2022. 4. 12.
배우자의 부모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배우자의 부모를 부르는 말 1) 배우자의 부모도 '아버지', '어머니'로 부를 수 있다. 친부모와 구분할 필요가 있거나 배우자의 부모를 높이는 마음을 드러내고자 할 때는 '아버님', '어머님'이라 부르기도 한다. 2) 아내의 부모는 '장인어른', '장모님'이라 부르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이었으나 특별히 구분할 상황이 아니라면 양가 부모 모두를 '아버지', '어머니'로 똑같이 부르면 된다. 2. 배우자의 부모를 이르는 말 1) 배우자의 부모를 이르는 말도 부르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내의 부모를 '장인/장인어른'이나 '장모/장모님'으로, 남편의 부모를 '시아버지/시아버님'이나 '시어머니/시어머님'으로 이를 수 있다. 2) 자녀, 혹은 자녀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ㅇㅇ(자녀 이름) 할아버지', '.. 2022. 4. 12.
자기 남편을 '우리 교수님', 자기 아내를 '우리 부인'? [질문] 친구들 중에 자신의 남편 이야기를 하면서 "아빠가 ......."와 같이 말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또 남편이 고위직에 있다면서 '그분'이라고 하거나 '우리 교수님'이라고 하는 친구도 있고요, 듣기에 불편한데요, 남편을 지칭하는 방법이 정해져 있나요? [대답] 남편을 가족이 아닌 남에게 이를 때는 상대방에게 불편함이나 거부감을 주지 않는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남편을 부르거나 이르는 말로 '아빠'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아빠'로 쓸 경우 친아버지와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ㅇㅇ(자녀 이름) 아빠'와 같이 자녀의 이름을 넣어 부르거나 이르는 것은 괜찮습니다. 또 자신의 남편을 높여 이르는 것 역시 주의가 필요합나다. 남편을 높여 이르는 말.. 2022. 4. 12.
다른 사람에게 배우자를 이르는 말 1. 남편과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이를 때는 '(우리/저희) 남편'이나 '(우리/저희) 아내'를 쓴다. 2. 가족들에게 이를 때는 상대방과 남편, 상대방과 아내의 관계에서 사용되는 호칭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여자가 자신의 부모에게 남편을 이를 때는 사위를 부르는 말인 'ㅇ서방', 'ㅇㅇ(자녀 이름) 아범'아빠'를 사용하고, 남자가 자신의 부모에게 아내를 이를 때는 며느리를 부르는 호칭인 'ㅇㅇ(자녀 이름) 어멈/엄마'를 사용하면 된다. 3. 배우자의 직장과 같이 공적인 상황이나 격식을 갖춰야 할 자리에서는 'ㅇㅇㅇ 씨'나 'ㅇㅇㅇ 과장(님)'과 같이 배우자의 이름이나 직함으로 지칭한다. 4. 남편을 이르는 말 중에 '그이'가 있는데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에 남편이 있다면 '이이'를 쓰고 멀리 있다면.. 2022. 4. 12.
부부가 서로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부부가 서로를 부르는 말은 '여보'가 가장 일반적이며, 'ㅇㅇ(자녀 이름) 아버지/아빠', 'ㅇㅇ(손주 이름) 할머니'로 부를 수도 있다. 2. 결혼 전에 부르던 'ㅇㅇ야', 'ㅇㅇ 씨', 선배', '오빠', '누나' 등의 말은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혹은 어색하게 하지 않는지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잠깐만요 부부간에 '자기'는 널리 쓰이는 호칭인데, '여보'와 마찬가지로 '자기'를 부부간의 호칭으로 써도 된다는 의견이 많다. '자기(自己)'는 원래 앞에서 이미 말하였거나 나온 사람을 도로 가리키는 말로 쓰이지만 오늘날에는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 상대방을 정답게 이르는 말로 쓰이고 있다. 위 내용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2.
