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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239

서문시장에서 동대구역 가는 방법/버스, 지하철, 택시 1) 버스로 서문시장에서 동대구역 가는 방법 📍동산의료원앞2에서 간선 651번 이용하기 📍섬유회관앞에서 간선 156번 이용하기 2) 지하철로 서문시장에서 동대구역 가는 방법 3) 택시로 서문시장에서 동대구역 가는 방법 [카카오맵] 서문시장 -> 동대구역 대중교통 길찾기 2020. 1. 3.
서문시장에서 대구역 가는 방법/버스, 지하철, 택시 1) 버스로 서문시장에서 대구역 가는 방법 📍동산의료원앞2에서 간선 651번 이용 2) 지하철로 서문시장에서 대구역 가는 방법 3) 택시로 서문시장에서 대구역 가는 방법 [카카오맵] 서문시장 -> 대구역 대중교통 길찾기 2020. 1. 3.
동대구역에서 서문시장 가는 방법/버스,지하철,택시 1) 버스 이용하여 동대구역에서 서문시장 가는 방법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간선 156번을 타고 섬유회관건너1에 내려서 지하도 건너면 서문시장에 도착함 📍 동대구역지하도1에서 급행1을 타고 섬유회관건너1에 내려서 지하도 건너면 서문시장에 도착함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앞에서 간선651번을 타고 서문시장정류장에서 하차 📍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앞에서 간선425번을 타고 섬유회관건너1에 내려서 지하도 건너면 서문시장에 도착함2) 지하철로 동대구역에서 서문시장 가는 방법 📍1호선 동대구역 설화명곡행 ➡️ 명덕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서문시장역에서 하차 📍 1호선 동대구역 설화명곡행 ➡️ 반월당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청라언덕역에서 하차 3) 택시로 동대구역에서 서문시장 가는 방법 택시를 타면 8300원 정도가 나온.. 2020. 1. 3.
레트로 감성 물씬/대구 청라언덕 아래 쎄라비음악다방 철마다 청라언덕을 무시로 오르내리면서 왜 한번도 '쎄라비'를 들러보지 않았을까. 들어서는 순간 그 생각이 먼저 들었다. 나의 20대를 떠올리게 하는 모든 것들. 뮤직박스 속의 빼곡한 LP판, 작은 무대위의 피아노와 통기타, 벽면을 채운 드라마 사랑비 포스터, 외국 가수들의 사진, 작은 화분들, 주홍색 공중전화, 빨간 우체통 이 모든 것을 만져보고 체험해 보아도 좋다는 주인장의 따뜻한 마음씀 둘러보고 앉아서 차를 마시는 동안 편안하고 따뜻하고 행복했다. 젊은 날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에 푹 젖어 LP판을 통해 재생되는 추억의 팝송을 들었다. 제시카의 흐느끼는 듯한 목소리로 들은 굿바이 ~ 🤷‍♀️ 청라언덕 3.1만세 계단 바로 아래에 있다. 계산성당 건너편이고 지하철 반월당역 18번 출구에서 500m 정도 .. 2019. 12. 18.
겨울 대구 걷기 좋은 길/북지장사 솔숲길/왕복 3km 높고 거친 산에 오르기에 이제 모든 조건이 좋지 않다. 세월을 누가 막으랴. 평탄한 길을 걷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은 곳. 대구팔공산 북지장사 솔숲길을 걷고 왔다. 📍팔공로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사 방면으로 팔공산로를 타다가 방짜유기박물관 방향으로 우회전해 접어들면 북지장사 앞에 도착한다. 📍솔숲길 앞에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길가에 세워두고 걸어간다.(어제 갔더니 솔숲길 입구가 공사장이 되어 있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이곳에 짓는 모양이다. 이 곳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이제 잃어버렸다.) 📍솔숲길을 걸어서 북지장사까지 왕복하면 3km이다. 가볍게 걷기 딱 좋은 길, 전동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포장된 길이다. 📍산을 타기 힘든 나이든 분들이 계모임에서 많이 걸으러 오.. 2019. 11. 28.
팔공산순환도로 초겨울 단풍 풍경 어제 팔공산 북지장사를 걷고 팔공산순환도로를 통해 송림사 마을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북지장사에서 나와 동화사 앞 ~ 동화사집단시설지구 앞 ~ 수태골 ~ 파계사 앞길을 죽 거쳐 송림사 방향으로 갔는데, 뜻밖에 남아 있는 단풍 때문에 눈호사를 누렸다. 시내에는 단풍이 거의 떨어져서 겨울 빈 가지를 상상하며 팔공로로 접어들었는데, 곱게 물든 단풍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다들 놀랐다. 2019. 11. 28.
제주도 길가 빨간 열매 달린 가로수는 뭔 나무? 제주도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열매 달린 나무 이름은 무엇일까? 그 이름은 '먼나무' 참 재미있는 이름이어서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다. 백과사전에 의하면 먼나무는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부터 이듬해 꽃 소식이 전해지는 3월까지 콩알 굵기만 한 빨간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 먼나무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s://m.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5800003 2019. 11. 26.
대구역에서 서문시장 가는 방법/도보,택시,버스,지하철 서문시장은 전국에서 찾는 이들이 많다. 대구역에서 서문시장은 걸어오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30여분 정도의 거리) 여행차 들르는 것이라면 한번쯤 걸어도 좋은 길이다. 대구역에서 서문시장 오는 길에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문화관 등을 둘러볼 수도 있으니까. 1) 도보로 가는 방법 하지만 단순히 서문시장만을 목표로 오시려면 택시,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시면 된다. 2) 택시로 가는 방법(4300원 정도의 요금 예상) 3) 버스로 가는 방법 (대구역앞정류장에서 651번이나 808번 버스를 타고 서문시장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4)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 (1호선 대구역에서 명덕역 방향으로 타서 명덕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고 서문시장역에 내리면 바로 코앞에 서문시장이 있다. ) 🙋‍♀️[카카오맵] 대구.. 2019. 11. 14.
청라언덕 가을 풍경 청라언덕은 나의 리틀포레스트이다. 내 마음 갈 곳 잃을 때 가서 위안받는 곳. 동산 작은 숲이 왜 이리 편하고 좋은지 ... 철거된 대구읍성 성돌 위에 붉은 벽돌을 쌓아 지은 서양식 건물이 주는 이국적 느낌 때문일까. 서문시장에서 이 언덕을 천천히 올라 집으로 가는 일이 즐겁다. 숲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참 좋다. 📍차를 가져오신 분은 서문시장 맞은편 동산병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유료)하면 바로 옆에 청라언덕이 있다. 서문시장 쪽에서 청라언덕 올라가는 길 옆으로 동산병원 주차장이 보인다. 청라언덕이다. 이곳은 대구 여행 명소이기 때문에 언제나 방문객이 많다. 오늘도 소풍 나온 학생들의 웃음 소리가 숲에 울려퍼졌다. 풋풋한 그들의 목소리와 행동들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들의 어린 시간들이 행복했으면.. 2019. 11. 12.
대구성모당 가을 풍경 대구 도심에 있는 작은 숲속 기도처 성모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안에 있다. 동굴에 모셔진 성모마리아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도 있고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묵주를 어루만지는 이도 보인다. 간절한 염원을 품은 이들이 가을 숲 곳곳에서 기도하는 곳, 묵상하는 그들 옆에 있으니 나도 가슴이 먹먹하다. 📍교구청 안내도 📍성모당 개방 시간(기도 시간)은 6시부터 21시까지이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1시에 미사가 봉헌된다. 📍마음 허하고 갈길 잃은 누구나 다 가서 기도할 수 있는 곳이다.(교회가 인정하지 않은 신심을 전파할 수는 없다 한다.) 📍주차장은 정문을 지나 보행로인 행복의 길 옆 차도로 쭉 들어오면 안쪽에 마련되어 있다.(무료) 2019. 11. 12.