자녀를 부르거나 이르는 말 1. 자녀를 부르는 말 1) 자녀를 부를 때에는 이름으로 부르거나, '아들', '딸' '첫째야', '막내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자녀가 나이가 많아지고 손주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는 'ㅇㅇ(손주) 아범/아비', 'ㅇㅇ(손주) 어멈/어미'와 같이 부를 수 있다. 요즘에는 'ㅇㅇ(손주) 아빠', 'ㅇㅇ(손주)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자녀를 직장 동료 앞에서 혹은 공적인 자리에서 격식을 갖춰 불러야 할 경우에는 자녀의 이름이나 'ㅇ선생', 'ㅇ과장(직함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 4. 자녀를 이르는 말 1) 자녀를 다른 사람에게 이를 때도 기본적으로 부르는 말과 같이 쓰면 된다. 2) '(우리/저희) 아들', '(우리/저희) 딸', '(우리/저희) 맏이' 등으로 이를 수도 있다. 3) 우.. 2022. 4. 12.
부모를 부르거나(호칭) 이르는(지칭) 말 1. 자녀가 부모를 부르는 말은 '아버지', '어머니'이다. 자녀가 생긴 후에도 '아빠', '엄마'라 부르기도 하지만, 격식을 갖춰야 할 자리에선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고 이르는 것이 좋다. 2. 부모를 이르는 말은 부르는 말과 같다. 즉 '아버지', '어머니'라 지칭하면 된다. (전통적으로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아버님', 어머님'이라 높여 이르기도 했다.) 위 내용 출처 국립국어원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2022. 4. 12.
우리말 겨루기 905회 문제와 풀이(2022년 4월 11일 방송)/ 홍록기 님 표인봉 님 우리말 명예달인 등극/출연자 사진과 함께하는 풀이 1) 주인공 主人公 명사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 2) 안무가 按舞家 명사 춤의 형태나 진행을 전문적으로 창작하는 사람. 3) 춤사위 명사 무용 민속무에서, 춤의 기본이 되는 낱낱의 일정한 동작. 4) 막춤 명사 일정한 형식을 벗어나 제멋대로 추는 춤. 5) 동작 動作 명사 몸이나 손발 따위를 움직임. 또는 그런 모양. 📍율동 律動 명사 일정한 규칙을 따라 주기적으로 움직임./ 체육 음악에 맞추어 하는 체조. 6) 섞다 어휘 1.동사 두 가지 이상의 것을 한데 합치다. 2.동사 어떤 말이나 행동에 다른 말이나 행동을 함께 나타내다. 📍접목/接木 명사 둘 이상의 다른 현상 따위를 알맞게 조화하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치다꺼리 1.명사 일을 치러 내는 일. 2.명사 남의 자잘한 일을 보살펴서 .. 2022. 4. 11.
우리말 겨루기 905회 시청자 퀴즈 문제와 풀이(2022년 4월 11일 방송) 분풀이, 속풀이 우리말 겨루기 905회 시청자 퀴즈 문제와 정답 [문제] 지난 패배의 { 1) 분풀이 2) 속풀이 }를 하다. [정답] 1번 분풀이 📚 보충 설명 🔶️분풀이 憤풀이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풀어 버리는 일. 🔶️속풀이 전날의 마신 술로 거북해진 속을 가라앉히는 일. 또는 그런 음식. 시청자 문제 응모하기 유의점 방송 중에 출제되는 시청자 문제의 정답을 맞혀라!! 문제의 정답을 맞히신 분을 대상으로 추첨을 하여 3분께 상품권(3만원)을 보내 드립니다. [KBS 회원정보]란에 연락처 및 주소가 바르게 기재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 후 참여해 주세요. 🔶️ 응모 기간 : 방송이 나가는 월요일 저녁 7:40 ~11:00까지 🔶️ 당첨자 발표 : 방송 1주일 후 게시판 내 공지 시청자 퀴즈 응모하기 바로가기 우리말 겨.. 2022. 4. 11.
희망사항 띄어쓰기 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한, 대한민국 표준어가 등재된 국어사전인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면 '희망사항' 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는 '희망사항'이 한 단어로 올라와 있지만 우리나라의 공공기관에서 표준어의 근거로 삼는 사전은 표준국어대사전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희망', '사항'이 각각 하나의 단어로 등재되어 있으므로 희망✔사항이라고 띄어 써야 한다. 2022. 4. 10.