경산 반곡지 아직 가을이 오지 않았네. 반영反影 사진 명소로 유명한 경산반곡지. 지금쯤 가을 단풍 사진 찍을 채비하고 계실 분들이 많을 텐데, 오늘 오전에 다녀왔는데, 아직 단풍이 오지 않았다. 푸릇푸릇 아직 가을과는 거리가 멀다. 이러다가도 며칠 내에 단풍이 확 들려나? 예쁜 꽃화분 놓여진 데크길을 잠시 걷고 돌아왔다. 반곡지는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이다. 나는 허삼관매혈기를 보다가 하정우가 매혈한 뒤 물 마시던 연못이 반곡지라는 걸 금방 알아보았다. 그만큼 자주 찾아오는 곳. 반곡지 시비 앞에 서서 시도 한번 읽어 보았다. 시내버스는 399번이 온다는데, 배차간격이 좀 뜸할 것 같다. 이 정자에 올라 도시락을 먹고 차를 마시기도 했다. 주차장 가에 간단히 차를 파는 곳도 있다. 주차장은 꽤 넓고 주차비는 무료이다. 주차장에 화장실도 있.. 2019. 11. 5.
하늘이 몹시도 파란 날/첨성대가 어찌 이리 어여쁜고 며칠 동안 미세먼지 때문에 더러운(!!) 하늘에 질린 탓인지 오늘 경주의 하늘은 우와 진짜 좋았다. 그 하늘 아래서는 사물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특히 첨성대, 내가 이제껏 보았던 첨성대 중에 오늘의 첨성대가 젤 이뻤다.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다. 오늘 풍경은 하늘이 주인공이다. 신라의 하늘이 이러했겠지 ... 이제 더 이상 발전 안 했으면 좋겠다. 이쯤에서라도 멈추었으면, 더 이상 우리의 숨길이 오염되지 않기를 바라본다. 2019. 11. 4.
가을여행 명소/경주대릉원 가을 숲을 걷다 가을이 되면 기차를 타고 문득 떠나보고 싶은 곳, 경주. 경주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릉원 가을 숲을 올해에도 찾아가 보았다. 작년 단풍이 워낙 황홀했던 기억 때문에 올해는 좀 아쉬운 느낌이었다. 아직 철이 이른 탓인지(작년에는 11월 8일에 다녀왔다.) 푸릇푸릇한 기운이 많이 남아 있었고, 그나마 잎이 져버린 나무들도 많았다. 벌거벗은 나무와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이루는 작은 숲 ... 사람들이 참 많았지만 그래도 고즈넉한 느낌이 들었다. 고분들 사이를 걸어서 그랬을까. 잎이 져버린 감나무에 매달린 주홍빛 감들이 어린 시절을 소환해 오고, 갈 바를 잃은 어린아이처럼 가슴 멍하기도 했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듯하다. 무시로 눈물이 핑돌고, 가슴 찡해지고 ... '나의 가을이 화양연화이길 .. 2019. 11. 4.
경주동부사적지대 및 그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대릉원,첨성대,안압지(동궁과 월지),반월성,계림,교동 경주동부사적지대는 경주역에서 걸어서 2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서 나는 주로 기차를 이용해 경주를 간다.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은 첨성대 건너편에 있는 임시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이 부근을 마음 편히 답사해 보실 수 있다. 📍쪽샘 임시주차장 (주차비 무료) 아래 지도에서 빨간 P자 부분이다. 카카오맵으로 찾아보니 안 보인다. 임시 주차장이라서 그런 듯하다. 카카오맵으로 오시려면 위연재 한옥스테이를 쳐서 위연재 골목으로 들어와서 쪽샘 방향으로 100m 더 들어가면 쪽샘임시 공영주차장이 나온다. 📍 이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답사해 볼 수 있는 곳은 첨성대, 계림, 안압지, 반월성, 대릉원, 황리단길, 교동, 월정교 등이다. 물론 걷기를 좋아하실 경우에 그렇다는 뜻이다. 돌레돌레 인접해 있어서 걷기에 참.. 2019. 11. 4.
대구 근교 걷기 좋은 길/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송해공원 내 옥연지둘레길 걷기 대구수목원 앞으로 테크노폴리스길이 열리면서 수목원에서 터널 3개만 통과하면 바로 옥연지 송해공원을 만날 수 있다. 옥연지 입구에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도 심고 규화목이며 용알, 물레방아 같은 조형물도 설치해 놓았다. 송해공원(=옥연지+옥연지 생태공원)에는 이런 볼거리들이 있어 가족나들이 명소로 각광받는 곳인데 특히 둘레길 때문에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데크길과 흙길로 이루어진 옥연지 둘레길은 옥연지를 한 바퀴 뺑 돌 경우 3.5km(1시간 소요) 정도의 거리이고 산 아래쪽 서편 데크길만 걸을 경우 편도 1.3km(30분 소요) 왕복 2.6km(느릿느릿 걸으면 1시간 정도 소요)의 거리이다. 사람들은 보통 서편데크길을 많이 걷는다. 나뭇그늘이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편히 걸을 수 있기 때문.. 2019. 10. 16.
신서혁신도시 동호서당 답사 후기/늦가을 은행나무 단풍 보러 꼭 들러야 할 곳 동호서당은 신서혁신도시 뒤 동호유적공원 안에 있다. 병무청 뒤로 쭉 올라가면 된다.(네비에 동호서당 치시고) 오늘 동호서당 옆에 핑크뮬리 보러 갔다가 핑크뮬리보다 동호서당 은행나무에 반해 버렸다. 은행잎 호르르 떨어져 쌓이는 11월에 다시 꼭 와야지. 따뜻한 차 한 잔 보자기에 싸와서 서당 앞 정자에 앉아 놀다 가리라. 노오란 나뭇잎에 내 마음 다 주고 멍하니 한나절을 보내보리라. 📍동호서당은 동호서당은 1820년(순조 20)에 창건한 동호사에서 출발하였다. 이후 후학을 양성하는 동호서당으로 바뀌었다. 동호서당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이 되었다가, 1875년(고종 12)에 중건하였다. 그 후 1921년에 동호서당으로 중수를 했다. 동호서당 주변 지역에 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2013년 12월에 중.. 2019. 10. 14.
코스모스가 보고 싶다, 쑥부쟁이가 보고 싶다?/신서혁신도시 유적공원 주변 산책 단지를 조성하여 힘들여 가꾼 코스모스는 한꺼번에 확 피어 아름다움을 뽐내더니 이제 거의 져버렸다. 청춘이 그러하듯 ... 그리 쉽게 시들어버렸다. 그런데 하늘에서 별님들이 내려오셨는가? 그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듯, 자갈밭에 모질게 피어난 저 코스모스, 이 계절까지 저리 어여쁘다. 가슴 싸하다. 생명을 얻어 꽃 피우고 있구나. 나 여깄소 하면서. 짝짝짝 ~ 이 계절에도 코스모스를 보고 싶으신 분은 신서혁신도시 선사유적공원 쪽으로 가보시라. 키 작은 코스모스들이 온 힘을 다해 스스로를 불밝힌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요즘 들어 거의 볼 수 없는 보랏빛 쑥부쟁이도 볼 수 있다. 은빛 억새군락도 있다.(그리 넓지는 않지만) 말라가는 가을 풀들 위로 상큼한 바람이 분다. 두고 온 고향 어디쯤에 와 있는 듯.. 2019. 10. 14.