아내에 대한 호칭 1. 아내에 대한 호칭 1) 일반적으로는 '여보'라 부르지만 신혼 초에 한하여 'ㅇㅇ 씨'라고 하는 것을 인정한다. 2) 아이가 있늘 때는 '여보', 'ㅇㅇ(자녀) 엄마'를 쓸 수 있다. 3) 장년, 노년기에는 '여보', 'ㅇㅇ(자녀) 엄마', '임자', 'ㅇㅇ(손주, 외손주) 할머니'라고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4) 자신의 아내를 '부인'이나 '마누라'로 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 아내에 대한 지칭 1) 아내에게 아내를 지칭하는 말은 일반적으로 '당신'이다. 신혼 초에는 'ㅇㅇ 씨', 장년 이후에는 '임자'를 써도 좋다. '자기'라 지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남편에게도 마찬가지) 2) 친부모에게는 '어멈', '어미', 집사람', '안사람' 'ㅇㅇ(자녀) 엄마'이다. 자녀가 없는 경우에는 .. 2022. 4. 8.
남편에 대한 호칭, 지칭 1. 남편에 대한 호칭은 '여보'를 쓴다. 'ㅇㅇ(자녀) 아빠'는 되지만 '아빠'라고만 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나이가 들면 'ㅇㅇ(자녀) 아버지', '영감', 'ㅇㅇ(손주, 외손주) 할아버지'라 할 수도 있다. 2. 남편에 대한 지칭 1) 시부모에게 지칭할 때는 '아범', '아비'로 지칭한다. 아이가 없을 때에는 '그이'로 지칭할 수 있다. 2) 친정 부모에게는 'ㅇ서방', 아이가 있을 때는 '아범', '아비'로 할 수도 있다. 3) 남편을 남편 동기에게 지칭할 때는 '그이', 'ㅇㅇ(자녀) 아버지', 'ㅇㅇ(자녀) 아빠'로 가리킨다. 4) 남편의 손아래 동기에게는 시동생에게는 '형', '형님', 시누이에게는 '오빠'로 쓸 수도 있다. 5) 남편 동기와 그 배우자에게는 '그이', 'ㅇㅇ(자녀) 아.. 2022. 4. 8.
시어머니에 대한 호칭 1. 시어머니를 부르는 말은 '어머님', '어머니' 두 가지 다 쓸 수 있다. 2. 시어머니에 대한 지칭 1) 시어머니 본인, 시아버지, 시조부모에게 지칭할 때는 호칭과 같이 '어머님', '어머니' 2) 남편, 남편의 동기 및 그 배우자에는 '어머님' 3) 자녀에게는 '할머니', '할머님'으로 지칭한다. 4) 시댁 친척에게는 '어머님' 5) 친정 쪽 사람과 그 밖의 사람에게는 '시어머니', '시어머님', 'ㅇㅇ(자녀) 할머니', 'ㅇㅇ(자녀) 할머님"으로 쓴다. '어머님'이라고 지칭할 수도 있다. 2022. 4. 8.
시아버지에 대한 호칭 1. 시아버지에 대한 호칭은 '아버님'이 바른 호칭이다. 2. 시아버지에 대한 지칭 1) 시아버지를 시부모에게 가리킬 때도 호칭 그대로 '아버님' 2) 시조부모에게는 '아버지', '아버님' 3) 남편과 남편 동기 및 그 배우자에게도 '아버님' 4) 자녀에게는 자녀의 위치에 서서 '할아버지', '할아버님' 5) 시댁 친척에게도 '아버님' (나이 어린 친척에게는 그들이 부르는 말로 지칭) 6) 친정 쪽 사람에게는 '시-'를 붙여 '시아버님', '시아버지' 'ㅇㅇ(자녀) 할아버지', 'ㅇㅇ(자녀) 할아버님' 7) 그 밖의 사람들에게는 '아버님', '시아버지', '시아버님', 'ㅇㅇ(자녀) 할아버지', 'ㅇㅇ(자녀) 할아버님'으로 지칭한다. 2022.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