달성토성마을 답사 후기 달성공원을 걷고 달성토성마을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안내표지판을 따라 토성마을로 내려가 봤다.(내려가는 길은 달성공원 정문에서 12시 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나온다.) 쉼터와 물개수영장 사이에 나있는 토성둑 계단을 올라서면 토성마을로 내려가는 계단을 만날 수 있다. 계단은 완만한 편이지만 토성마을 연세 드신 어른들이 오르기에는 힘이 들 듯하다. 동네 할머니 한분이 계단 아래 벤치에 앉아 다리쉼을 하고 있었다. 이 마을분들은 이 계단을 이용해 달성공원으로 올라가서 토성위를 걷는다고 한다. 여기에 난 문을 西門이라 하고 안내소도 보인다.(사람이 근무하는지는 들여다보지 않았다.) 서문옆 울타리에 예쁜 조형물이 달려 있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 안내도가 입구 벽에 붙어 있다. 아치형 입구를 지나면 아기자기 유치할.. 2019. 10. 12.
우리들의 수학여행지/추억 속의 달성공원 1970년대 초반, 국민학교 6학년때 우리는 수학여행을 대구로 왔다. 대구매일신문사를 견학하고, 동성로 대구백화점에 있던 kbs방송국도 가보았다. 그 때 달성공원도 갔으니 내가 처음 가본 공원이었다. 입구에서 표를 받던 키큰 거인 아저씨만 기억 나고 공원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는 까맣게 잊어버렸다.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씩 달성공원에 가보았다. 동물원이 있으니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한동안 달성공원을 잊고 있다가 최근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대구 가볼만한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가끔 들르게 되었다. 달성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대구시민에게는 공원의 대명사처럼 느껴지는 공원이다. 대구시 중심가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으면서 푸른 숲으로 뺑 둘러싸여 있으니 시민들이 도심에서 걷기 운동하기 .. 2019. 10. 11.
나의 리틀포레스트2/대구의 가을/청라언덕을 걷다 하늘이 몹시도 푸른 오늘, 아직 초록이 남아 있는 청라언덕을 다녀왔다. 언제 가보아도 아름다운 곳이라, 갈 때마다 느긋하게 둘러보며 머물다 온다. 가까운 곳에 마음 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참 좋다. 이 가을, 버스를 타고 혹은 지하철을 타고 한번쯤 방문해 보시라. 마음 한켠이 아련함으로 물들 것이다. 📍청라언덕? 20세기초 기독교 선교사들이 거주하면서 담쟁이를 많이 심은 데서 유래 📍3.1만세운동계단을 올라 📍안내표지를 따라 둘러보시면 된다. 📍의료박물관 챔니스주택 📍교육역사박물관 블레어주택 📍선교박물관 스윗즈주택 📍은혜정원 선교사묘역 📍100주년 기념종탑 📍사과나무 대구 최초의 서양사과의 자손목 📍박태준 동무생각 시비 📍주차는 바로 옆 동산병원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다.(서문시장 동편진입로 .. 2019. 10. 11.
나의 리틀포레스트1/대구 걷기 좋은 가을숲길/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숲속 오솔길이 많은 예쁜 길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는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많은 영화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던 곳이다. 좁은 캠퍼스 안에 건물들이 가깝게 배치되어 있고 그 건물들 사이를 좁고 예쁜 길이 나 있다. 서양식 붉은 벽돌건물과 흰색 원주 기둥, 건물을 타고 올리가는 담쟁이덩쿨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아직 숲에 가을이 물들진 않았지만, 가을이 깊어지면 고운 단풍이 캠퍼스를 덮을 것이다. 화단을 키작은 회양목으로 구획지어 놓아 걷는 내내 향기로운 숲의 내음이 나서 숨쉬기가 편했다. 회양목에서는 청정하고 향기로운 숲내음이 난다. 올가을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에서 도심의 가을을 누려보시면 좋을 듯하다. 계명대학교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 2019. 9. 27.
서문시장 아진상가/재봉실, 가방부속품, 레이스, 퀼트, 홈패션, 단추, 자수실 등 판매 오늘 재봉실을 사러 서문시장 아진상가에 다녀왔다. 아진상가는 홈패션 부속재료, 자수실, 뜨개실, 각종 단추, 레이스 등을 파는 가게가 밀집해 있다. 통로에는 옷을 수선해 주는 가게도 있다. 아진상가는 서문시장 동편 진출입로에 가장 근접해 있는 동산상가 바로 옆에 있다. 좁은 골목에 각종 가게가 빼곡 들어서 있다. 재봉재료 파는 가게에서 재봉실 5개(400원x5=2000원), 똑딱단추 (1개1500원), 가는 고무줄(2000원), 곡자(3000원)를 샀다. 물건을 산 뒤에는 꼭 가게 사진을 남겨 둔다. 서문시장에서 한번 갔던 가게를 다시 찾아가려면 이 방법이 최고다. 미로 찾기처럼 가게들이 복잡하여 사진을 찍어두면 위치번호를 보고 찾아가기 쉽다. 2019. 9. 20.
서문시장 주차 안내/주차 가능 시간 서문시장은 항상 사람들과 차들로 북적인다. 장터 안에 주차장이 두 군데 마련되어 있다. 2지구와 동산상가 사이에 주차빌딩이 있고, 2지구 지하 2,3 층에도 주차장이 있다. 나는 주로 2지구에 볼일이 많아 2지구 지하에 주차한다. 3만원 이상 구입하면 주차요금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 2지구에 볼일을 볼 경우는 2지구 지하에 주차하면 좋다.(2지구 할인권으로 상가연합회 사무실 위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빌딩에서는 할인 받을 수 없는 것 같다.) 2지구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다. 기본 1시간 1500원이고 1시간을 초과하면 10분 단위로 추가요금이 붙는다. 출차하기 전 지하 2, 3층 동, 서편 엘리베이터 전실에 주차요금 정산소가 있다. 사전 정산을 하고 출차하면 편하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07:30 ~ 20:30.. 2019. 9. 20.
대구향교 비 오는 날 풍경/대구향교 주차요금/대구향교 개방시간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대구향교를 가본 적이 없었다. 어제 그 옆을 지날 일이 있어 첨으로 들어가 보았다. 대구향교 1398년(태조 7)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교동(校洞)에 창건되었다. 당시에는 대성전과 명륜당이 있었으며, 1400년에 불타자 곧 재건하였고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되어 1599년(선조 32) 현재의 달성공원 부근에 재건하였다. 1605년교동으로 이건하여 명륜당을 중건하였으며, 1932년 현위치로 이건하였다.(출처:다음백과) 외삼문 아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비는 30분 기본 1000원이며 초과 10분마다 500원씩 증액 부과된다. 개방시간 08:00 폐문시간 17:00 대구향교 명륜당(향교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공간이다.) 대구향교 홈페이.. 2019. 9. 10.
성모당 초가을 풍경 가을 소나기 내렸던 날, 성모당 숲길을 걸었다. 기도하는 분들이 많았다. 성모상 앞에 무릎 꿇고 한참을 엎드려 있는 분들도 있고, 단아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묵상하는 이들도 보인다. 성모당의 건축물 상부에는 '1911 EX VOTO IMMACULATAE CONCEPTIONI 1918'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 1911은 대구대교구청이 처음 생긴 해이며, 가운데의 글자는 '원죄없이 잉태하신 성모님과의 약속대로'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1918은 성모당을 완공한 해이다.(출처 :위키백과) 위키백과 바로가기 🔻 https://ko.m.wikipedia.org/wiki/%EC%84%B1%EB%AA%A8%EB%8B%B9 성모당 아래 길을 걷다가 김대건 신부의 동상을 보았다. 인간의 신념은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가... 2019. 9. 10.
대구수목원 초가을 풍경 대구수목원 :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2019. 9. 7.
대구 빅토리아연꽃/대구 가시연꽃/대구수목원 한국정원 연못에 피어 반야월 안심 가남지에서 가시연꽃을 보았는데 가시연꽃 사이로 하트 쟁반처럼 생긴 연잎이 있어 무엇인가 궁금했었는데 그 연이 바로 빅토리아연이라고 한다. 빅토리아연이란 ? 남아메리카 원산의 수련과 빅토리아속(Victoria) 식물을 말한다.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수생식물로 지름 최대 2m 정도의 거대한 잎과 향기로운 꽃이 특징이다.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큰가시연꽃’이라고도 한다. 빅토리아속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출처:다음백과) 빅토리아연 백과사전 바로가기 https://m.search.daum.net/search?w=enc&articleId=96336-info-23c5&q=%EB%B9%85%ED%86%A0%EB%A6%AC%EC%95%84%20%EC%97%B0%EA%.. 2019. 9. 6.
성주 성밖숲 맥문동 지고 있어/보랏빛 아련한 슬픔/2019.8.28.현재 성주 성밖숲은 수령 500여년 된 왕버드나무 아래 피는 보랏빛 맥문동 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8월 중순(광복절 무렵) 만개하는데 그 시기를 놓치고 오늘에야 다녀왔다. 꽃대에서 꽃이 거의 떨어졌지만 멀리서 보니 보랏빛 기운은 조금 남아 있다. 아쉽지만 그 아련한 풍경이라도 몇 컷 담아 왔다. 성주성문밖 맥문동꽃이 보고 싶으신 분은 서두셔야 할 것이다. 9월이 오기전에 후딱 ~ 2019.8.28.맥문동 현재 상황 🔻 경북 성주군 성밖숲 📍위치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번지 📍면적 1.5ha 조선시대 심어진 왕버들 55주(수령 300~500년) 아래 맥문동이 심어져 있다. 왕버들 55그루의 위치도 나무 아래 55-45 표지판이 보인다. (55그루 중 45번 나무라는 뜻)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2019. 8. 28.
대구 가시연꽃 군락지/반야월 안심역 가남지 가는 길/가시연꽃 개화 상황 해마다 연꽃 필 무렵, 연꽃 군락지를 찾아 나서 보는데 연지 찾아갈 때마다 길을 잘못 찾아 헤맨 기억이 있다. 대구 근교에 귀한 가시연꽃 군락지가 있다 하여 가남지를 찾아 나선 길. 아니나 다를까 역시 헤매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역을 지나 반야월연꽃단지 안내표지를 보고 길을 접어들었다가 군부대 같은 곳도 지나고 연갤러리도 지나 헤매고 다녔다. 다시 안심역쪽에서 유턴하여 길을 찬찬히 되짚어 가봤다. 세종무역으로 올라가는 길에 눈꼽만한 가남지 가는 길 표시가 되어 있었다.(사진은 못 찍었다.) 카카오맵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대구 동구 안심로102길 9)를 치고 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유통공사 앞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 보면 청춘모터스(중고차매매) 담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남지 내려가는 좁은 길을 .. 2019. 8. 21.
비 오는 날 금오지 산책 가끔 구미 금오산에 갈 때 못 둘레를 걷기도 하고 차를 타고 지나치기도 했던 금오저수지. 어떤 때는 물이 찰랑거리기도 하고, 어떤 때는 물이 말라 바닥이 드러나 보이기도 했던 못이었는데, 오늘 가 보았더니 부슬부슬 내리는 비 속에 못물이 찰랑거리고 있었다. 가득한 못물을 보면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다. 금오산저수지는 금오산도립공원 내에 있는 1종 저수지로 인가 면적은 6,444,000㎡이며, 수혜 면적은 600,000㎡이다. 금오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고위 평탄면에서 내린 빗물 등이 북쪽 계곡을 따라 모이고, 명금폭포를 지난 물이 계류를 이루어 흐르다가 금오산저수지에 모인다. 금오산저수지의 주변 둘레 길이는 약 4㎞이며, 금오산저수지에서 시작된 금오천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출처:향토문화전자대전 바로가.. 2019. 8. 15.